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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세단'이미지가 강하게 자리잡아 있다. 이런 이미지 속에 사장님 차는 세단이라는 고정관념이 잡혔다. 실제로 법인차량으로 세단이 많이 등록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마도 다양한 차종이 없던 우리나라에서 선택할 수 있는 모델이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이런 고정관념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SUV 시장은 2011년 이후 해마다 연평균 16% 가량 성장해 지난해 45만대까지 늘어났다. 이는 자동차 내수시장 약 34%이상을 차지하는 비중으로 SUV에 대한 인식변화가 일어났음을 의미한다. 이런 변화속에 세단과 SUV라는 이분법적인 사고를 벗어나, 차량 쓰임과 목적을 고려한 자동차문화가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수입 SUV의 경우에는 소형SUV보다는 중대형SUV와 프리미엄 SUV의 판매량..
수입차 브랜드 2017년 판매실적이 공개되었다. 2017년 한 해 동안의 판매성적은 브랜드들을 웃고 울렸다. 한 해를 결산하는 의미로 수입차 브랜드 판매실적을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의미있는 사실 7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17년 수입자동차 판매실적 관련 유의미한 분석 7가지를 정리해본다.2015년에는 BMW가 47,877대-벤츠가 46,994대로 883대 차로 BMW가 1위, 2016년에는 벤츠가 56,343대를 판매하며 47,877대를 판 BMW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017년 수입차 브랜드 판매 1위는 벤츠의 수성이냐? BMW의 탈환이냐?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모았으나, 벤츠 E클래스의 압도적인 인기에 힘입어 벤츠가 2년 연속 수입차 브랜드 No.1 자리를 손쉽게 차지했다. 특히..
최근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 따르면, 수입차의 평균 가격은 6천133만원으로 국산차 평균(3천 79만원)의 두 배를 기록하지만, 구입 가격에 대한 만족률은 수입차 30%, 국산차 20%로 수입차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적으로 위 조사에 부합하는 6천만원대 차량이 떠올랐다. 고객만족도가 높고, 감히 '비용 대비 가치' 끝판왕 모델이라고 부를 수 있는 모델. '캐딜락 CT6 터보' 미국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캐딜락은 플래그십 세단 CT6를 출시하며, 파격적인 사양 구성과 경쟁력 있는 판매가격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 캐딜락의 존재를 각인시키고 있다. '캐딜락 CT6 터보'모델은 시장에 존재 각인을 넘어 시장을 섭렵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은 모델이다.타 브랜드에..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이 가진 이미지는 BMW와 벤츠가 가지지 못 한 강렬한 스타일 속에 위엄이 있고, 똑같이 성공한 오너의 이미지를 갖지만 그 속에 멋스러움이 있다. 그래서, 캐딜락 브랜드를 생각할 때 '드림','로망'과는 다른 '동경'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2016년 7월, 럭셔리 대형차 시장 공략을 위해 캐딜락에서 캐딜락 CT6를 런칭할 때의 시장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CT6의 파격적인 사양 구성과 경쟁력 있는 판매가격으로 경쟁모델 벤츠 S클래스와 BMW 7시리즈를 위협할 모델이라는 세간의 평가와 사전계약 300대, 완판 기록 등은 국내에서 캐딜락 브랜드를 확고히 하는 역할을 하였다. 캐딜락 CT6 국내 런칭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 캐딜락의 존재를 알리는 신호탄과 같은 의미가 됐다. 현재 CT6는 ..
2017 서울모터쇼가 4일 앞으로 다가왔다. 모터쇼의 볼거리 중 하나는 '별들의 방문' 자동차 홍보대사일 것이다. 최근 자동차 홍보대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모터쇼에 참가하지 않는 브랜드까지 유명배우들을 모델로 섭외하여 홍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명스타를 활용한 자동차 홍보대사는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인물에 주력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스타의 자동차'로 각인시키는 효과와 함께 단순히 차를 알리는 수준을 넘어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가 높은 편이다. '자동차'의 특성상 높은 가격대의 상품이므로, 스타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구매로 직접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스타를 좋아하는 소비자는 스타가 타는 자동차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이며, 스타와 자동차 브랜드를 동격으로 생각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