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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대면단속이 필요한 음주단속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음주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타서 술 마시고 차를 몰다가 사고내는 사람이 평소보다 20%나 늘었다는 통계가 나와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경찰들은 대면 방식의 음주측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음주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고민 중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새로운 음주측정 방식을 전국적으로 도입해 시행 중이다. 최근 진행하는 음주측정 방식은 기계로 알콜도수를 측정하는 방식이 아닌 지그재그 또는 알파벳 S자 모양의 코스 트랩을 LED 입간판, 라바콘 등을 이용한 안전장비로 설치해 통과하는 방식이다. 설치구조물을 통해 차량 서행을 유도한 후 통과 차량을 관찰해 급정거,안전장비 충돌 등 의심 차량 발생 시 음주측정기를 활용해 ..
보건복지부는 11월 12일부터 한 달 동안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장애인단체, 경찰 등과 함께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불법주차를 비롯해 주차표지 위·변조, 양도·대여 등 부정 사용과 장애물이나 물건 적치로 인한 주차 방해 행위 등이다. 장애인 주차구역의 불법 주·정차의 경우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며 주차 방해 행위는 과태료 50만 원, 주차표지 양도·대여 등으로 인한 부당사용은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와 형사고발도 가능하다. 최근 5년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위반행위는 2013년 5만여 건에서 지난해 33만여 건으로 6배 이상 급증했다. 한 해에만 6번 이상 적발된 경우도 있으며, 2017년 기준으로는 1,800건이 넘는 불법이 자행됐다. 장애..
운전하다가 인도 위의 교통경찰을 확인한다면?? 아마도, 자동차의 현재속도를 확인하고 교통법규를 어긴 부분이 없는 의식하게 될 것이다. 이런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마 경위(마네킹 경찰,이하 마경위)'가 늘어나고 있다. 마 경위는 부족한 교통경찰 인력을 보완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되어 실제 교통경찰관이 상시 거점·순찰할 수 없는 교통사고 우려지역 중심으로 배치해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켜 과속, 신호위반 등 주요 법규 위반을 막는 효과를 보고 있다. 마 경위는 키 183㎝, 무게 20㎏에 배터리 충전식으로 양팔이 위아래로 움직인다. 마 경위의 몸값은 약 150만원으로 접이식 보관이 가능해 이동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일부 마경위는 경찰차 또는 경찰오토바이와 함께 배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