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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기다리던 나의 GLC는 미국 땅을 떠난지 석달이 지나서야 김포에 닿았다.미국 동쪽 끝에서 생활하다 이사화물로 맡겨진 차는 트레일러에 실려 며칠동안미국 대륙을 횡단하고, 서쪽 끝에서 배에 실려 몇 주 태평양을 가로질렀다.예상보다 무려 한 달 넘은 지난 8월 어느 날,GLC는 생각보다 더 꼬질꼬질한 낯으로 한국 땅에 도착했다. 한 눈에 봐도 대대적인정비를 해야 했다.햇빛 아래 영롱하게 빛나던 차체에는 먼지가 눌어붙었고,군데 군데 새똥인지 하얗고 까맣게 얼룩도 져 있었다.눈에 보이는 상태만 해도 이 정도다.석 달 가까이 배를 타고 태평양 위에 머물며 바닷바람을 맞았기 때문에,염분과 습기에 노출돼 있었을 터.차의 오염을 전문적으로 제거해야 하는 이유다. 검색하고 물어가며 성수동에 위치한 디테일링샵 카발렛을 찾았..
연말과 연초는 신차를 구매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지만 관리하기는 어려운 계절이다.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행사로 좋은 가격에 차량을 구매할 수는 있지만, 겨울철 미세먼지와 염화칼슘은 차량을 부식시키고 도장면을 손상해 신차 관리를 어렵게 만든다. 하지만 몇 가지 아이템으로 차량을 관리한다면, 현명하게 구매한 소중한 내 차를 완벽하게 유지할 수 있다. 겨울에 구입한 신차 관리 꿀팁 4가지를 소개한다. 1. 도장보호필름 PPF 새 차에 발생한 스크래치는 내 마음도 찢어지게 만든다. 신차의 외관을 완벽히 유지하고 싶다면 윈도우 필름이 아닌 차량용 도장보호필름을 시공하는 것도 방법이다. 차량에 도장보호필름을 하면 강력한 내구성으로 신차의 외관을 완벽히 보호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 미세먼지를 쓸어내며 생기는 스크래..
차를 새로 사게 되면, 기쁜 마음에 철저한 관리와 차량보호로 항상 새차같이 유지하겠다는 다짐을 하곤 한다. 하지만, 자동차는 움직이라고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마음처럼 관리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새차처럼 관리한다는 명분으로 무작정 아끼는 '장식형' 자동차로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자동차는무작정 아끼기보다는 잘 관리하며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자동차를 새차처럼 잘 유지 관리하는 방법인지 알아본다.서두에서도 밝혔듯 자동차는 운행을 위해서 태어난 물건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운행을 자제하며 아낄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 맞게 운전을 자주 하는 것이 자동차를 잘 관리하는 방법이다. 자동차는 자주 이용해줘야 엔진 하부 쪽에 가라앉아 있던 엔진오일이 엔진속으로 움직임(시동)과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