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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19년부터 “pWLAN” 기술 탑재한 모델들 간의 상호 커뮤니케이션 가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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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19년부터 “pWLAN” 기술 탑재한 모델들 간의 상호 커뮤니케이션 가능

D.EdiTor 2017. 7. 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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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그리고 주변 교통 인프라 간의 연결성은 교통사고를 줄이거나 그 결과를 최소화 하기 위한 커넥티드 자동차를 향한 또 하나의 중요한 단계이다. 폭스바겐은 오는 2019년부터 ‘pWLAN (공용 무선랜, Public Wireless LAN)을 기본으로 탑재한 모델들을 선보여 다양한 브랜드의 차 간에 교통 정보를 선택적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추가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갖출 계획이다

 


이 기술을 통해 폭스바겐 모델은 차량 간 뿐만 아니라 약 500m 이내의 주변 환경과도 현재의 교통 상황이나 사고 등과 관련된 정보를 예전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공유할 수 있게 된다특히현재의 교통 상황에 대한 정보경고 혹은 센서 데이터까지도 주변과 밀리세컨드(milliseconds)만에 공유할 수 있게 된다이는 차량의 도로 상황 파악 범위를 수백 미터까지 확장시켜 코너를 돌았을 때의 상황까지도 볼 수 있게 해준다.

 

폭스바겐이 사용하는 이 기술은 자동차 업계에서 표준화되고 직접적이고 비 독점적인 차량 간차량-교통 인프라 간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테스트한 IEEE 802.11p (pWLAN)  기준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도로 안전 및 교통 효율성을 위한 특정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기 때문에사용자들에게도 추가적인 혜택으로 제공되는 것이다.  데이터가 중앙집중적으로 저장되지 않는데이는 데이터 교환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휴대폰 네트워크 범위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기술은 사용자가 확대될수록 그 효과가 더욱 증대되기 때문에폭스바겐은 각 제조사의 양산 차에 pWLAN 기술이 탑재되어 더욱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당국 및 교통부다른 자동차 및 교통업계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고 있다이와 동시에파트너들과 함께 개인 정보 처리와 같은 데이터 보호에 대한 높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향후 자율주행 및 협력 주행을 실현하기 위해 pWLAN 기술을 바탕으로 신호등과 같은 교통 인프라 요소들과 도로 사용자들을 통합시켜 도로 위 안전성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다.

 

차량 간 그리고 차량과 교통 인프라 간 정보 교환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와 교통 인프라에pWLAN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야 하며동일한 메시지 포맷을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