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아이와 함께라면 꼭 봐야 할 대표이벤트는??

2018년 6월 8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모터쇼하면 가장 먼저 자동차 전시가 떠오르지만, 지금의 모터쇼는 신차와 슈퍼카 비중이 줄어들고 있어 이색볼거리가 없다면 모터쇼는 무미건조해 질 것이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는 이색볼거리와 이벤트를 소개한다. 

특히, 어린 자녀와 방문하는 부모님이라면 꼭 함께하면 좋을 공연과 이벤트를 소개해, 놀이동산에 온 것과 같은 착각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게 즐기길 바란다.

아우디는 아우디부스의 상징과도 같은 멋진 모델들의 ‘아우디 런웨이 쇼’를 올해에도 진행한다. 

이번 패션쇼는 ‘로우 클래식 (LOW CLASSIC)’의 이명신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자동차와 패션을 접목한 아우디 스타일을 제시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팀 아우디 코리아’의 유경욱 선수가 직접 아우디 전시관과 차량을 설명해 주는 ‘아우디 전시관 도슨트 투어’도 마련되어 많은 관람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사한다. 

이벤트로는 현장 인증샷을 남기면, 유명 캐릭터 디자이너 ‘호조’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들어진 ‘아우디 스페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물한다. 호조’는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시니컬토끼, 미친 토끼, 브라운, 베키 등을 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쉐보레 부스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 방문자를 기다린다.

먼저, 공연으로는 해와 달이 뜨는 시간이 같다는 의미의 이쿼녹스 모델 옆에서 칼군무와 균형잡힌 묘기를 선보일 비보이 공연 '쉐비 다이나믹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다음으로 스파크 CF모델인 구혜선과 함께하는 팬미팅이 6월 10일(일) 오후 2시 20분부터 진행된다.

다음으로 가상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VIRTUAL ALL STAR는 VR을 통해 쉐보레가 후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가 되어 상대편의 공격을 막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나만의 멋진 플레이로 스타 선수가 되고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또한, VIRTUAL DYNAMICS LAB은 쉐보레의 다이나믹한 주행을 4D로 간접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크루즈, 이쿼녹스, 콜로라도, BOLT EV,카마로 등 쉐보레의 대표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 모델만의 특징을 놀이로 즐겁게 체험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로 만들어갈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라는 주제로 부스 내 다양한 전시물의 가치와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스탬핑투어를 진행한다. 

다음으로 현대자동차가 강조하고 있는 디자인을 간접체험할 수 있는 디자인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현대자동차의 대표기술인 수소차를 이해할 수 있는 수소전기하우스 및 체험과학교실을 열어 아이들이 쉽게 현대자동차의 기술을 이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레드불 DJ공연, 벨로스터 시승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르노삼성은 신차 클리오(CLIO)의 젊은 감각을 표현하는 EDM 공연을 포함,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도슨트투어, 어린 왕자@뷔아뜨레, 스무번째 프로포즈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눈여겨 볼 프로그램으로는 르노의 핫 모델인 클리오를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이벤트가 부산모터쇼 기간내 펼쳐진다는 점이다. 

시승이벤트는 원하는 곳 어디든 40여분 동안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으며, 다이나믹한 클리오로 부산의 핫 스팟 해운대까지 시승하면 무더운 날씨를 식혀줄 이색이벤트가 될 것이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스팅어 레이싱 멀티게임, 기아 퀴즈투어, 스팅어 VR 씨어터 등이 마련됐다. 

그 중에서 ‘미래 자율주행 VR 시뮬레이터’는 기아차가 지난 1월 미국 CES에 출품해 높은 인기를 끌었던 체험부스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레이싱시뮬레이터, VR체험, 키오스크 시뮬레이터, SNS포토이벤트, 모바일 도슨트 등 다양한 부스내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