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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X Car Story/MotorSports

원메이크 레이스 만드는 래디컬은 어떤 회사?

D.EdiTor 2018. 6. 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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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동차연맹인 FIA(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에서 관리하는 F1(포뮬러1, Formula 1),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 World Rally Championship), WTCC(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는 세계 3대 모터스포츠로 불리며, 더 이상 자동차 매니아들만의 스포츠가 아닌 전 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프로에서 아마추어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모터스포츠가 활성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

대표적으로 TCR 코리아 시리즈,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이언십,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 등 다양한 형식의 모터스포츠들이 자리잡아 가고 있다.

국내 모터스포츠는 슈퍼레이스의 대표 클래스인 스톡카 레이스(캐딜락6000 클래스)와 다양한 차종들이 출전하는 투어링 카 레이스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데, 동일 차종의 동등한 조건으로 드라이버의 스킬을 겨룰 수 있는 원메이크 레이스가 최근 가장 각광을 받고 있다.

모터스포츠 종주국으로 불리는 영국은 예전부터 원메이크 컵 대회가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전문 드라이버는 물론이고 자동차를 즐기고자 하는 오너들도 함께 모터스포츠를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영국의 모터스포츠는 카트 출신 드라이버부터 주말 클럽 레이싱을 즐기던 일반인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원 메이크 레이스 대회가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원 메이크 레이스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2018 7월에 주목할 만한 원 메이크 레이스 대회가 개최된다

박스카로는 느낄 수 없는 서킷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원 메이크 컵 대회 '래디컬 컵 아시아'가 개최된다.레디컬 컵 아시아 시리즈는 아시아 투어 국제 경기로 2018년 시리즈는 한국과 중국에서 총 6 라운드로 펼쳐진다.

레디컬 컵 아시아는 고성능 스포츠카 제조사 래디컬(RADICAL)에서 제작한 SR1 모델을 중심으로 경주하는 모터스포츠 대회로, 슈퍼카보다 빠른 운전의 강렬함과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길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됐다.
 
대회차량인 SR1은 기획 당시부터 원메이크 컵 대회를 염두에 두고 제작한 모델로, 레이싱에 사용하기에 충분한 스펙을 갖고 있으면서도 누구나 운전하기 쉽게 설계된 것이 차량의 특징이다.

12일 런칭한 SR1 2세대 모델은 기획 당시부터 원메이크 컵 대회를 염두에 둔 레이싱 모델로,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적의 설계와 최상의 스펙을 담기 위해 노력한 모델이다.
 
SR1의 차체 디자인은 레디컬의 르망 출전 차량 디자인 팀에 의해 개발돼, 공차중량 490kg의 초경량 바디와 공기역학적 설계로 다이나믹한 성능과 주행 안전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최상의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SR1에 탑재된 4세대 RPE-SUZUKI 1340cc 자연흡기 엔진은 최고출력 182마력, 최고속도 222km/h, 그리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6초 만에 주파하는 강력한 주행 능력으로 레디컬만의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SR1 2세대 모델은 기존 모델의 전륜 공력성능을 향상시키고, 상위 모델인 SR3 RSX의 스타일을 지향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3,860mm, 전폭 1,560mm, 전고 1,020mm이며, 르망 24시간 레디컬 경기 차량 개발팀이 개발해 일반 투어링카와는 차별화된 주행과 냉각을 위한 에어로다이나믹을 고려한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반영됐다.
 
전면부 디자인은 컴팩트하면서도 탄탄한 근육질 모양으로 강렬한 남성미를 유지하고, 옆모습은 유려한 곡선으로 우아함을 살려 독특한 매력을 풍긴다. 또한 전후방 LED 라이트까지 레이싱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세련되면서도 날렵한 인상을 준다.

특히, 고속으로 갈수록 타이어의 접지력이 극대화되는 다운포스와 차량 바디를 타고 넘는 공기 흐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디자인은 레이스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레디컬의 신념을 담고 있다.
 
SR1의 실내 공간은 레이스카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레이싱 전용 시트와 드라이버를 고정시키는 레이싱 시트 벨트가 적용되었으며, 전용 스티어링 휠과 레이싱 페달 킷 등이 장착되었다. 특히 드라이버의 탑승 및 하차의 편의성을 강조한 퀵 릴리스 스티어링 휠이 탑재되어 레이스카의 감성 또한 강조해 여느 레이스 카들과의 차별화를 이뤄냈다.

SR1의 파워트레인은 4세대 RPE-SUZUKI 1,340cc 자연흡기 엔진과 패들시프트를 장착하고 오토 블리핑 기능을 탑재한 공압식 6단 시퀀셜 변속기(Formula 1TM style paddle-activated gearshift system with auto-blipper)를 탑재해 내구성을 확보하고 보다 빠른 변속으로 주행성능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182마력, 최고 속도 222km/h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특히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6초 만에 주파하는 강력한 주행성능과 독립스로틀에 11,000rpm까지 회전하며 400kg대의 바디를 순식간에 가속하는 힘은 레디컬만의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여기에 드라이 섬프 오일 시스템(Dry sump oil system) 적용으로 극한 상황에서도 엔진의 열을 식히며 최상의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레이싱의 재미를 한껏 높였다.
 
고속 주행만큼이나 중요한 제동장치로는 감쇄력 조절식 레이싱 서스펜션과 앞/ 4피스톤 캘리퍼가 있으며, 센터락 방식의 전용 휠 장착, 한국타이어가 개발한 레이싱 타이어가 더해져 레디컬 SR1의 퍼포먼스를 극대화 시켜준다.

레디컬 SR1은 엔트리 모델인 만큼 전반적인 내구성 향상 및 세팅 난이도 완화 등 드라이버가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드라이버와 트랙 상황에 맞게 셋업 가능한 안티 롤바 구조를 채택해 누구든 나만의 레이싱카로 완성할 수 있다.


국제대회 레디컬 컵 아시아는 7 14()-15() 영암 KIC에서 1라운드, 811()-12일 중국 상하이국제경기장에서 2라운드, 8 25()-26() 영암 KIC에서 3라운드, 9 29()-30() 인제 스피디움에서 4라운드, 10 13()-14() 중국 상하이국제경기장에서 5라운드, 11 3()-4() 영암 KIC에서 6라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래디컬, 캐딜락, 현대자동차, BMW 등의 다양한 원메이크 레이스가 운영되면서, 국내 모터스포츠의 따뜻한 봄날이 찾아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1997년 모터스포츠 종주국 영국의 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 레디컬(RADICAL) '모터스포츠 라이프'를 모토로 운전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스포츠를 만들기 위해 누구나 드라이버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줄 자동차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첫째, 레디컬은 성능만을 극대화한 접근하기 어려운 레이싱카보다는 운전의 재미와 빠른 속도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고 가벼운 스포츠카를 제작했다.

 

둘째, 레이싱카를 개인이 유지/관리/운용하기에는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단순 명료한 구조와 합리적인 설계로 최소 비용으로 최상의 관리와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셋째, 드라이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내구성 테스트를 강화했다. 특히 자동차의 한계를 시험하는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여러 차례 완주에 성공하며 뛰어난 내구성을 증명, 그 어떤 상황에서도 드라이버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웠다.

 

넷째, 레이싱카 본연의 폭발적인 성능과 퍼포먼스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고성능 모델의 격전지로 불리는 뉘르부르크링 코스에서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먼스(6 52), 포르쉐 918 스파이더(6 57), 닛산 GT-R 니스모 (7 8) 등 대표 스포츠카들의 기록을 뛰어넘는 6 38초로 레디컬 SR8LM이 양산차 최고의 기록을 10년 넘게 지키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그 결과, 레디컬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최상의 성능을 갖춘 모델이 탄생하며, 도로와 트랙을 넘나드는 펀 드라이빙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