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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2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가 전면 금지됐다. 그러나 개정안 시행 첫날에도 여전히 어린이보호구역은 불법 주정차 차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주정차 차량으로 시야가 가려져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1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를 골자로 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됐다. 그동안은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도 별도의 주정차 금지장소로 지정되지 않으면 주정차가 가능했으나 이제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의 주정차가 전면 금지된다. 주정차 의무를 위반하면 일반 주정차 범칙금의 3배인 승용차 및 4t 이하 화물차는 12만원, 승합차를 포함한 4t 이상 화물차는 13만원의 범칙금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시·도경찰청장이 안전표지로 허용하는 구역에서는 정해진 시간..

일명 '민식이법'이라 불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 등을 담고 있는 도로교통법과 아파트 단지, 놀이동산 주차장 등도 도로에 포함시켜 안전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일명 '하준이법'이 12월 10일 10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민식이법'은 법안 발의 2개월 만에, '하준이법'은 법안 발의 약 2년 만이다. 민준이법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이 신호등 등을 우선 설치하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과 스쿨존 내 사망사고 가해자를 가중처벌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 등 2건의 법안을 말한다. 해당 법안은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차량에 치여 사망한 김민식(당시 9세..
스쿨존, 혹은 어린이 보호구역 운전을 하다 주택가 도로로 진입하면 한 번쯤은 마주치는 특별한 곳입니다. 단순히 서행 이외에도 스쿨존에서 운전자가 지켜야 할 약속이 많다는 것 알고 계시죠?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3월...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통학이 될 수 있도록 어른들이 조금 더 신경쓰고 조심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런 의미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운전 팁을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 같이 살펴보시죠. 먼저, 스쿨존의 법적 제한 속도는 30km/h입니다. 스쿨존에서는 반드시 30km/h 이하로 천천히 주행하세요! 제한 속도보다 빠르게 달릴 경우, 아이들이 갑자기 나타났을 때 제때 멈추기 어려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자기도 모르게 뛰어나오고 달리는 성향이 ..
3월. 아이들의 개학시즌이 돌아왔다. 학교주변에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스쿨존'이라 불리는 어린이 보호구역이 있다. 하지만, 스쿨존의 제한속도를 어기거나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사례가 줄지 않으면서, 소중한 아이들의 교통사고는 매년 늘어만 가고 있다.사고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스쿨존이라는 점을 인지하면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거나 신호 위반 또는 횡단보도 일시정지 등 기본적인 법규를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저학년의 아이들은 주변의 달려오는 차를 보게되면, 멈추기보다는 달려서 지나가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운전자가 무조건 보호해줘야 한다.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신호위반/과속/불법 주정차 등 운전자의 단순 법규위반에 따른..
우리 아이들이 타고 내리는 스쿨버스는 세상 그 어떤 차보다 안전하길 바라는 게 어른들의 마음일 겁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에서는 스쿨버스를 보호하는 규정 자체가 취약하고, 이마저도 잘 지켜지지 않아 안타까운 사고들이 발생하곤 했습니다. 최근 가장 충격적인 스쿨버스 사고는 무더운 여름에 어린이집 차량안에 갇힌 아이가 있다는 걸 운전기사, 지도교사가 확인없이 내려 위중한 상황에 이르기도 했죠. 해외에서는 스쿨버스 관련 규정이 매우 엄격하고, 그 관리체계도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영국에서는 스쿨버스 크기에 따라 감시 카메라 6~8대를 설치해 스쿨버스 내부를 사각지대 없이 감시하고 녹화합니다. 또 보호자들이 스쿨버스 운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스쿨버스에 위치정보시스템(GPS)을 달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