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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내년부터 전기차 충전기도 주유기와 같이 법정계량기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 충전전력 계량이 이뤄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정부로부터 1% 이내의 오차성능을 검증받은 충전기가 보급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충전기의 법정계량기 지정을 추진한다. 국내 전기자동차 보급대수는 지난해 5만대를 넘어섰고, 2020년까지 20만대 이상으로 전망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늘어나는 전기차 보급에 맞춰 정부가 전기자동차 충전기도 내연기관 자동차의 주유기처럼 계량성능을 관리하기로 한 것이다. 국표원은 28일자로 '계량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 공포하고 2020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에는 전기자동차 충전요금 부과를 위해 ..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전기차 성능도 나날이 발전하는 요즘, 우리 주변에서 전기차를 꽤나 자주 발견하곤 합니다. 하지만 친환경 이동 수단에 대한 관심에 비해 전기차 이용 매너를 지키지 않는 비매너 운전자로 인해 이용 시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 중 가장 큰 불편함은 바로 전기차 충전소에 일반 내연 차량이 주차돼 충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 이용자 모두가 자발적으로 기본 에티켓을 지키면 참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법 제도가 등장하는데요. 전기차 이용자의 불편은 줄이고 보다 많은 분들이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 방해 금지법'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2018년 9월 21일(금)부터 전기차 충전 방해 금지법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시행..
한전 전력연구원이 현대자동차 등과 손잡고 전기차에 충전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전기자동차 고객 자동인증시스템'의 개발에 착수한다. 22일 전력연구원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전기차에 충전기를 연결하면 차량에 미리 등록된 정보를 이용해 고객 인증, 충전, 과금이 한 번에 자동으로 이뤄지는 단순화된 충전시스템이다. 인증 및 거래 과정은 전용선을 이용한 통신, 암호화, 전자서명 등을 이용해 전기자동차와 고객 및 거래 정보를 보호한다. 현재 충전을 위해 전기자동차 운전자가 회원카드로 사용자 인증 후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두 번의 번거로운 과정에서 충전기만 연결하면 자동으로 거래가 이뤄지게 단순화 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게 전력연구원 측의 설명이다. 자동인증 시스템 개발에는 한전 전력연구원, 현대자동차와..
최대 9개에 이르는 공공과 민간 전기차충전기 회원카드가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1장으로 통일된다. 지난달 기준 전국 전기차 공공충전기는 급속 2495대, 완속 3163대 등 총 5658대가 있다. 환경부는 협약을 통해 8개 민간 충전기사업자를 참여시켜, 전체 민간 충전기의 84%에 달하는 3035대(급속 214대, 완속 2821대)를 통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이들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하려면 충전사업자별로 회원 가입이 필요해 다양한 충전기 사용시 사업자별로 회원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환경부는 산하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주요 민간 충전사업자가 구축한 공공 및 민간 충전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2단계에 걸쳐 충전기 공동이용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7월..
전국에 보급된 전기차 급속충전기가 1300기를 돌파했다.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전기차의 장거리 운행과 긴급충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 180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월 현재 전국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1320기에 달한다. 이번에 추가 설치되는 급속충전기는 서울 50기, 인천‧경기‧충청 47기, 경상‧강원 29기, 제주‧전라 54기 등이다. 이번 급속충전기 180기 추가설치를 계기로 모든 시‧군에 최소 1기 이상의 급속충전기가 설치돼 전기차의 전국 운행 시대를 열게 됐다. 이는 급속충전기 1기당 전기차 대수는 10.2대 수준으로 일본 등 선진국 수준으로 충전 기반시설(인프라)이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급속충전기를 설치한 장소 중 전기차 보급이 앞선 서..
정부는 올해 안에 전기차가 신차 시장의 1%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현재 누적 1만기의 충전인프라를 올해 말까지 2만기로 두 배 늘린다. 또 올해 부품기업들이 미래차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올해 자율차 센서, 핵심부품 등에 약 1100억원의 R&D를 집중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주형환 장관 주재로 자동차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민관 합동 ‘자동차산업 발전위원회’ 출범식 겸 제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4차산업혁명시대 ‘자동차산업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진행 현대차 사장, 박한우 기아차 사장,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 최종식 쌍용차 사장,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장, 신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