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렉스 Car Story

얼마 전 데스크탑 컴퓨터를 구입하면서, 오래된 노트북도 ASUS 노트북으로 교체하였다. 노트북은 기본적인 업무 외에도 게임과 영상 편집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라, 조금 높은 사양으로 구입했다. 바뀐 노트북의 성능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노트북 자체에 익숙해지는 부분도 중요하지만, 노트북을 능숙하게 활용하기 위한 마우스의 감도와 센스, 무게감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노트북 마우스는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적당한 무게감, 노트북과의 빠른 수신과 정확성, 그리고 당연히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선보다는 무선이 좋지 않을까?? 그래서 고민 끝에 선택한 모델이 앱코 게이밍 마우스 해커 리플렉스(HACKER REFLEX)이다. 선택한 이유는 먼저 얇고 실버톤을 띈 노트북과 디자인적인 조화가 이뤄진 스타일리..

게임에 미쳐 산 적이 있다. 게임을 하다보면 해가 지고 뜨는 것도 모를 정도로 즐기다보니....게임속에 나는 멋진 사람이 되어 있고... 현실 속의 나와 다른 나를 만드는 재미가 너무도 색달라, 게임을 빨리 하고 싶다는 마음에 불안감이 생기기도 했다. 이런 게임본능과 유혹을 봉인할 수 있었던 건, 결혼과 육아가 삶의 일부가 되면서였다. 게임을 하지 않아도 버라이어티한 삶을 즐기기 위해서는 다른 곳에 나의 에너지를 분산할 여력이 없었다. 그런데, 드디어 게임본능을 풀어줄 수 있는 시기가 왔다. 아이가 크면서 챙겨야 할 부분이 줄어들면서 나의 삶 일부를 되찾았기에... 그래서, 가장 먼저 장비를 바꾸기로 맘 먹었다. 결혼할 때 구입한 컴퓨터는 벌써 7년이 넘어 최신 게임을 하기에는 사양이 부족했다.뭐든 것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