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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행복한 주행을 만드는 '편안함'의 차이_캐딜락 XT6 본문

T-REX Car Story/Car 시승기

[시승기]행복한 주행을 만드는 '편안함'의 차이_캐딜락 XT6

D.EdiTor 2020. 7. 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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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의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하지만 가족여행이 최상의 즐거움으로 가득하기 위해서는 한가지 조건이 충족해야 한다. 

바로 여행 목적지까지 최상의 컨디션으로 도착하고, 이동하는 순간 순간이 편안해야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다. 혹자는 이걸 '편안한 여행'이라고 표현하는데, 특히나 아이가 함께 이동해야 하는 여행이라면 '편안함'이란 필수조건이 충족해야 장거리 여행도 가능해진다.  

식구가 많을수록 장거리이동을 할 때에는 다양한 변수가 발생하지만, 이동하는 차량의 성능과 승차감이 좋다면 많은 부분 해결된다.  

코로나19로 이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상황이지만, 오랜만에 바다 구경을 위해 강원도여행을 하기로 결정한 상황에서 캐딜락 XT6를 시승할 수 있었던 건 축복였다. 정말로 든든한 동반자였고, 시승하는 약 400km의 이동거리동안 캐딜락 XT6가 왜 프리미엄 SUV인지 증명해주었다.

이번 장거리 시승은 비오는 토요일 서울에서 고성 봉포해변까지 가는 일정으로 시작됐다. 약 200km의 거리였지만, 서울 성북구에서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것만도 2시간이 걸릴 정도였다. 양양고속도로로 이동했지만 명절 연휴 귀성길 이상의 트래픽으로 막힘현상은 상상이상이었다. 

급한 상황이 아니면 휴게소도 들리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계속 이동했다. 목적지까지는 약 5시간 30분만에 도착하였다. 아마도 평상 시 같았다면 5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운전을 계속 하는 일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피곤한 일이고, 몸이 뻐근해 그렇게 운전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캐딜락 XT6를 타고 가장 놀란 부분이 바로 장시간 운전에도 몸이 불편하지 않는 시트 컨디션과 지루함은 몰라도 몸은 편한 승차감은 정말 운전을 더 할 수 있을 거 같았다. 아니 더 하고 싶을 정도로 편안했다.

아마도 캐딜락 SUV 고유의 시트 포지션이 전체적으로 낮으면서도 세단 느낌의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몸의 중심과 힘을 골고루 분산시키고 자세를 잡아주는데 탁월하기 때문일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엉덩이와 맞닿는 부분이 너무 푹신하지도 않고 운전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강도로 자세를 잡아주는 게 그 어떤 브랜드의 시트보다도 편안하고 좋다.

시트 자체가 편안하다보니 굳이 마사지 기능이 없어도 될 정도로 안락하고 장시간 운전에도 운전에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

캐딜락 XT6의 승차감은 시트만으로 완성된 것은 아니다. 아무리 편안한 소파가 있어도 움직이는 물체 위에서 편안한 것은 시트만의 성능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6인승 SUV의 큰 몸체를 자랑하는 XT6에 걸맞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기본으로 장착해 ▲최고출력 314마력,▲최대토크 3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해 치고 나가는 힘은 넘쳐났다. 

고속주행에서는 너무도 쉽게 가속되어 140km/h까지는 전혀 힘들이지 않고 달릴 수 있었다. 특히 하이드로매틱 자동 9단 변속기를 장착,전자식 변속 레버 시스템, 20인치 프리미엄 휠등과 함께 더욱 여유롭고 정교한 드라이빙 감각을 선사한다.

여기에 지속적인 댐핑 컨트롤이 가능한 액티브 스포츠 섀시를 기반으로 적용된 퍼포먼스 서스펜션이 노면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코너링에서 바디의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불안감이 전혀 들지 않았다. 

이런 퍼포먼스에도 연비 운전이 가능하도록 
정속 주행 등의 특정 상황에서 2개의 실린더를 비활성화하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연료 효율을 끌어올린다. 실제로 최악의 도로 상황였지만 연비는 10km/L 대가 무난히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캐딜락 XT6의 자체 성능은 편안함을 만들기에 충분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캐딜락 XT6는 6인승 SUV다. 개별 공간이 명확하게 독립적으로 확보된 모델이다. 캐딜락에서도 XT6를 설명하면서 가장 강조한 단어가 '대형' & '3열' & '공간'이다.

성인 탑승자가 2열과 3열 어디에 앉아도 최상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945mm의 동급 최강 헤드룸 공간으로 앉아 있을 때 불편함이 없다. 3열 좌석 2개는 2열 좌석과 어긋나게 배치되어 전방의 시야 확보로 실내공간의 답답함을 줄여주는 세심한 배려가 있고, 3열에 성인이 아닌 카시트를 설치하고 아이가 앉아도 높은 전고로 불편함이 없었다. 

신체적으로는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고 시야도 확보했지만, 3열에 성인이 앉았을 때 개방감이 조금 부족해 답답한 감이 있긴 했다. 그래도 몸이 편하니~까~~ 용서가 된다!!

하지만, 1열과 2열에서는 확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는 글라스루프가 따뜻한 햇볕도 안으로 전달해기도 하고, 시승하는 동안에 간간히 내리던 비가 글라스루프를 때려주는 감이 지루함도 달래줬다. 

여기에 2열 좌석을 기울여 미끄러지게 하는 피치 앤 슬라이드 기능은 3열로의 탑승을 쉽게 도와주고파워폴딩 기능으로 더욱 손쉽게 좌석을 조작해 탑승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다. 

이렇게 하나의 공간 공간이 너무도 넉넉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캐딜락 XT6가 자랑하는 공간에 대한 설명은 100% 이해가 됐다.

트렁크 공간은 지난 시승기에서도 언급했지만, 약간 아쉬운 부분은 있다. 6인승 SUV이지만 5인이상이 타게 되면 트렁크 공간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트렁크 공간은 3열 폴딩 시에는 타 브랜드 어떤 대형SUV보다도 넉넉했고, 2,3열 폴딩 시 최대 트렁크 2,229L까지 적재할 수 있어 동급 최고의 적재 용량을 자랑했다. 

장거리운전을 하면서 느낀 점은 정말 편안하고 안전하게 마음 먹은대로 운전할 수 있는 SUV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프리미엄 SUV로서의 매력도 다양한 편의장치와 안전장치를 보면 바로 수긍이 가고, 고급스러움이 잘 녹여있다고 생각된다.

대표적으로 액티브 노이브 캔슬레이션이 적용된 14개의 스피커는 섬세하고 파워풀한 음질을 전하는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어 실내에 있는 순간순간을 즐겁게 해준다. 장거리 운전에 고품격의 음질로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호사로움은 지친 몸에 편안함을 증폭시킨다.

그리고, 모든 좌석에서 편안하게 전자기기를 사용하며 충전할 수 있도록 2열과 3열에도 각각 2개의 USB포트 탑재 및 콘솔 암레스트 아래쪽에는 15와트까지 제공하는 2세대 무선충전 패드가 적용되어 있어 스마트기기 사용이 많은 요즈음 트렌드에 딱 어울리는 시스템을 갖췄다.

캐딜락의 디자인은 말하지 않아도 눈을 즐겁게 해주는 스타일과 멋스러움이 있다는 점에서 누구봐도 인정하는 디자인이라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을 거 같다. 

한 줄로 표현하자면 큰 덩치에 비해 날렵함 인상을 품기는 숨은 디테일이 살아있는 대형SUV이다. 

휴가철 또 다른 여행을 곧 가게될텐데 그 때마다 생각나고 또 함께 하고 싶은 SUV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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