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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and Medicine

바람 부는 가을은 탈모의 계절? 탈모 자가진단법

D.EdiTor 2017. 10. 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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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생기는 남모를 고민, 계절성 탈모


가을은 여름 무더위와 장마를 이겨낸 곡식과 과일들을 수확하는 풍성한 계절이다. 특히 식탁을 풍성하게 채우는 다양한 가을 제철음식들은 맛 뿐만 아니라 우리 건강에도 좋다. 하지만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시작되면 유독 걱정이 생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탈모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가을이 되면 탈모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데, 이는 가을철 날씨,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깊다. 가을에는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게 되는데, 이때 두피에 각질이 많이 생겨 모공이 막힐 수 있다. 또한 가을에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량이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모근 약화, 모낭의 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머리를 감거나 빗을 때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머리가 빠진다고 해서 모두 탈모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아래 탈모 자가진단법 항목을 통해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지 또는 정상인지 직접 확인해보자.

 

 


1. 가족 중 머리 숱이 적거나 대머리인 사람이 있다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으로 후천적인 탈모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탈모는 유전적인 영향이 가장 크다. 가족 구성원 중 유독 머리 숱이 적거나 대머리인 사람이 있고, 본인 또한 많이 빠지는 머리카락이 고민된다면 탈모를 의심해볼 수 있다.

 

 


2. 최근 두피에 자주 생기는 뾰루지가 고민이다


두피에 붉은 반점 또는 뾰루지가 자주 생기는 것은 그만큼 두피가 민감한 상태라는걸 의미한다. 두피가 민감해지고 얇아진 증상이 심해질 경우 탈모가 생길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3. 두피가 가렵고 갑자기 비듬이 심해졌다


이전보다 머리가 자주 간지럽고, 비듬의 양이 증가했다면 지루성 피부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지루성 피부염은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생기는 만성 염증으로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4. 평소 헤어 젤, 스프레이, 염색 등을 많이 사용한다


헤어 젤, 스프레이 등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자주 사용하면 제품에 함유된 화학첨가물이 두피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또한 잦은 염색과 탈색으로 모발이 상해 린스나 에센스 등을 과도하게 사용한다면 두피를 자극해 모발을 약하게 만들 수 있다. 건강한 두피를 위해서는 세정력이 있는 약산성인 샴푸를 사용하여 항상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5.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과음을 하고, 담배를 하루에 한 갑 이상 피운다


술과 담배는 체내 혈액을 오염시키고 혈관을 막아 혈액 순환을 방해한다. 적당량의 술은 스트레스 해소를 돕지만 지나친 음주는 간에서 미처 분해하지 못한 알코올 찌꺼기가 다시 혈액으로 들어가 모발이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두피와 모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또한 잦은 흡연은 머리카락을 가늘게 만들고, 혈액순환 장애를 가져와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6. 인스턴트 음식이나 기름기 있는 음식을 즐긴다


패스트푸드와 같은 인스턴트 음식 또는 기름기가 많은 음식, 면류 등은 건강뿐만 아니라 탈모에도 좋지 않다. 동물성 지방과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남성호르몬의 혈중 농도를 높이므로 가능한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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