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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현대자동차가 'LF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뉴 라이즈'를 8일 출시했다. 현대차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이광국 부사장 등 국내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 행사를 갖고 판매를 시작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신차급 변화를 꾀했다. 1.6터보와 2.0터보 모델은 터보 전용 디자인을 더했고, 2.0터보에는 국산 중형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강화하면서도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통상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별도의 이름을 붙이지 않는데 과거 트랜스폼과 같이 뉴라이즈라는 명명을 하면서 그랜저를 이을 인기몰이에 기대를 걸고 있다. 쏘나타 뉴 라이즈의 전면부는 용광로에서 녹아내리는 쇳물을 형상화한 '와이드 캐스캐이..
추위가 한 풀 꺾이면서, 낮에는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다. 여행과 나들이가 생각나는 계절 봄에 자동차 구입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동차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시승이벤트를 활용해 관심있는 모델을 먼저 경험해 보면 좋을 듯 하다. 국민 경차부터 고급 수입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이벤트들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추첨이지만 실속파들이라면 이런 이벤트를 활용해 과다지출을 줄이면서 알뜰하게 가족여행이나 데이트, 또는 나홀로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자동차 드라이브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기에 조금만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면 알찬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먼저 가볍게 나홀로 또는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고픈 이들에게 추천하는 경차 시승 이벤트가 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출시한 ‘국민..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지난 4분기 역대 최대 판매실적에 힘입어 14년 만에 연간 최대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2007년 이후 9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4분기에는 지난 12월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가 출시 후 첫 9천대를 돌파하는 등 판매 확대가 지속되면서 역대 최대 판매실적으로 창사 이래 첫 분기 1조 매출까지 달성했다. 이러한 4분기 실적은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8%, 매출은 2.7% 증가한 것으로 분기 손익 역시 지난해 최대실적인 194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에 ▲총 155,844대를 판매해 ▲매출 36,285억 원 ▲영업이익 280억 원 ▲당기 순이익 581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하며 2007년..
소형SUV 시장은 아직 전체 자동차시장에서 틈새시장으로 분리될 정도로 작은 시장이다. 하지만, 성장률로만 보면 그 어떤 세그먼트보다도 성장세가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1위 업체(현대/벤츠)들이 관심을 가지게 된 핫 시장이다. 현재는 쌍용 티볼리가 시장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기존 1위 브랜드와 모델들이 2017년 봄과 함께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14년과 2015년 소형SUV 시장의 가장 뜨거운 감자는 푸조 2008 모델이었다. 소형SUV 시장에 혜성처럼 나타나 좋은 가성비와 뛰어난 상품성으로 2015년에만 4,000대 이상을 판매하고, 푸조 브랜드 1년 판매기록인 3,000대를 넘겨버린 모델이기도 하다. 2016년에도 수입 소형SUV 시장에서 판매1위를 기록했지만,신차효..
2016년 가장 화제가 된 자동차 세그먼트는 단연 중형세단이었다. 한국GM 말리부와 르노삼성 SM6가 출시하고, 기존 현대차 쏘나타가 독점하던 중형세단 시장에 균열과 함께 3강체제로 재편하며 각 자의 이유로 1위를 주장하였다. 소리소문없이 2위권에서 4위권으로 떨어진 K5는 아무의 관심도 받지 못 한 채, 어떤 이슈도 생산하지 못 하고 있다. 2017년 1월 판매결과가 지난 1일 공개되었다. 2016년 뜨거웠던 중형세단 시장은 신형 그랜저 출시와 함께 시장 파이 자체가 줄어들며, 더 치열한 1위 다툼을 하는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 (고급 세단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현대차 그랜저, 기아차 K7 등의 내수 판매량이 중형 차량보다 앞서는 모습은 신차 효과를 보인 2016년 12월부터 나타난 형상이다.) 이런 ..
개인적으로 '안티현대차'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현대자동차를 응원하고, 2017년에는 부정이미지를 극복하고 소비자에게 조금 더 다가가기를 바랬다.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 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 시작한 표본규모 10만의 초대형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의 제16차 조사(2016년 7월 실시) 결과, '안티현대차' 이미지는 우려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새 차 구입자에게 ‘그 차를 만든 회사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를 물은 결과 만족률은 ‘국산차 회사’ 38%, ‘수입차 회사’ 53%로 큰 차이가 있었다. 특히 현대와 기아는 33%, 34%로 국산-수입을 통 털어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소비자의 불만은 자동차 자체 보다는 제작사에 대해 훨씬 더 크고,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