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없는 아이 위해 아빠가 만들어 준 영양만점 식감 굿 말린 사과와 고구마(Feat.리큅 풀스텐 건조기)

아이들이 하루가 다르게 커가며, 먹는 양도 늘어나고 하나를 먹어도 건강한 음식을 먹었으면 하는 마음이 커진다. 

군것질이나 가공식품을 먹이지 않을 수는 없지만, 조금이라도 적게 먹이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라...아이들이 좋아하며 잘 먹을 음식은 없을까에 대한 고민은 커졌다.

말린 과일과 채소는 몸에 정말 좋을까?

그러다 알게 된 말린 과일과 채소가 몸에 그렇게 좋다는 정보에 눈이 번쩍.

개인적으로는 말린 과일과 채소는 덜먹는 채소를 바싹하게 먹는 식감이 좋은 음식, 그리고 줄어든 양만큼 덜 먹게 되어 다이어트 음식일 거라는 잘못된 생각으로 아이들에게 먹일까 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말린 과일과 채소는 매일매일 충분한 양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기 어려운 현대인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음식이라는 정보에 눈이 번쩍 떠졌다. 

한참 채소를 덜 먹기 시작한 둘째 아이가 맛나게 먹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이런 이유로 말린 과일과 채소가 각광받고 있는데, 마트에만 가도 즐비한 다양한 건조식품을 아이들에게 사줄까도 생각했지만....

좋은 식재료를 사용할까라는 의구심과 힘들더라도 내 아이를 위한 음식이니 직접 만들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먼저, 처가에서 직접 캐온 고구마와 아이들이 좋아했던 사과를 말린 음식으로 만들어보기로 준비했다.

마음 먹고 만들 준비를 하다보니, 고구마는 삶은 걸 이용해야 하다니...약간의 멘붕이 들 쯤 와이프가 먹으려고 낮에 조금 삶아놓은 게 있다고 하니.....바로 그걸 사용하기로...

삶은 고구마는 크기만 좋게 잘라도 좋지만, 아이들이 먹는 음식이란 생각에 껍질도 예쁘게 벗겨본다. 마침 옆에 있던 큰 아이도 도와준다면 한 몫 하고 들어간다.ㅋ

사과도 먹기 좋게 잘라서 준비를 하는데, 사과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하는게 과즙과 수분이 더 압축되어 좋다는 이야기가 있어....먹기 좋게 잘라놓기만 했다.

이제 식품건조기만 깔끔하게 준비하면 되는데, 건조기라는게 특별히 준비할 내용이 없다. 

사용할 트레이를 청결하게 청소하고, 말린 재료의 양에 맞게 수량을 준비해 잘 정리하면 되니까~~!!!

이번에 사용한 리큅 식품건조기는 내.외부 및 트레이까지 모두 스테인레스 재질로 만든 풀스텐 식품건조기로 위생적으로 식품 건조 가능했다.

총 10개의 스테인레스 트레이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양의 재료를 건조할 수 있지만, 준비한 사과와 고구마로는 4개의 트레이면 충분했다.

준비한 트레이에 잘 올려놓고, 아래부터 2단에 하나씩 트레이를 올렸다. 아래가 온도가 조금 더 높다고 하여 아래에 더 두꺼운 고구마를 올려놨다.

의도적으로 고구마를 자를 때, 동그란 모양과 길죽한 세로모양으로 잘라서 두께를 조절했다.

그렇게 모든 준비가 끝나고, 식품건조기를 가동했다. 그런데, 온도가 40도에서 90도까지 설정이 가능하고, 시간도 몇 시간을 해야할 지 알 길이 없네.(건조 타이머는 0~15시간까지 가능)

모든 가전기기는 설명서부터 꼼꼼히 찾아봐야 한다고 했던가?? 

사용설명서에는 가전제품 사용법 외에도 다양한 재료별로 사용해야 할 온도와 건조시간이 나와 있었다.

고구마와 사과는 60~70도로 6~7시간을 건조하면 맛있는 음식이 나온다고 하니....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식품건조기가 발열되면 건조기 자체도 매우 뜨겁기 때문에, 막내 아이가 만질 우려가 있어 건조기는 새벽시간을 이용해 사용했다. 

건조하는 동안 어찌나 조용히 건조가 되든지....켜놓은 지도 모를 정도였다. 다음 날 아침이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용 말린 고구마와 사과가~~ 만들어져 있을 생각을 하니....꿀잠을 잘 수 있었다.

말린 과일과 채소, 어떤 점이 좋아서 만들어 먹는 지 확인해보니, 크게 3가지 장점이 있었다. 

1. 영양분이 풍부해져요! 

과일이나 채소를 말리면 수분이 줄어들면서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소의 함량 비율이 높아집니다. 사과는 건조 후 칼슘이 10배, 비타민 B2는 12배 많아지고, 표고를 말리면 비타민 D가 8.5배나 증가합니다.

2. 본연의 맛과 향이 풍부해져요! 

말린 과일은 단맛이 강해지고, 말린 채소는 향이 더욱 진해집니다. 빵이나 샐러드에 말린 과일을 넣어 설탕 대신 단맛을 내거나 말린 표고버섯과 무 등을 넣어 만든 채소 육수, 또는 곱게 갈아 만든 천연 조미료로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3. 손쉽게 보관할 수 있어요! 

쉽게 상하고 무르는 채소와 과일, 며칠 냉장고 속에서 방치했다가는 금방 시들시들해지고 맛도 떨어지기 일쑤입니다. 반면 말린 과일과 채소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최대 1년까지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부피가 줄어들어 보관이 용이해지는 것도 물론입니다.

이렇게 좋은 말린 과일과 채소....앞으로도 많이 만들어 먹을 듯 하다.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과 좋아하지 않아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채소로....^^

오늘 이용해본 리큅 풀스텐 식품건조기 LID-1904S는 사용법이 너무 간편해 이용하기 좋았다. 

특히, 잠 잘 때 이용할 수 있었던 이유가 후면건조 방식으로 트레이의 위치를 바꿀 필요 없이 고르게 건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식품건조기는 중간에 트레이 위치를 바꿔주면 조금 더 고르게 건조가 된다하여 건조기가 뜨거울 때 바꾸기 위해 고생해야 하는데...

그럴 걱정과 필요가 없으니...

[[ 8/31부터 주문 가능! ] 풀스텐프리미엄 식품건조기 LID-1904S 고추/과일/야채 건조기]

리큅 풀스텐 식품건조기 LID-1904S는 리큅e샵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지금 구매하면 리큅 풀스텐 식품건조기 출시 기념으로 스텐프라이팬 또는 에어서큘레이터를 선물로 준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이라면 지금 구매하는 게 여러모로 좋을 거 같다.

아침에 일어나 맛나게 먹을 아이들을 위한....한밤에 준비할 수 있는 건강 건조음식. 식품건조기로 한번 도전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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