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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서울시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 신청을 오는 23일부터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접수한다.서울시는 올해 1천419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전기차 1만1천779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부문별로는 민간(개인·법인·기관) 1만1천73대,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411대, 시·자치구 공공 295대다.차종별로는 △승용차 5천231대 △화물차 2천105대 △이륜차 4천20대 △택시 300대 △버스 123대다. 전기 승용차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차량 가격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차량 가격 6천만원 미만은 보조금 전액(국·시비 최대 1천200만원)을, 6천만원 이상~9천만원 미만은 보조금의 50%를 지원한다. 9천만원 이상 차량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대차 코나(기본형 PTC·HP)와 기아차 니..

2019년 자동차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친환경자동차를 넘어선 필(必)환경 자동차였다. 지난 12월부터는 서울시 사대문 안 ‘녹색교통지역’ 내 공해유발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본격화했고, 친환경 버스와 공공자전거, 나눔카(카셰어링) 이용 등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2020년에는 친환경 자동차 전기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이 기대하고 출시를 기다리는 수입차 3인방을 소개한다. 푸조는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인 e-208을 한국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디젤 모델 중심의 라인업을 공개하여 아쉬움이 가장 컸던 수입자동차 브랜드였다는 점에서 e-208 모델은 큰 방향을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수전기차..

전기자동차 확산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는 한국전력이 한시적으로 적용해온 각종 전기요금 특례할인 제도를 폐지할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용 특례요금제는 내년 1월1일자로 해지되고 기존 요금제로 돌아가는 것을 고려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특례요금제를 마련한 바 있다. 전기차 충전기에 부과되는 전기요금 가운데 기본요금을 전부 면제하고 전력량 요금도 50% 할인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급속충전기를 구축한 사업자는 완속충전기(7㎾h)와 급속충전기(50㎾h)의 기본요금인 월 1만6660원과 11만9000원을 각각 면제받아 왔다. 소비자의 경우 시간·계절별로 ㎾h당 52.5~244.1원씩 내던 요금의 절반만 내면 됐다. 산업통산자원부가 발표..

친환경 연료시장에 돌풍이 일고 있다. 시장 자체가 급속히 커지고 있을 뿐 아니라 연료간의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3월말 LPG차량의 구입·개조가 자유로워지면서 대 혼전이 벌어지고 있다. 전기LPG를 넘어 쾌속 질주하는 하이브리드에 재역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매년 7월에 실시되는 컨슈머인사이트의 대규모 자동차 기획조사 중 지난 4년간 조사에서 구입 1년이내인 자동차의 연료 타입별 점유율을 휘발유, 경유, 친환경으로 나누고[그림1], 다시 친환경을 하이브리드, LPG, 전기차로 나누어 보았다[그림2]. 2015년부터 ‘18년 까지 4년간 팔린 새차의 연료 타입을 보면, +가장 큰 휘발유는 시장의 1/2이상을 차지해 왔으나, ‘16년 경유에 밀려 처음으로 50%이하로 떨어졌다가 다시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중고차 시장에서 최근 3년간 매물로 등록된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연료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약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전기차 등록 대수 증가가 두드러졌다. 올해 1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등록된 친환경차 대수를 조사한 결과 하이브리드차 등록 대수가 3년 전인 2016년(9442대)보다 63% 증가한 1만5371대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기차는 901% 증가한 1832대였다. 전기차 등록 대수 증가세는 최근 2년간 국산차에서 두드려졌다.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기아자동차 니로EV 등이 새로 출시되며 올해 국산 전기차 등록 대수가 1568대로 작년보다 223% 늘었다. 전기차에서 국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66%에서 20%P(포인트) 늘어난 86%로 절대수치가..

급증한 친환경차 판매에 힙입어 5월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2개월 연속 동반 상승했다. 산업통산자원부(장관 성윤모)가 발표한 5월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자동차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1%, 수출은 6.1% 상승했다고 밝혔다. 주목할 부분은 친환경차의 내수와 수출에서 급성장을 이뤘다는 점이다.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37.2% 증가한 1만3844대가 판매됐고,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5.6% 증가한 1만8490대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자동차산업을 이끌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하이브리드차의 판매 호조, 전기차·수소차 보조금 지급에 따른 판매 급증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전기차는 보조금 지급이 2월부터 본격화되면서 전년동월 대비 72.1% 증가했다. 현재 전기차..

대한민국의 입법기관이자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 수소충전소가 세워진다.30일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수소충전소 착공식 및 협약식’을 개최하며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세계 최초 국회에 설치되는 수소충전소로 규제 혁신의 상징성을 지닌 동시에 서울 중심부인 여의도에 설치되는 ‘도심형 수소충전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회 수소충전소는 지난 1월 산업부 장관과 국회의장(문희상)의 면담를 통해 최종 추진키로 확정했으며, 지난 2월, ‘규제샌드박스 제1호’ 승인을 통해 규제특례를 부여받아 지난 4월 국회 부지사용 허가, 5월 영등포구청의 건축허가를 받았다. 이 충전소는 올해 8월까지 완공될 예정으로, 인허가부터 최종 완공까지 총 6개월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충전소가 완공되면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수소승용차 보급 확대, 수소버스 및 수소택시 도입, 연료전지 보급 확대, 수소충전소 구축방안 수립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올해 수소승용차 보급량을 당초 계획보다 35% 늘리고 수소버스와 수소택시도 도입하기로 했다. 수소승용차는 올해 목표 물량을 당초 4000대에서 35%(1467대) 늘려 연말까지 총 5467대를 신규 보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의 7배에 달하는 보급량이다. 다음 달 수소버스 35대, 오는 8월 수소택시 10대 등도 보급할 계획이다. 연료전지의 경우 올해 15개의 발전용 연료전지 프로젝트(139.3MW) 및 6.5MW 규모의 가정·건물용 연료전지를 추가로 보급함으로써 올해 보급용량을 지난해보다 45% 이상 확..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됐던 서울모터쇼가 폐막하고, 친환경자동차 전시에서 시승, 구입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자동차 전시회인 'EV 트렌드 코리아 2019(EV TREND KOREA 2019'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고 궁금해하는 진정한 친환경자동차 모터쇼라는 평가를 받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9'가 5월에 열린다. EV 트렌드 코리아 2019 조직위원회는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참가하는 완성차 브랜드와 전기차 충전기, 부품소재 등의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이 최종 결정돼 공개했. 지난 EV 트렌드 코리아 2018은 국내외 전기차 업체 60개사가 참여해 400개 부스를 운영하며 서울에서 최초, 최대 규모로 열린 전기차 엑스포라는 평가에 걸맞는 ..

장기적인 불황으로 2030 세대가 자동차를 구입하는 비율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매년 젊은 세대의 자동차 구입이 크게 줄어들고 있고, 반대로 50대 이상이 신차를 구입하는 비중은 점점 커지고 있다. 불과 7년 사이에 가장 큰 손이던 30대는 신차 구입비율에서 40대와 50대에게 추월당했고, 20대는 60대보다 자동차를 안 사는 아니 못 사는 세대가 되었다. 이런 판도 변화의 이면에는 경제·인구적 이유가 가장 크겠지만, 문화적인 요인으로 '스마트폰'이 있다는 분석도 있다. 어떤 이유에서든 2030의 신차 구입비율이 줄어드는 것은 시장에 큰 의미를 던지고 있다. 자동차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7월, 10만명 규모의 대규모 자동차 기획조사를 실시해 왔다. 2011년 이후 8차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