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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주말만 되면 '어디로 가야하나?' 나들이 생각으로 즐거운 고민을 하는 티렉스입니다. 이번에는 가을 단풍시즌을 맞아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단풍놀이를 생각하니, 설악산/지리산/오두산 등의 명산이 먼저 떠오르네요. 하지만, 인파에 치일 생각하니 가고 싶은 마음이 줄어들어, 조용히 산행할 수 있는 가까운 곳으로 알아봤습니다. 그러던 중 눈에 들어오는 이름의 산을 발견해 그 곳으로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름하여 '가평 연인산' 가평에는 고도 1,000미터가 넘는 높은 산들이 즐비해 있어요. 연인산도 그 많은 봉우리들 중 하나인데요. 1999년 이름도 없던 이 봉우리에 연인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지면서 사람들이 더 많이 찾기 시작했답니다. 가평의 ‘연인산’은 높지는 않으나, 험하기로 소문난 산인데 왜 이름이 '연인산'..
바다 VS 계곡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항상 고민하는 사항입니다. 그런데 이런 고민도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설문조사가 있었죠? 혹, 아시나요? 남자가 원하는 휴가지 1위 바다 / 2위 계곡 여자가 원하는 휴가지 1위 호텔 수영장 / 2위 워터파크 내가 지금 바다냐? 계곡이냐? 고민할 필요가 없는데....그냥..호텔 수영장으로???가 아니라... 전 아직도 고민합니다. 가족과 함께 가야 하기에... 그러나 바다냐? 계곡이냐?에 대한 고민은 의외로 쉽게 해결됩니다. '가족 또는 연인과 가는 여행은 가기 전에 지치면 안 된다.'라고 저만의 기준을 잡고 생각하니 답이 쉽게 나오더군요.. 그래서 위 조건을 만족하는 곳을 찾다보니, 서울 근교의 가평 명지계곡이 보이네요. 명지계곡을 선택한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