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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여가시간이 늘고 최근 미세먼지까지 극성을 부리자 귀가시간도 빨라지며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이 모든 상황이 100% 나에게 해당되는 건 아니지만,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건 사실이다. 집에서 주로 하는 일은 아이들과 놀아주기, 잠시나마 휴식을 할 수 있을 때에는 무조건 잠을 자는 걸 선호하고 있지만....개인적으로 제대로 된 스트레스를 풀 방법이 없다는 점에서 답답함이 남아 있다. 이럴 때 결혼한 남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 아마도 야밤에 거실에서 혼자 TV 보며 맥주마시기 아닐까?? 이게 어렵다면 컴퓨터 모니터로 보고 싶은 스포츠채널 또는 게임채널을 보거나, 영화시청 또는 게임을 즐기기 않을까?? (설마 나만 이래?나만 이런다고 하지..
지난 1월 이베이에 올라온 '다이슨 V6 앱솔루트' 청소기를 보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 집에는 이미 2대의 청소기가 있는데, 다이슨(리퍼)의 가격 209$를 본 뒤 머릿속은 점점 복잡해졌고 다이슨의 모터소리가 떠나지 않았다. 이럴 때 모든 주부들은 나처럼 결정할 것이다.(플레이스테이션의 TV광고를 떠올리며....) '허락 받기보다 용서 받기가 쉽다~' 결국 전 주인에게 버림(?)받았던 다이슨을 우리 집에 2월 경 입양해왔다. 그 설레임과 두근거림이란..ㅋㅋ 먼저 그 전에 사용하던 2대의 청소기를 소개해야겠다. 한 대는 'LG 싸이킹(cyking)' 모델로 2014년 구입했다. 솔직히 큰 불만없이 너무 잘 사용한 모델이다. 엄청난 흡입력과 넉넉한 유선(약 5m정도)길이로 큰 불편은 없었지만, 침대 아래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