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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미세먼지가 점점 심각해지며, 문제해결에 대한 목소리가 꾸준히 커지는 가운데 국내 LPG 자동차 수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의 ‘연료별 자동차 등록대수 추이’에 의하면 지난 한 해 LPG차의 숫자는 11만대 감소했다. LPG차는 2010년 이래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10년 244만 3000대였던 LPG 자동차 수는 2011년 242만 9000대, 2012년 241만 5000대, 2013년 239만 1000대, 2014년 233만 6000대, 2015년 225만 7000대, 2016년 216만 7000대로 2010년과 2016년만 비교하면 27만 6000대(11.3%) 줄어들었다. 반면 휘발유차는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여 2010년 891만 4000대였던 휘발유차가 2016년은..
담배보다 위험한 ‘미세먼지’, 미세먼지로부터 내 몸 지키는 방법 며칠 사이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는 물러갔지만, 언제 다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될지 몰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를 위협하는 미세 먼지는 각종 발암물질, 환경호르몬, 중금속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자의 크기는 머리카락 굵기의 5~30분의 1정도로 매우 작아 코·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우리 몸 속으로 침투해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피부 질환, 안구 질환 등 염증과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세계보건기구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한 해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기대수명보다 일찍 사망한 사람이 700만명으로, 이는 흡연으로 인한 조기 사망자 600만명 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담배보다 위험한 ‘..
서울시는 도로청소 방식을 기존 물청소 방식에서 분진흡입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분진흡입청소는 분진흡입차량을 이용해 도로 위 미세먼지를 고압으로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빨아들인 공기는 차량 내부에 설치된 특수필터를 통해 청정공기로 전환돼 외부로 배출된다. 미세먼지(PM10)는 최대 98.3%, 초미세먼지(PM2.5)는 최대 98.2%까지 제거된다. 기존 물청소 방식은 미세먼지를 물로 흘려보내기 때문에 물기가 마른 후 다시 발생할 우려가 있다. 또 동절기엔 작업이 불가능하고 심야·새벽에는 작업시간이 제한될 뿐만 아니라 물이 튀기면서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등 여러가지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연내 분진흡입청소차량을 30대 추가로 확보해 총 75대로 늘릴 계획이다. 75대의 분..
수소 및 전기차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한시적으로 50% 감면된다. 또한 2025년까지 전국 도로변에 복합충전인프라 200개소를 구축하는 등 수소차에 대한 정책 지원이 강도 높게 추진된다. 환경부는 27일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친환경차 보급 확산 및 운행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 충전인프라 구축 △영업용 수소차에 대한 등록기준 및 차량연한 완화 △전기‧수소차 고속도로통행료 감면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향후 증가가 예상되는 전기‧수소차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소‧가스(LPG, CNG) 및 전기차 충전과 휴게기능을 융합한 복합휴게소를 2025년까지 200개소 건설한다. 복합휴게소는 수요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속도로, 국도, 순환도로 등을 중심으로 배치하고 민간이 ..
정부가 경유차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이 조기 완료되었거나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도에 대해 폐차 보조금 8000대분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추가 배정물량은 폐차 보조금 사업을 시행하는 경기도 28개 시 중 23일 기준 폐차 보조금 신청율이 40%를 넘는 16개 시로 배정된다. 16개 시는 고양, 과천, 광명, 광주, 김포, 남양주, 동두천, 부천, 수원, 안성, 안양, 용인, 의정부, 평택, 포천, 화성 등이다.보조금 신청이 이미 완료된 수원시에는 1000대, 안성시 600대, 포천시 300대, 광주시 200대가 집중 배정되고, 26일부터 보조금 신청을 재개한다. 경기도에 대한 폐차 보조금 추가 배정은 23일 기준 폐차 보조금 신청율이 9.6%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서울시의 폐차 보조금 물량을 조..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천연가스차 등이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친환경자동차 시장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올해 친환경자동차에 편성된 정부 예산은 친환경자동차 시장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다.지난해 12월 3일 정부는 2017년도 정부 예산을 확정하면서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 보급 관련 예산을 크게 증액 편성했다.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사업 등 미세먼지 대응 사업 예산이 크게 증액된 것은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지난해 6월과 7월 정부가 각각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 및 그 ‘세부이행계획’을 올해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올해 정부의 친환경자동차 관련 예산 편성 방향과 친환경자동차로 분류되는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천연가스자동..
자동차의 LPG 연료 사용 문제가 뜨거운 감자다. 전 세계적으로는 LPG 사용량의 증가와 함께, 주요국에서 LPG자동차의 보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미국, 호주, 영국, 이탈리아, 중국, 인도 등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2641만대가 운행중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여러 이유로 LPG자동차 사용이 줄어들고 있다. 정책적으로는 산업부와 국회의 입장차이가 크다. LPG자동차 제한 주장 (산업부) 1. 온실가스 배출 문제 2. 수송연료별 수급안정성 3. 친환경차 전환 장애 LPG자동차 확대 필요성 주장(국회) 1. 경유차 저감 정책 대안 2. 미세먼지의 실질적인 대책 하지만, 세계적으로는 LPG자동차 시장은 연평균 9%의 꾸준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까지 세계 1위 시장을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