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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사람마다 좋아하는 자동차가 다르기 때문에 자동차를 객관적으로 본다는 건 쉽지 않다. 개인마다 좋아하는 자동차 브랜드와 세그먼트가 다르고, 개인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어울리는 자동차가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동차가 용도에 맞는 자동차 디자인과 옵션을 가지고 있다면 좋아하는 모델은 아니더라도 매력있는 자동차로 보일 것이다. 국내에서 인기가 있는 주류 스타일은 아니지만, 픽업트럭은 그런 면에서 명확한 특징과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매력있는 모델의 차종이다. 가장 중요한 적재능력에 얼마나 남은 물건을 효율적으로 탑재할 수 있고, 적재공간과 분리된 1열과 2열의 공간을 어떤 식으로 구성했느냐에 따라 픽업트럭의 가치가 달라진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SUV의 명가 지프(JEEP)의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의 매력과 가치..
포르쉐 AG (Dr. Ing. h.c. F. Porsche AG)가 2021년 회계연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 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자동차 제조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44억 유로 증가한 331억 유로로, 15퍼센트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0년:287억 유로), 영업 이익은 11억 유로 (27퍼센트 상승) 증가한 53억 유로를 달성했다. 영업 이익률은 16.0퍼센트를 기록했다. (2020년: 14.6퍼센트)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이 같은 성과는 용기를 갖고 혁신을 추구하며 미래 지향적인 결정을 내린 덕분”이라며, “자동차 업계는 역사상 유례없는 변혁의 단계를 지나고 있다”고 전..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국내에서 1만대 클럽을 넘나드는 핫한 수입차 브랜드이다. 작지만 개성 강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존재감과 레이싱 기반으로 다져진 퍼포먼스는 상상 이상의 강렬함으로 한번 타 본 사람은 그 강한 임팩트를 잊기 어렵다. 패션카로 불릴 정도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반해 미니를 구입한 오너들도 개성 강한 소비자들이 주를 이루다보니, 미니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이미지가 생길 정도이다. 이런 브랜드 미니에 지금까지 도전하지 않았던 새로운 모델이 탄생했다. 미니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담으면서 미니가 그리는 전동화를 그려낸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MINI 일렉트릭(MINI Electric)’이 그 주인공이다. MINI 일렉트릭은 프리미엄 소형 세그먼트 유일의 순수전기차이자 M..
아우디 AG는 2021년의 성과와 2022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2030년까지 전기차의 비중을 높이며, 아우디 e-트론의 고도화를 이루겠다고 발표했다. 쉽지 않았던 2021년에도 아우디는 약 530억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과 순현금흐름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54억9800만 유로로 영업 이익률은 10.4%에 달했으며, 78억 유로의 높은 순현금흐름을 기록하며 강력한 자금조달 능력을 증명했다. 반도체 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적극적인 관리와 엄격한 원가 규정 외에도 가격 포지셔닝, 높은 잔존가치, 람보르기니와 두카티의 양호한 실적 그리고 원자재 등급 및 환율 효과의 순항 등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과감하게 변화를 거듭하며 전기차(BEV) 판매대수를 57...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토마스 클라인)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The new Mercedes-AMG GT 43 4MATIC+)’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스페셜 에디션(The new Mercedes-AMG GT 43 4MATIC+ Special Editio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는 메르세데스-AMG가 개발한 첫 번째 4-도어 스포츠카이자 메르세데스-AMG 가 독자 개발한 세 번째 모델로, 독특한 디자인, 높은 편의성, 뛰어난 스포츠카 엔지니어링을 4-도어 패스트백(fastback) 구성과 결합시켜 퍼포먼스와 실용성을 모두 만족..
고유가시대에 팬데믹 시대로 인한 경제 불황을 장기적으로 겪고 있지만 럭셔리 자동차와 슈퍼카 전성시대다. 부의 양극화로 점점 경제적인 모델을 찾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지만, 슈퍼리치들은 차별화된 슈퍼카 구입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벤틀리모터스와 람보르기니는 2021년 매출이 사상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며 슈퍼카 전성시대를 증명했다. 먼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판매, 매출, 수익성 등의 주요 사업 기준에서 브랜드 역사 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2021년 매출은 전년 16억 1천만 유로에서 19억 5천만 유로로 19% 가량 증가했다. 이는 브랜드 역사 상 전례 없는 매출로, 효율적인 경영 방침과 신모델..
이언 플레밍이 집필한 스파이 제임스 본드의 소설 시리즈는 총 14편으로 1953년 처음 공개 때부터 큰 사랑을 받은 소설이다. 줄거리는 위험에 처한 국가를 영국의 스파이 007 제임스 본드가 뛰어난 지략과 최신무기를 사용해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는 내용이다. 영화로 처음 제작된 1962년은 소련과의 냉전이 고조되던 시기라 더욱 화려한 액션과 처음 공개되는 최신장비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시대상을 반영한 미모의 ‘본드걸’과 전방의 경기관총, 후방의 연막탄 발사기, 비상 탈출이 가능한 조수석 등의 장치를 갖춘 ‘본드카’이다. 본드카는 숀 코너리가 주인공으로 나온 1964년 영화 ‘007 골드핑거’에서 처음 나왔는데 날개 모양의 엠블럼이 눈에 띄는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대표..
최근 기름값이 3천원에 육박하며 유가와 무관하게 움직이는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여기에 최근 전기차 보조금 지원이 집중되면서 전기차 구매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런 분위기 속 자동차 브랜드들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전기모델을 공개하며 보조금 100% 가능한 가격과 내연기관 이상의 성능과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전기차 10종의 모델을 소개하고, 국내 대표 전기차 10종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도 소개한다. 1-1. 현대자동차 |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지향점인 ‘전동화 경험의 진보(Progress electrified..
파리의 기품과 럭셔리 노하우를 담은 DS 오토모빌(이하 DS)이 최첨단 전동화 기술력의 집약체인 ‘E-텐스 퍼포먼스(E-TENSE PERFORMANCE)’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2014년 브랜드 출범 이래 전동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온 DS의 비전을 반영한 DS E-텐스 퍼포먼스 콘셉트카는 DS에서 향후 양산할 전동화 모델의 디자인과 샤시, 배터리 기술의 방향을 제시한다. DS E-텐스 퍼포먼스의 외관은 ‘DS 디자인 스튜디오 파리(DS DESIGN STUDIO PARIS)’에서 완성했다. 800개의 LED로 구성된 주간 주행등과 3D효과를 입힌 DS 로고가 돋보이는 전면 디자인, 특정 컬러에 제한되지 않고 딱정벌레와 같이 외부 조건과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바뀌는 듯한 착시효과를 보이는 컬러감 등..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의 픽업트럭 '콜로라도'가 국내에서 누적 등록 1만 대를 돌파하며 수입 픽업트럭의 새 역사를 썼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쉐보레 콜로라도는 지난달 총 347대가 신규 등록돼 2019년 8월 국내 첫 출시 이래 누적 등록 1만168대를 기록했다. 수입 픽업트럭으로 누적 등록 1만 대를 넘은 것은 콜로라도가 최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픽업트럭 본연의 견인능력과 적재량,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에서 발휘되는 강력한 힘, 견고한 풀박스 프레임 바디 등 픽업의 본고장인 미국 감성을 담아낸 정통 픽업트럭이다. 국내에는 한국GM이 본사에서 전량 수입해 판매한다. 콜로라도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작년 연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