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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국내 전기차 133%, 수소차 890% 판매 늘어났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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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국내 전기차 133%, 수소차 890% 판매 늘어났다

D.EdiTor 2018. 12. 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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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까지 친환경 자동차 시장은 내수의 경우 111,205대 판매로 전년동기대비 27.2% 증가하고, 수출의 경우 171,774대 판매로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11월 친환경자동차 내수 및 수출 동향'에 따르면 친환경차의 내수는 수소차,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가 모두 증가했다. 친환경차 전체로는 전년 동월 대비 35.5% 증가한 15,776대를 기록했으며, 하이브리드차는 11,777대(전년 동월 23.1% 증가), 전기차는 3,770대(23.9% 증가), 수소차는 160대(2186% 증가) 판매를 기록했다. 

친환경차는 전체 승용차 판매량의 11.3%를 차지할 정도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출은 하이브리드 차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전기차 수출이 증가해 전년 동월대비 12.2%증가한 22,398대를 기록했다. 국내 하이브리드 수출이 16,253대(전년동월 1.6% 감소)로 다소 부진했지만, 전기차 4,228대(153.3% 증가), 수소차 21대를 수출하며 친환경 자동차 기술력과 함께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친환경자동차에서 눈여겨 볼 점은 올 해 1~11월 누적 판매대수가 하이브리드 81,858대(전년동기 9.1% 증가), 전기차 28,149대(133.3% 증가), 수소차 604대(890% 증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연비 좋은 디젤차에 대한 친환경적인 제재가 강화되는 추세속에 고유가 가솔린차 유지비에 부담감을 느낀 소비자들이 친환경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게 된 점이 반영된 결과이다. 



2019년 국내 자동차시장에는 혼다,폭스바겐,포르쉐 등 수입 브랜드들이 다양한 친환경자동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친환경 자동차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선택폭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