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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지난 2005년 KBS 개그사냥 '개그쌍웅'을 통해 데뷔한 개그맨 권재관은 2018년 제25회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개그콘서트의 간판 코너인 ‘비둘기 마술단’과 ‘전지적 구경 시점’에서 껄렁한 마술사와 뻔뻔한 점포주의 연기를 완벽 소화해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지만, 개그맨 권재관은 남모를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 고민은 바로 자동차를 바꿀 시기가 되면서, 기존에 타고 있던 모델과는 다른 성격의 자동차를 타고도 싶고, 부모님을 포함한 6식구가 함께 이동할 수도 있는 자동차를 고민하면서이다. 연예인 RC카 동호회 회장도 지내고, 주변 지인들의 자동차를 추천할 정도로 자동차에 애정이 많지만 내가 탈 자동차, 내 가족..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와 함께 한 지도 6개월이 됐다. 주변에서 자동차도 사람처럼 최소 사계절은 함께 해야 알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를 선택하기 전 너무 많은 고민과 경쟁모델을 비교 시승한 뒤 결정한 터라 지금까지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100점 만점에 100점은 아니지만, 패밀리카가 아닌 패밀리로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를 받아드린 상태이다. 가족이라고 해도 용서(?)할 수 없는 아쉬움도 있고, 선택의 이유를 잘 증명하고 있는 부분도 있다. 겨울과 봄을 지나, 초여름으로 가는 문턱에서 지금까지의 느낀 점을 오너로서 가감없이 정리해보겠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원하지는 않았다. 차량 가격 마지노선을 5천만원으로 정했기 때문에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최상의..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에는 차를 직접 경험한 사람도, 시승과 탑승 경험이 없는 사람도 똑같이 말하는 특장점이 한 가지 있다. New 그랜드 C4 피카소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인 확 트인 시야를 제공하는 파노라믹윈드 스크린과 파노라믹글래스 루프다. 이 둘은 차량 밖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면적을 총 5.70m2나 확보해, 다른 차량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뛰어난 개방감과 운전자에게는 넓은 시야를 통해 최상의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런 장점을 위한 차량 디자인은 피카소를 경험하지 못 한 사람들에게는 다른 MPV 차량에서는 볼 수 없는 유려한 유선형 디자인과 전면 윈드 스크린 아래쪽부터 이어지는 아치형 루프로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을 정도로 강한 인상을 준다.누구나 인정하고, 누구나 알 수 있는 이 특장점이..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와 함께 한 지, 한 달 정도 되었다. 남편이 주 3일은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고 있어, 주중에 운전하는 날은 2일 정도로 아직 많은 부분을 알아가고 있는 단계이다.(주중 2일은 남편에게 운동하라는 빌미로 대중교통을 권했고, 주말에는 남편이 주로 운전하고 있는 상황이다)실질적으로 운전한 일수는 10일도 안 되지만, 볼수록 매력있는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의 숨은 기능 몇 가지를 발견해 전하고자 한다. 시트로엥 브랜드가 아니면 나올 수 없을 거 같은 숨은 기능들은 누군가는 '혁신'이라 부르고, 다른 누군가는 '일탈'이라 부른다. 짧은 시승에서는 파격으로 보였던 부분이 소유 후에는 편리함과 안전으로 다가온 "이제는 매력적이다"라는 기능 중심으로 구매시승기를 이어본다.안전벨트의 줄 ..
5년만에 운전대를 잡게 되었다. 결혼전에는 자연스럽게 운전으로 출퇴근을 할 정도였지만, 결혼 후에는 임신을 바로 한 뒤 남편이 운전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임신한 아내를 편하게 모신다는 남편의 말에 큰 거부없이 그 순간을 즐기기도 하였고, 결혼 신혼집의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하여 불안감에 운전대를 잡을 자신감도 부족했다. 그렇게 4년의 시간이 흘러 2명의 아들과 3째를 임신하고, 새로 조성중인 아파트로 이사오게 되면서 운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임신 20주차에 운전을 다시 시작하기엔 불안한 마음이 컸지만, 이사온 환경과 2아이를 데리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꼭 운전을 시작해야 했다. 그렇게 운전감을 익히던 중, 5인 가족을 위한 새로운 차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덕분에 다양한 자동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