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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폭스바겐은 3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크로스오버 라인업의 선봉장 모델인 티록 R(T-Roc R)과 신형 투아렉 V8 TDI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먼저, 폭스바겐 R 라인업에서 개발된 티록 R은 2.0L 4기통 TSI 엔진을 탑재해 221kW/300PS의 최고출력과 40.8kg.m(400Nm)의 토크를 뿜어내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7단 DSG 변속기와 4모션이 결합되어 트랙션 손실 없이 탁월한 가속을 이끌어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전자장치로 제한해 250km/h로 설정됐다.티록 R에는 강력한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들이 대거 채택됐다. 주행안정성 향상을 위해 서스팬션은 낮췄으며..
3월 4일 개막을 앞둔 ‘2019 제네바 국제 모터쇼(2019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재규어 I-PACE(이하 I-페이스)가 ‘2019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9)’에 선정됐다. 이번 올해의 차 심사는 지난 2018년 유럽에서 출시된 총 37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23개국 60여 명의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된 재규어 I-페이스와 기아 씨드, 푸조 508, 알파인 A110 등의 7개 차종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올 해에는 기아 씨드,재규어 I-페이스, 포드 포커스, 알파인 A110 등 4모델이 10여점 차이로 치열한 경쟁을 치른 가운데, ‘재규어 I-페이스'와 '르노 알파인 A110'가 최종 점수 250점으로 동점을 이루었다..
폭스바겐은 전설적인 미국식 듄 버기(Dune Buggy)를 모델로 한 순수 전기 컨셉카를 오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이 컨셉카는 폭스바겐의 MEB 플랫폼이 얼마나 다방면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를 증명한다. 폭스바겐의 클라우스 비숍(Klaus Bischoff) 디자인 부문 책임자는 “버기는 넘치는 에너지와 활력을 네 바퀴 위에 담아낸 모델로, 단순한 차 그 이상이다“ 라며“이러한 속성을 고스란히 ‘e-버기‘에 구현했는데, 이는 클래식 차량에 대한 현대적인 새로운 해석이며, 무엇보다 e-모빌리티가 창출해낼 수 있는 감성적인 유대감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고 말했다. 순수 전기차 버기의 컨셉은 캘리포니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역사적인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