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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미국차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다. 차가 크고 공간이 넓다. 퍼포먼스는 좋지만 연비가 안 좋다. 강렬한 디자인이 멋스럽지만 인테리어는 올드하다. 고정관념을 잘 생각해보면 대형 자동차를 고려하는 소비자에게는 딱히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반대로 이만큼 매력적인 차가 없다는 생각도 든다. 차가 크고 잘 달리려면 연비는 당연히 안 좋을 수밖에 없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최근에 나오는 미국차 그 중에서도 캐딜락 모델들은 미국차 본연의 장점에 연비도 무난을 넘어 탁월하게 개선된 모델로 출시되고 있다. 향후 하이브리드 모델을 넘어 전기차로 탈바꿈하면 더 효율적인 자동차가 될 지도 모르겠지만, 미국스타일에 대한 향수는 커지지 않을까?? '모든 탑승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독보적인 대형 3열 SUV'를 추구..
치열한 시장에서 존재감을 남기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볼보 S60은 중형세단 시장에서 탁월한 존재감을 바탕으로 경험을 넘어 소유하고 싶은 모델로 자리 잡았다. 볼보 S60은 적극적인 운전의 재미를 찾는 뉴 제네레이션 공략을 위해 개발된 볼보자동차의 전략모델인데, 세련되고 편안한 세단이라는 이미지로 볼보 브랜드의 가치도 올리고 있다. 특히, 2021년형 볼보 S60은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며 현대적인 감성의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함께 볼보 세단의 대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약 1년 만에 볼보 S60 모델을 시승하면서 볼보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려고 한다. 높은 인기에 힘입어 6개월 이상 대기를 해야만 소유할 수 있는 모델 볼보 S60의 진가를 확인한다. 2021년형 볼보 S60의 가장 큰 특징은 ..
영국 퓨어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 공식 수입사 ㈜엘케이오토(대표이사 이혁, 김현철)는 새롭게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의 퍼스트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식 출시하고 계약을 진행한다고 26일(화)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은 로터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매혹적인 디자인과 최신 자동차 기술이 집약된 테크놀러지,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인 인포테인먼트와 다양한 안전 기술이 적용됐다. 여기에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 고유의 배지와 4가지 옵션팩이 포함돼 로터스 에디션의 가치를 높였다. 로터스 영국 본사의 매트 윈들(Matt Windle) 상무이사는 “에미라는 우리가 제작한 로터스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모델이다. 이번 로터스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은 로터스를 사랑하는 가장 열정적인 초기 고객들을 ..
수입자동차 대표브랜드를 이야기하면, 독일브랜드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수입차 하이브리드 모델을 이야기하면 렉서스의 ES300h가 가장 먼저 거론되고 최고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최근 일본브랜드에 대한 이슈가 있었지만 뛰어난 상품성으로 이슈마저 잠재울 정도의 고급스러움과 뛰어난 효율성을 가진 렉서스의 ES 모델. 국내에는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2020년까지 8년 연속 수입차 하이브리드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렉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35.2% 성장한 6,828대로 2020년 놓쳤던 수입차 1만대클럽에 재가입할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그 이유는 지난 9월 27일 렉서스 전동화 모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new es’가 공식 런칭되었기 때문이다. ‘n..
새 차 구입 1년 이내인 소비자의 실제 사용 경험을 토대로 평가한 `2021 올해의 차`에 렉서스 ‘ES`가 2년 연속 종합 1위로 선정됐다. 부문별로 국산 세단은 현대 `아반떼 HEV`가 SUV는 기아 `니로 HEV`가 뽑혔다. 수입차 세단은 BMW `5시리즈`가 SUV는 폭스바겐 `티구안`이 선정됐다. 5개 모델 중 3개가 하이브리드 1개가 디젤 모델로 연비에 강점을 갖고 있어 소비자 평가에 가성비의 중요성이 예년보다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 출범한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약 10만명 대상)`에서 1년 내 새 차 구입자의 ▲제품만족도(TGR) ▲초기품질(TGW-i) ▲비용대비가치(가성비·VFM) 3개 항목 평가를 종합해 소비자 관점에서 본 `올..
쌍용자동차의 새 주인 후보가 국내 전기버스 기업인 에디슨모터스(EDISON MOTORS)로 결정됐다.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지 7개월 만이다. 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인 EY 한영회계법인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법원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당초 9월 말경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입찰제안서에 대한 법원의 보완요구에 따라 지난 15일 재접수 후 법원과 협의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는 “초기 인수자금 규모뿐만 아니라 인수 이후 쌍용자동차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에디슨모터스의 매출규모와 쌍용자동차 부채와 매출규모를 비교해서는 '새우가 고래를..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2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가 전면 금지됐다. 그러나 개정안 시행 첫날에도 여전히 어린이보호구역은 불법 주정차 차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주정차 차량으로 시야가 가려져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1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를 골자로 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됐다. 그동안은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도 별도의 주정차 금지장소로 지정되지 않으면 주정차가 가능했으나 이제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의 주정차가 전면 금지된다. 주정차 의무를 위반하면 일반 주정차 범칙금의 3배인 승용차 및 4t 이하 화물차는 12만원, 승합차를 포함한 4t 이상 화물차는 13만원의 범칙금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시·도경찰청장이 안전표지로 허용하는 구역에서는 정해진 시간..
자율주행 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 원하는 장소까지 정해진 속도로 안전을 유지하면서 이동하는 기술이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에 적용되면서 상상속에 이뤄지든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발전을 넘어 진화하고 있는 자율주행기술은 자동차에만 접목되는 건 아니다.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없어 안 되는 트랙터에도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되며 자동차와 다른 기술로 진화되고 있다. 트랙터는 자동차의 자율작업기술은 기본으로 로터리, 쟁기 작업 등이 가능한 자율작업기술까지 적용되어 자동차보다 한단계 더 고차원적인 장비로 탄생하고 있다. 그 중에서 LS엠트론이 작년에 공개한 자율작업 트랙터 ‘LS SmarTrek’과 원격관리 서비스 ‘iTractor’는 농촌 고령화와 일손 문제 부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각광을 ..
자동차 서비스 고객만족도에서 국산차는 중견3사, 수입차는 일본 브랜드가 강세를 보였다. 판매서비스 만족도는 국산차가 처음으로 수입차를 앞질렀으며, 사후서비스(AS) 만족도에서는 수입차가 국산을 근소한 차이로 따라붙으며 처음으로 800점(1000점 만점)대를 돌파했다. 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10만명 대상)’에서 지난 1년 새 차 구입자와 서비스센터 이용 경험자를 대상으로 각각 판매 단계(영업소·영업직원·인도과정·판매후관리)와 AS 단계(접근·절차·환경·결과·회사)의 고객 만족도를 묻고 국산-수입차 브랜드별로 비교했다. 판매서비스 만족도는 국산 평균 778점, 수입차 평균 772점으로 국산이 수입차를 앞섰다. 국산차는 그동안 일관된 열세였으나 지난해 동점을 ..
지난 볼보 S90에 이어 이번에는 한층 젊고 스타일리시한 감성의 럭셔리 세단, 캐딜락 CT5를 만나봤다. 캐딜락의 이미지는 큰 차체와 고배기량에서 오는 파워풀한 주행감, 마지막으로 누가봐도 고급스러운 캐딜락 엠블럼에서 포스는 운전하기도 전에 든든하면서도 부담감이 드는 브랜드이다. 그런데, 시승차로 만난 캐딜락 CT5는 낮은 차체가 스포티하지만 동시에 럭셔리함도 잃지 않은 앞 모습과 날렵하게 빠진 뒷 모습이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 모델였다. 첫 인상부터 마음에 들었던 캐딜락 CT5는 스포츠세단의 정석과 같은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디자인과 스타일에서 눈길을 끌었던 캐딜락 CT5는 시승 후에도 호의적인 감정이 더 많이 남을 지 궁금했다. 지금부터 캐딜락 CT5를 시승한 느낌을 풀어보겠다. 럭셔리함과 스포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