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교통사고분석 (3)
티렉스 Car Story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률이 일년전보다 11% 가까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7개월 동안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856명으로 집계됐다. 2천명을 넘어섰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9% 줄어든 수치다. 유형별로는 음주운전, 버스와 화물 등 사업용 차량, 보행 중 사고로 인한 사망이 각각 31.3%, 15.7%, 13.2%씩 줄어 이 같은 감소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부와 경찰청은 "지난 6월 25일부터 음주운전 단속 기준이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낮아지고 처벌이 강화한 데 따라 홍보와 단속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사업용 차량으로 인한 사망률의 경우 전세버스 28.6%, 렌터카 27%, 택시 19.6%,..

최근 5년 동안 교통사고 사망자는 20% 넘게 줄었지만, 고령 운전자 사고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최근 5년동안 경찰 신고 교통사고 110만여건을 분석한 결과, 사망자 수(4762명→3781명)는 20.6% 감소했으나 사고 건수는 21만7000여건으로 지난 2014년(22만3000건) 대비 2.9% 줄어드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특히 운전자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청장년층 사고는 30% 이상 감소한 반면, 65살 이상 고령운전자 사고는 1.5배(48%)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270만여 명으로 전체의 8.6% 규모에 불과했지만 이들이 일으킨 교통사고는 전체의 14.5%, 그로 인한 사망자 수는 22.9%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면허소지자와 ..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3781명으로 1976년 이후 42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주운전과 어린이 사망사고가 크게 줄어들며 6년 연속 감소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보행 중 사망자 비율은 OECD 평균 2배 넘는 것으로 나타나, 보행자 우선으로 하는 운전습관이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 발생 사고건수는 21만7148건으로 2017년(21만6335건)과 비교해 0.4%(813건) 증가했으며, 부상자는 32만3036명으로 2017년(32만2829명)과 비교해 0.1%(207명) 증가했다. 특히 전년에 비해 음주운전(93명, 21.2%), 어린이(20명, 37.0%), 보행자(188명, 11.2%) 등 사망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자를 사고 시 상태별로 구분하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