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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자동차 제원표에 나와 있는 공인연비와 실제 도로에서의 주행연비가 차이날 때 '뻥연비'란 말을 하곤 한다. 이제는 더이상 '뻥연비'란 속어가 사라질 지도 모르겠다. 2014년 11월에 산업자원부, 국토교통부 및 환경부 3개 부처가 공동으로 개정 발의한 연비 관련 규정에 따라, 2017년 5월 20일부터 연비 관련 규정이 전면적으로 바뀌게 된다.(5월 19일까지 병행 가능) 주요 내용은 연비 산정 방식 변경, 라벨 도안 교체 및 연비 사후관리 규정 강화 등으로 연비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이 바뀌게 된다. 이에 따라 5월 20일부터 기존에 사용하던 구연비가 아닌 새롭게 측정한 연비를 새로운 규격의 연비라벨에 적용해 부착해야 한다. (2014년 11월 19일 전에 제작된 차에 대한 유예기간도 마무리 되었으므로, ..
기름값이 춤을 추고 있다. 우리나라 휘발유값이 어느 순간 평균 1600원 선에 가까워지고 있다. 국제유가도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5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55센트(1.1%) 상승한 배럴당 51.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6월물은 전일 대비 53센트(1%) 오른 배럴당 54.82달러를 나타냈다. 원유 가격은 지난 2주간 반등 추세를 보였다. 이런 분위기는 미국 여름 드라이빙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휘발유 재고가 줄어들고 있고,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산유량을 제한했기 때문에 한동안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때에는 운전자들은 자동차 연비에 민감해지기 시작한다. 자동차 업계에서도 고유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