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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올 해의 자동차' 최고의 자동차 명예를 얻은 국내 자동차들

D.EdiTor 2019. 1.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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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초가 되면 이전 해에 가장 성공적으로 데뷔한 모델과 뛰어난 성능을 가진 모델을 후보로 결정하고,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하는 행사가 열린다. 

대표적으로는 북미 시장을 대표하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유럽을 대표하는 제네바 모터쇼는 그 지역을 대표하는 '올해의 자동차'를 선정해 의미를 더한다.

최근 국내 브랜드의 모델들이 다양한 어워드에서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되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 북미 시장에서 제네시스 G70이 ‘2019 북미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되며 향상된 성능과 뛰어난 디자인을 증명했다. 


2015년 출범한 제네시스 브랜드는 3년여 만에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여 고급차 브랜드로서의 가능성과 프리미엄 모델의 최고 격전지인 미국시장에서 브랜드의 위상을 높였다. 

제네시스 G70는 우아하고 역동적인 중형 럭셔리 세단이다. ▲기품 있고 강인함이 느껴지는 외관 ▲품격과 기능성을 갖춘 실내 ▲소프트 터치로 마감된 소재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고급스러운 컬러 등이 특징이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 사업부장(부사장)은 “제네시스 브랜드와 제품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사고방식, 욕구와 완벽히 일치해야 한다”며 “북미 올해의 차 선정단이 제네시스 G70의 디자인과 개발자의 의도를 경험하고 살펴본 점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도 ‘2019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코나가 유틸리티 부문 ‘2019 북미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나는 2009년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BH)와 2012년 현대차 아반떼에 이어 한국차로는 세번째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 및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54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해당 연도에 출시된 신차 중 승용차,트럭 및 유틸리티 총 3개 부문의 최종 후보를 투표로 선정한다.

‘2015 북미 올해의 차’까지만 해도 승용차와 트럭 등 2개 부문으로 발표했지만 최근 SUV의 급속한 성장 추세를 반영해 ‘2016 북미 올해의 차’에서 유틸리티 부문을 추가했다. ‘2017 북미 올해의 차’부터는 각 부문을 별도로 구분해 총 3개 부문으로 진행하기 시작했다.

‘2019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는 현대차 코나를 비롯해 아큐라 RDX, 재규어 I-PACE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었다. 코나는 급성장 중인 SUV시장에서 경쟁차를 제치며 전문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코나 일렉트릭의 파워트레인이 세계 10대 엔진에 함께 뽑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전기차 분야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코나 일렉트릭의 수상을 통해 수소전기 파워트레인(2014년 투싼 FCEV, 2018년 넥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2015년 쏘나타 PHEV) 등 순수 하이브리드를 제외한 모든 친환경차 파워트레인이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됨으로써 친환경차 기술 전 부문에서 현대차의 기술력이 세계 최상위권에 올라 있음을 입증했다.

쌍용자동차는 영국에서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가 제품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사륜구동 어워즈에서 잇달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G4 렉스턴은 지난 11일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 (포바이포)가 발표한 ‘2019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4X4 Of The Year Awards)’ 수상명단에 2년 연속최고 가치상(Best Value)’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G4 렉스턴은 지난 해 같은 시상식에서 최고 가치상과 더불어 오프로더 부문은 물론, 대상격인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는 지난해 12 4X4 (포바이포)가 발표한 올해의 픽업(Pick-up of the Year)’에서 최고 가치상(Best Value)’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렉스턴 브랜드는 4X4가 주관하는 SUV 및 픽업 시상식에서 모두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인정받으며 영국 SUV 및 픽업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4X4 (포바이포) G4 렉스턴에 대해 론칭 첫 해 올해의 사륜구동에 선정되며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데 이어 이후 수많은 강력한 경쟁모델들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갖춘 SUV”라고 평가했으며,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 렉스턴 기반의 세련된 SUV 디자인뿐 만 아니라 강력한 토잉 능력과 화물탑재 능력을 갖춘 해당 카테고리 최고의 히트모델이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