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대중교통 (4)
티렉스 Car Story

국토교통부는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를 위해 ‘친환경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할 수 있도록 91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투입한다. 올해 초 유례없는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공기질 악화로 국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시내버스 확대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맞춰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에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저상버스 도입 지원사업’을 접목, 추경예산으로 편성했다. 이 사업은 저상버스와 일반버스 차량가격의 차액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가 50:50(서울은 40:60)를 매칭해 노선버스 운송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추경 예산 91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200여대를 지원..

완성차 제조사와 정보통신(IT) 기업이 앞다퉈 차량공유(카셰어링)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현재 시장규모는 약 2250억 규모이지만, 카셰어링 서비스는 젊은 고객이 많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자 미래지향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카셰어링을 이용하는 20대 비율이 전체 이용자의 약 73%를 차지해 잠재고객 유치에 유리한 서비스로 평가받는 이유이다. 첫째 젊은 소비자들이 이용하기 편한 스마트폰과 IT 기술이 잘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그린카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개인 환경에 최적화된 IVI(In-Vehicle Infotainment, 차량용 인포테인먼트)플랫폼 ‘AWAY’는 차량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 오디오 콘텐츠와 같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기능과 빠른 길 ..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코레일과 대중교통 연계서비스 제휴를 맺고, 기차∙카셰어링 통합예약서비스를 론칭했다. 기차∙그린카 통합예약서비스는 기차와 그린카 카셰어링 예약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고객이 코레일의 승차권 앱인 ‘코레일톡+’를 통해 기차표를 예매하면, 도착역에서 가장 가까운 그린존의 차량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다. 그린카가 코레일과 새롭게 선보이는 통합예약서비스는 여행, 출장 등 다양한 상황에서 대중교통과 카셰어링을 연계해 필요한 만큼만 차량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그린카는 전국 기차역 500m 부근에 650여 개의 그린존(차고지)과 1,700여 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어 기차와 연계된 카셰어링 서..
생활의 필수품인 자동차는 안전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보다 안전해지기 위해 많은 기술개발과 함께 관련 법안도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대표적인 법안으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40여 개국이 긴급 제동 장치 도입을 의무화하는 규제 방안에 합의해 2019년 6월 정식 채택 및 2020년 초 규제는 발효될 예정이다. 참고로 긴급제동 장치는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의 접근을 감지하고, 충돌이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운전자가 시스템의 경고 알림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충돌을 방지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동으로 비상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기능을 말한다. 이런 분위기 속에 대한민국 서민의 발인 버스도 보다 더 안전해질 전망이다.먼저, 고속도로를 오가는 광역·시외버스 1400대에 정부 지원으로 '비상자동제동장치'(AEBS)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