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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2019년 수입차 판매 실적이 공개됐다.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누적 판매대수는 246,298대로 전년 260,705대 대비 6.1% 감소했지만, 12월의 판매대수는 공격적인 연말 프로모션과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의 영향으로 첫 3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2019년 수입차 브랜드 중 최고 판매기록을 한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78,133대를 기록하며 법인 설립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다. 2위는 44,191대를 판매한 BMW가 주행 중 화재 이슈를 조금씩 극복하며 선전했지만, 2018년 대비 12.5% 감소된 기록으로 화재 이슈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 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 일본 자동차 불매운동의 영향을 받았지만 12,241대를 판매한 ..

메르세데스-벤츠가 7개월 연속으로 수입차 판매량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에 반해 올해 상반기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던 일본 수입 자동차 실적이 급격히 하락하며 최근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7월에 자동차를 모두 7345대 판매했다. 지난해 7월보다 55.8% 늘어나며 수입차 판매량에서 독보적인 1위를 질주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6월에 이어 7월에도 국내 완성차기업인 한국GM의 판매량을 넘은 부분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한국GM은 7월에 메르세데스-벤츠보다 591대 적은 6754대 팔았는데, 국산차와 수입차 양쪽 협회에 가입한 한국GM의 경우 수입차 시장에서도 쉽지 않은 행보가 예상된다. 7월에 1천 대 이상 판매 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4월 18,219대 보다 7.3% 증가, 2018년 5월 23,470대 보다 16.7% 감소한 19,548대로 집계됐으며 2019년 누적대수 89,928대는 전년 동기 116,798대 보다 23.0%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5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092대, 비엠더블유(BMW) 3,383대, 렉서스(Lexus) 1,431대, 토요타(Toyota) 1,269대, 혼다(Honda) 1,210대, 미니(MINI) 1,008대, 볼보(Volvo) 932대, 포드(Ford/Lincoln) 898대, 지프(Jeep) 770대, 폭스바겐(Volkswagen) 673대, 랜드로버(Land Rover) 443대,..

국내 수입차 시장의 판도가 뒤흔들리고 있다. 수입차 시장 판매 부동의 1위인 메르세데스 벤츠(13,489대)와 2018년 화재 이슈로 어려움을 겪었던 2위 BMW(8,065대)를 제외한 10개의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3위권 밖 순위 다툼을 하고 있다. 현재 렉서스가 4,187대로 3위를 기록하고 있고, 4위 혼다 2,938대, 5위 토요타 2,835대, 6위 랜드로버 2,627대, 7위 아우디 2,559대, 8위 볼보 2,510대, 9위 포드 2,168대, 10위 JEEP 2,144대 순으로 10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그 뒤로 11위 MINI 2,071대, 12위 포르쉐 1,801대가 기록하고 있는데 포르쉐의 놀라운 약진은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1만대 클럽을 매년 노리던 MINI는 특정 매니아층..
수입차는 1988년 개방 이후 30년간 3번의 대악재를 겪었다. ‘97년 IMF, ‘08년 금융위기, ‘15년 디젤게이트로 심각한 위기에 처했지만, 곧바로 극복하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디젤게이트를 마무리 짓고 재출발 하려던 수입차는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다.현재까지는 수입차 전반적인 타격보다는 BMW에만 치명적인 타격으로 다가와, BMW 판매 외에는 큰 영향을 끼치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오히려 BMW 구매를 고려하던 소비자들은 타 브랜드로 이동하기보다는 관망하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뚜렷하게 반사이익을 얻은 브랜드도 없어 보인다. 4번째의 위기가 찾아오기 전에 조사한 「컨슈머인사이트」의 자동차 연례기획조사(Annual Automobile Syndicated Study)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