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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자동차 브랜드들은 브랜드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가 있다. 볼보의 안전, BMW의 퍼포먼스, MINI의 개성, 푸조의 연비 등은 많은 운전자이자 소비자들이 인정하는 내용이다. 이런 이유로 자동차 시승을 할 때에도 브랜드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선입견을 갖게 된다. 시승하는 동안 그 이미지는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 외 부분을 더 확인하려고 하는 경향이 생기기도 한다. 반대로 그 이미지에 반하는 특징이 있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에 특징적인 부분을 더 확인하고 현미경으로 보는 시승기를 작성하고 싶기도 하다.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푸조 508 SW로 지난 12월에 한정된 공간에서 시승 경험을 한 모델이다. 당시 시승하는 기간동안 많은 비가 내려서 주행을 제대로 하기도 힘들었고, 외부에서 촬영할 수 없어 주..
프리미엄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은 명절연휴 장거리 이동용으로 이용하면 좋을까? 단순하게 생각했을 때 편안한 시트와 안전장치, 편의기능은 기본이고,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로 명절연휴 정체길에 무료하지 않고 덜 피곤한 여행이 되지 않을까??라는 단순한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단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게 있었다. '연비'과연 연비도 좋은 결과를 나타낼까?? 마음속으로는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였다. 이번 시간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 CT6 터보 모델을 타고, 정체가 가장 심한 설연휴 전날 귀향/설 당일 귀경하는 하는 코스로 연비 중심의 시승기를 작성하고자 한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 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참고 일반 시승기[Car 시승기] - '비용 대비 가치'를 증명하는 캐딜락 C..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와 함께 한 지도 벌써 70일이 넘어간다. 구매하기 전 고민했던 많은 부분들이 만족으로 다가오고, 서울 근교 여행에 가족들과 편하게 다닐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구매 시, 가장 고려했던 사항인 '실연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다양한 MPV 중에서 그랜드 C4 피카소를 선택한 이유는 경제적인 유지비 '연비'였기 때문이다. 경쟁모델로 평가받는 기아 카니발(2.2디젤)의 복합연비는 11.5㎞/ℓ,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2.2디젤) 연비는 10.6km/ℓ, 토요타 시에나 연비는 8.2km/ℓ ~ 8.6km/ℓ, 혼다 오딧세이 9.2km/ℓ이다. 이에 비해 그랜드 C4 피카소(2.0디젤)의 복합연비는 12.9km/ℓ로 실연비를 15km/ℓ대라는 이야기에 구매결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