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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국내 디젤 승용차의 배출가스 측정 기준이 더 강화되며, 각 완성차 업체들은 새 측정 방식에 따라 기준을 충족한 모델 출시에 몰두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환경부는 2018년 9월부터 새로운 배출가스와 연료효율 측정 방식인 '국제 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WLTP)'을 모든 디젤 승용차에 적용하며, 국산차의 경우 생산일 기준, 수입차는 통관일 기준으로 지난 9월부터 해당 기준을 준수해야만 판매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수입차의 경우에는 2017년 대비 가솔린차량의 비율은 43%에서 47%까지 늘어나고, 디젤은 47%에서 41%까지 떨어지며 판매 역전현상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수입차 가솔린의 판매비율이 늘어나는데 큰 영향을 끼친 모델은 벤츠 E300과 포드 익스플로러, 닛산 알티마 모델 등이 큰..
국내 자동차 시장은 정체를 걷고 있는 가운데, 수입자동차 판매량이 늘어나며 시장점유율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단적으로 2018년 11월까지 수입차 누적판매대수는 약 240,255대로 2017년 11월 누적판매대수인 212,660대보다 약 13%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여기서 눈여겨 볼 대목은 시장성장세를 주도하는 모델의 변화이다. 과거 수입자동차 시장의 인기모델보다 더 크고, 고급스럽고, 프리미엄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점이다. 이런 변화는 수입차의 대중화로 초창기 수입차 고객이 희소성을 찾아 초고가 차량으로 이동하는 추세가 뚜렷해진 결과이다.그 결과, 롤스로이스가 국내 진출 15년만에 처음으로 세 자릿수 판매량(100대)을 기록하고, 마세라티는 2013년 120대의 판매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