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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2021년 가장 많은 시승을 한 브랜드가 어디일까 체크해봤다. 8번 시승한 볼보 브랜드가 가장 많은 시승 경험을 한 브랜드였다. 3개월에 2회 정도 시승을 하며, 다양한 모델의 차이점과 브랜드의 작은 변화를 세세하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받았다. 개인적으로 1년동안 시승한 볼보 모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모델을 한번 더 시승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승하게 된 모델이 볼보 V90 CC B5 모델이다. 이 모델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이유는 볼보 크로스컨트리 플래그십 모델로서 국내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거라고 예상한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모델이자, 볼보만의 특장점이 확실하게 느껴졌던 모델이었기 때문이다. 이번 볼보 V90 CC B5 시승기에서는 어떤 매력이 에디터의..

최근 몇 년 사이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자동차 브랜드를 논하자면 독일 브랜드를 제외하면 가장 먼저 볼보 브랜드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아졌다. 안전한 자동차의 대명사를 넘어 자동차 자체의 가치가 높아져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볼보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국내 자동차시장에 여러 재미있는 현상이 생겼는데, 그 중에서도 국내 소비자들의 위시리스트에 전혀 들지 않던 왜건스타일의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이다. 벤츠의 슈팅브레이크도 현대자동차의 i40도 힘쓰지 못 했던 난공불락의 세그먼트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면 오버일까? 2020년 볼보 판매실적인 12,798대 중에 크로스컨트리 모델은 2,436대로 약 20%의 비중을 차지하는데, 다른 자동차 브랜드의 왜건 모델 비중을 비교할 때 높은 수준으로..
프랑스 감성과 기술이 담긴 세계적인 자동차 푸조 브랜드는 6일(현지시간) 87회 제네바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발표된 ‘2017 올해의 차(2017 Car of the year)’에 뉴 푸조 3008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뉴 푸조 3008은 볼보 S90/V90,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시트로엥 C3, 닛산 미크라, 토요타 C-HR, 알파로메오 줄리아 등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6년 한 해 동안 유럽에서 판매된 총 50여대의 신차 중 지난 11월 22개국 58명의 기자단 사전 투표를 통해 올해의 차 최종 7개의 후보에 올랐었다. 이번 수상은 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푸조 브랜드 SUV 최초의 ‘유럽 올해의 차’ 수상이라는 점과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