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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대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지금, 소비자들의 독보적인 관심을 받는 전기차 대표 모델은 단연 볼트EV를 꼽을 수 있다. 전기차 구매 희망자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짧은 주행거리를 비약적으로 상승시켜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실제로 작년 이맘때 서울에서 제주까지 충전 없이 470Km이상 주행에 성공해 EPA인증 주행거리인 383Km를 크게 상회하는 주행기록으로 큰 이슈가 되었다. 사전계약 시작한지 3시간만에 한해 물량이 완판되는 등 전기차의 아이콘이 된 볼트EV의 식을 줄 모르는 국내 인기를 옆에서 지켜보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칼을 빼 들었다. 주행거리 400Km를 넘나드는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로 월드 ..
전기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테슬라'의 가장 중요한 부품은 배터리이다. 테슬라는 많은 부품 중 배터리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으며, 타 브랜드가 가지지 못 한 특허와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 테슬라 전기 배터리 관련 흥미로운 뉴스가 있어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9월 초 미국 플로리다 주는 허리케인 어마로 인해 대피명령이 내려져 약 600만 명의 주민들이 피난을 준비해야 했다. 이 때, 테슬라는 대피명령 지역의 고객들에게 배터리 용량을 원격으로 무상 업그레이드해줬다. 타 브랜드 전기차 배터리는 한정된 용량을 충전하는 방식인데, 테슬라는 어떤 식으로 배터리용량을 업그레이드 해줬는 지 이슈가 되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테슬라의 차량은 배터리의 물리적인 용량을 소프트웨어상에서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말까지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내놓겠다고 공언했지만, 무리한 일정에 직원들이 줄줄이 사직하면서 자율주행 꿈 실현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테슬라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반 년사이 최소 10명의 엔지니어와 최고 관리자 4명이 회사를 그만뒀다고 밝혔다. 퇴사한 이유에 대해서는 머스크 CEO가 무리하게 잡은 일정과 디자인·마케팅 결정 등으로 오토파일럿팀이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졌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머스크 CEO는 지난해 10월 신차 '모델 3'을 포함해 현재 생산 중인 자사의 모든 차량에 완전한 자율주행 하드웨어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당시 테슬라 오토파일럿팀은 사람의 개입 없이 안전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을 디자인조차 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