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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I-페이스(I-PACE),치열한 경쟁속에 2019 유럽 올해의 차 선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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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I-페이스(I-PACE),치열한 경쟁속에 2019 유럽 올해의 차 선정!

D.EdiTor 2019. 3. 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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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 개막을 앞둔 ‘2019 제네바 국제 모터쇼(2019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재규어 I-PACE(이하 I-페이스)가 ‘2019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9)’에 선정됐다.

이번 올해의 차 심사는 지난 2018년 유럽에서 출시된 총 37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23개국 60여 명의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된 재규어 I-페이스와 기아 씨드, 푸조 508, 알파인 A110 등의 7개 차종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올 해에는 기아 씨드,재규어 I-페이스, 포드 포커스, 알파인 A110 등 4모델이 10여점 차이로 치열한 경쟁을 치른 가운데,  ‘재규어 I-페이스'와 '르노 알파인 A110'가 최종 점수 250점으로 동점을 이루었다. 

그 결과, 최종 2모델만을 대상으로 재투표 결과 재규어 I-페이스는 '2019 유럽 올해의 차' 영예를 안았다. 작년 '볼보 XC40’이 총점 325점을 획득하며 2위 차량인 세아트 이비자를 242점으로 83점의 압도적인 점수차로 최종 '2018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된 재규어 I-페이스 모델은 아름다운 디자인과 슈퍼카 뺨치는 고성능모델로 재규어 첫 SUV 전기차라는 상징성을 가진 모델이다.

I-페이스는 고성능 럭셔리 5인승 SUV 전기차이자 재규어의 미래답게 출시 전인 지난 2017년 북미 콘셉트카 어워드에서 디자인, 기술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고의 콘셉트카’를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19 독일 올해의 자동차’, ‘2019 노르웨이 올해의 자동차’, ‘영국 BBC 탑기어 올해의 전기차’ 등을 연달아 받았다.


최고출력은 400마력, 최대토크는 71kg.m이며, 1회 주행 가능 거리는 333km다. 

DC 급속 충전기(100kW)를 이용하면 40분만에 80% 수준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고  배터리 보증 기간은 8년 16만km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네 개의 휠에 장착된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은 시속 105㎞ 이상에서 서스펜션의 높이를 자동으로 낮춰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다.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500㎜의 도강 능력까지 갖춰 오프로드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오프로드 주행 기술인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을 적용해 시속 30㎞까지 저속 크루징 컨트롤과 진흙, 빙판, 눈길, 비포장 도로 등 까다로운 지형 조건에서도 노면 접지력을 극대화해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에는 1월 14일 출시했으며, 국내 판매 예정 가격은 1억1040만~1억 2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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