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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함축한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다. 1999년 1세대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 받아온 에스컬레이드는 시대적,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잡으며, 디자인적 존재감과 압도적인 크기,그리고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최고의 성능과 최첨단 옵션으로 전 세계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1. 에스컬레이드는 SUV시장에 빠르게 진입하기 위해 1997년 개발 프로젝트 승인 이후 10개월만에 생산을 시작할 정도로 빠르게 개발된 모델이다. 그 이유는 링컨의 대형 SUV 내비게이터를 견제하기 위해 탄생했기 때문이다. 1998년 2월 8일,미국 텍사스주 북부에 위치한 알링턴(Arlington)공장에서 첫 생산을 시작해 1998년 8월 캘리포니아 몬터레이(Monterey)에서 열리는 ‘콩..
한국자동차시장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고급차량 판매비율이 높은 시장이다. 누가 살까?라는 의문이 들지만 매달 벤츠 S클래스급 차량이 수천대가 팔리고 있다. 이런 시장 분위기 속에 주유소에서는 판매하는 고급휘발유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고급휘발유란 일반휘발유보다 옥탄가가 높은 휘발유로, 우리나라의 경우 95이상이면 고급휘발유로 구분하고 있다. 고급휘발유를 권장하는 자동차의 경우 대부분 높은 압축비로 고성능을 발휘하는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고성능차량의 성능을 정확하고 강력하게 발휘하기 위해서는 고압축비에 맞는 시점에 폭발해야 하는데, 일반휘발유의 경우에는 의도하지 않은 빠른 시점에 폭발하게 된다. 압축하는 과정에서 연료와 공기의 혼합기체에 온도가 올라가면서 점화플러그가 작동하기 이전에 연료가 폭발해버리..
한적한 도로를 운전하거나 야간에 운전하다 보면 깜빡 깜빡하기만 하는 신호를 본적이 있을 것이다. 깜빡이는 황색과 적색 신호를 처음 보게 되면, 건너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고민스럽다. 이런 신호등을 점멸 신호라고 부른다. (비보호 신호 또는 감응신호라고도 부른다.)점멸신호란 교통량이 급감하는 23:00~06:00 사이에 현장 도로상황을 고려하여, 보행자나 차량이 적은 횡단보도나 교차로에서 운영하는 신호방식이다. 점멸신호 설치 기준은 1)시간당 차량 600대 이하 2)보행자 150명 이하로 정해져 있다. 점멸신호를 하는 이유는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단축해, 연료 절감 및 CO2 배출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점멸신호를 무시하고 지나는..
장마철 호우가 불규칙적으로 내리는 계절 '여름'. 장마철 안전운전 팁5가지를 소개한다. 1. 빗길에는 속도 조절은 필수. 빗길 20%,폭우 50% 감속하자.2. 빗길 제동거리는 2배 이상 늘어난다. 앞뒤 차간 거리는 최소 1.5배 유지하자.3.브레이크 나눠 밟자. 차량이 도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를 하자.4. 비오는 날 헤드라이트 ON. 상대에게 존재를 알리는 것만으로도 안전.5. 비오는 날 시야 확보를 위한 에어컨 조작. 앞/뒤 유리창 에어컨으로 김서림 방지하자.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땅 위를 날아다니는 자동차들이 나타나고 있다. 땅 위를 날아다니는 자동차는 땅에 떨어지기 전에 빠르게 달리는 기술(?)이 아닌 비오는 날에 과속하는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수막현상으로 자동차가 뜨는 상황을 말한다. 수막현상은 달리고 있는 차량의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겨 타이어가 노면 접지력을 상실하는 현상이다. 땅위에서 뜨기 때문에 스티어링휠이나 브레이크, 엑셀레이터를 제어할 수 없게 돼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영어로는 하이드로플래닝 또는 애쿼플래닝(aquaplaning)이라고 하는데, 물위를 활주하는 모터보트, 하이드로플레인(Hydroplane)에서 나온 말이다. 타이어의 조건이 나쁠 때에는 시속 80km 정도에서도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아무런 예고없이 인지하지 못 ..
기상청에서 2018년 장마시기는 6월 25일부터 시작하여 7월 중순에 끝날 것으로 예측 발표한 바 있다. 기상청의 예측대로 26일부터 본격적인 여름장마가 시작되며, 남부지방에는 최고 300mm까지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하니 철저한 장마 대비가 필요하겠다. 특히, 장마철에는 집중호우 전 자동차관리를 미리미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가온 장마철 필수 관리사항 및 꿀팁을 소개한다. 비가 오면 제동거리가 길어진다. 장마철에 늘어난 제동거리를 줄여주기 위해서는 타이어의 공기압을 약 10%(35PSI) 높이면 효과가 있다. 높아진 공기압은 접지력과 마찰력을 높여 수막현상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타이어 트레드 사이에 튀어나온 부분을 마모 한계선(1.6mm)이라고 한다. 타이어가 마모 한계선이 닳으..
기분이 좋아서가 아니라, 반 강제적으로 춤 춘 경험은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있을 것이다. 아주 짧은 순간 어깨춤까진 아니여도 엉덩이를 들썩인 경험은 있을 것이다.고속도로에서 하이패스 통로를 지나거나 도로 가장자리를 벗어나려고 할 때, 도로가 울퉁불퉁하게 파여있어 드르르륵 하며 몸을 떤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구간을 노면요철포장구간이라고 하며, 영어로는 럼블스트립이라고 부른다.럼블스트립은 운행 중 졸음운전 또는 운전자 부주의로 차량이 차로를 이탈할 경우 소음과 진동을 운전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도로 포장표면에 일정한 간격으로 홈이 나 있어, 미끄럼 방지 및 배수성 향상과 곡선구간 조종안전성을 높여 장점이 많은 도로포장법이다.럼블스트립이 특정 구간이..
자동차를 직접 사고 팔길 원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자동차에 관심도가 높은 30대에서 40대 남성의 거래(30대 39%, 40대가 31%)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중고차 시장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중고차 거래가 늘어나는 것에 비해, 자동차를 사고 파는 정보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적은 편이다. 그래서, 항상 내가 속고 사고 파는 건 아닌가?라는 의심과 불안감이 큰 상황이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새 차 구입보다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한 중고차 거래 방법과 절차를 알아보도록 한다.중고차를 구입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인터넷 중고차 검색 서비스를 이용해 차를 결정하고 구입을 하러 가는 것과 실제 중고차가 많이 준비된 매매단지를 방문하는 것이다. 하지만 매매단지를 방문하기로 했어도 인터넷으..
차를 새로 사게 되면, 기쁜 마음에 철저한 관리와 차량보호로 항상 새차같이 유지하겠다는 다짐을 하곤 한다. 하지만, 자동차는 움직이라고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마음처럼 관리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새차처럼 관리한다는 명분으로 무작정 아끼는 '장식형' 자동차로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자동차는무작정 아끼기보다는 잘 관리하며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자동차를 새차처럼 잘 유지 관리하는 방법인지 알아본다.서두에서도 밝혔듯 자동차는 운행을 위해서 태어난 물건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운행을 자제하며 아낄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 맞게 운전을 자주 하는 것이 자동차를 잘 관리하는 방법이다. 자동차는 자주 이용해줘야 엔진 하부 쪽에 가라앉아 있던 엔진오일이 엔진속으로 움직임(시동)과 동시에..
기상청에서 2018년 장마시기는 6월 25일 쯤 시작하여 7월 중순에 끝날 것으로 예측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오차범위가 5일정도 있다고 하니, 빠르면 6월 20일에 장마가 시작될 수도 있다. 장마철이 오면 자동차 관리 중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작년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안전관리 현황 조사 결과 운행 차량 2대 중 1대는 타이어 안전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행 차량 총 500대 중 225대는 적정 타이어 공기압보다 부족하거나 과다하게 주입이 되었으며, 135대는 타이어 마모한계선보다 마모가 많이 진행된 타이어로, 고속도로를 주행하기에 위험한 상태로 알려졌다.또한, 장마철과 같은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은 홈의 깊이 1.6mm로 심하게 마모된 타이어가 7mm의 새 타이어보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