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렉스 Car Story

[시승기]7인승 SUV 쉐보레 트래버스, 크고 강해서 공간도 운전도 편하다. 본문

T-REX Car Story/Car 시승기

[시승기]7인승 SUV 쉐보레 트래버스, 크고 강해서 공간도 운전도 편하다.

D.EdiTor 2023. 7. 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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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년 만에 트래버스를 시승할 기회가 생겼다. 너무 반갑게 즐겁게 시승을 하고 경험한 내용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이번 시승기는 쉐보레 트래버스 과거 경험한 트래버스를 생각하면서 많이 받았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풀어보려고 한다. 트래버스를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시작한다. 

 

아이 셋 가정. 자동차 구매를 고민한다는 이야기를 주변에 하게 되면, 듣는 답변은 거의 비슷하다.

"결국 기아 카니발이네" 정답이 있는 답변처럼 하나 같이 비슷한 답변을 하는 이유는 있겠지만, 약간의 반골기질이 있는 나에게 정답은 내가 고르지 말아야 할 선택지로 느껴지게 됐다.

그래서 "카니발을 추천하는 이유는?"이라고 되물으면, 아이와 가족이 여유로운 공간을 누릴 수 있으니까?라는 답변을 받게 된다. 여유로운 공간의 대명사가 언제부터 카니발인지 모르겠지만, 카니발 시승을 하거나 제주에서 렌터카로 카니발 9인승을 시승해봐도 개별 공간자체가 여유롭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카니발보다 공간 여유있는 차가 어디있다고??" 반문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 셋이라는 전제로 이야기를 하자면 아이들의 독립공간 여유는 기본사항이다. 실오너에게 더 중요한 공간이 있다.

예를 들자면 아직 아이가 어려서 개별시트에 카시트를 해야하고, 카시트에 앉은 아이의 안전벨트를 부모가 직접 해줘야한다면??? 카시트를 개별로 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아이소픽스와 같은 안전고정장치는 기본이고 2열 시트간의 간격도 중요하다. 그 사이를 통해서 3열의 아이를 케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2열 사이의 공간과 함께 2열 폴딩이 얼마나 편하고 자유롭게 될 수 있는지? 여기에 카시트 위에 앉은 아이의 머리가 차량 천장에 닿지는 않는지?? 레그룸이 여유로워 카시트 위에 앉아서도 발이 앞좌석에 걸려 불편하지는 않을까??

트래버스는 이런 물음에 공간으로 답한다. 대형 SUV 경쟁모델인 모하비 더 마스터(4,930㎜)나 팰리세이드(4,980mm), 수입 대형SUV 익스플로러(5,050mm)보다 압도적인 차체를 자랑한다. 최고의 패밀리카 MPV로 불리는 카니발(5,115㎜)의 전장 보다도 85mm 더 길다.

레그룸에 영향을 줄 휠베이스는 경쟁모델보다 길다. 트래버스는 3,073mm로 익스플로러 3,025mm, 팰리세이드 2,900mm, 모하비 마스터 2,895mm, 카니발 3.060mm 등 트래버스보다 휠베이스가 긴 모델이 없다. 

이런 이유로 무릎과 2열 시트와의 간격을 말하는 3열 레그룸은 850mm로 국내에서 판매중인 다른 SUV들보다도 여유롭다. 그리고 전폭도 2,000mm로 그 어떤 모델보다도 여유가 있고 넓어 카시트 설치에도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아이들의 카시트 설치 및 안전벨트 장착하기 위해서 오르락 내리락하는 나를 위해서도 정말 중요한 요소이다. 한번 올라가서 아이 셋 관리하고 내리면 겨울에도 땀이 날 정도이니....어찌보면 2열과 3열의 공간은 나를 위해 더 중요한 게 아닐까?? 

아이들과 여행을 가려고 한다. 이 때 아이들이 어릴 수록 챙겨야 하는 짐은 많다. 입고 먹고 놀고 등 챙기려고 하면 짐은 무한대로 늘어난다. 하지만 내 차가 감당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트래버스를 시승하면 와이프에게 자신있게 하는 말이 있다.

생각한 짐 외에도 짐을 더 챙겨도 된다. 예를 들어 처가를 놀러간다고 하면, 트렁크의 공간은 1/2 정도의 공간은 남겨두고 가려한다. 이유는 처가에서 키운 다양한 채소와 어머니 음식을 받아올 것을 고려한 큰 그림이다.

 

이런 상황이면 이건 넣어도 될까? 저건 뺄까? 아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인데 킥보드 3개만 더 넣으면 안 될까?? 등 의외로 트렁크&적재 공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트래버스 시승을 할 때에는 이런 고민 자체를 하지 않아도 된다. 타짜 곽철영 대사처럼 "그 짐 그대로 묻고 더블로 가"를 외칠 수 있다고나 할까?


아이들이 커가면서 큰 부피의 유모차/왜건이 빠지니 공간 여유가 생길 줄 알았지만, 아이들이 각 자의 캐리어를 챙기게 되면서 필요한 공간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을 볼 때마다 트렁크의 중요성을 또 한번 느끼게 된다.

 

그런데, 트래버스는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을 싹~~~해결해줬다. 트렁크 공간에 대해 넓다!! 깊다!! 공간이 여유롭다!! 등의 표현을 할 수 있게 해줬다.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트래버스의 트렁크 적재량은 651리터이며, 3열 시트 접이 시 1,635리터, 2열과 3열을 모두 접을 시 최대 2,780리터까지 늘어나 동급에서 가장 뛰어난 화물적재 능력을 갖췄다. (3열 폴딩 시 1,636리터 가능)


제원으로 이해가 안 될 수 있어, 아이들 용품으로 설명해본다. 어린 아이가 있을 경우, 쌍둥이(2인용) 유모차와 대용량 1인용 유모차 각 1대씩 들어가고, 아이들 가방과 짐이 들어갈 여유가 된다.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가 있다면, 짐 또는 아이들이 탈 수 있는 왜건 하나에 아이들 킥보드 3개, 펠리칸 여행용 가방 펠리칸 에어 2개를 넣고, 기본적으로 넣을 짐들은 고민없이 넣을 수 있다. 

* 깜짝 광고 - 아이 3명이 타고 튼튼한 킨즈 카시트를 무브브로 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다. 물론 댓글 통해서 문의하면 네이버 최저가보다 더~더~더 저렴한 폐쇄몰 가격으로 제공한다. 궁금하면 댓글로~!!

주변에 보면 '아이를 위해서' 라는 그럴싸한 이유로 많은 걸 포기하고 절제하는 친구들을 간혹 본다. 아이를 위해서 포기하는 것이 어른이 되어가고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것이 정말 아이를 행복하게 하고, 어른 아니 부모가 되어는 필수과정인 지 모르겠다. 

그래서, 반대로 아이의 행복은 엄빠의 행복에서 나온다는 생각으로 본인들의 행복도 그만큼 중요하게 여기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고 싶은 일을 사고 싶은 것을 아이때문에 포기한다는 건 너무 불행할 걸로 보인다. 물론 균형을 맞추는 게 가정의 평화와 지갑의 안정을 위해서는 필요하겠지만....

왜 이런 말을 하냐면, 자동차도 구매때도 비슷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내 아이를 위해서, 동반자(배우자)를 위해서 이런 저런 자동차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면 얼마나 불행(까지는 아니지만)할까??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는데도 그렇다면 더 아쉬움이 가득한 채로 긴 시간 운행을 해야한다면....주변에서 세컨카로 고민하는 자동차의 색상을 선정할 때 비슷한 경우를 많이 본다. 


운전하는 시간이 가장 많은 나를 위해서 내가 좋아하는 원색을 결정하려고 하지만, "함께 타는 입장에서 너무 튄다" 또는 "중고차 팔 때에는 무난한 흰색과 검정색이 좋다"는 등의 신차를 사면서 팔 생각부터 하는 경우까지 색깔 하나 마음대로 살 수 없게 압박(?)하는 경우가 있다.  

도로에서 만나는 트레일블레이저 이비자블루를 볼 때마다 "행복한 운전자"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이유겠다.

패밀리카를 선택할 때에도 비슷하다. MPV 모델을 고민할 때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을 고민한다고 하면 "일본 브랜드를 구입하는 건 아니지 않나?"라는 말부터 "디자인적으로 올드하다"는 본인의 주관까지 강요 아닌 강요를 한다. 

여기에 "카니발이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가장 좋다"라는 비시승 경험자의 말을 들을 때면 다른 모델을 선택할 때 그 이유까지 생각해서 설명해야 할까?라는 생각도 든다.


여기서 하고자 하는 말은 카니발이 싫다거나 일본 MPV 모델이나 현대 스타리아가 별로라는 말이 아니다. 그냥 조금 더 예쁜 차를 내가 원하는 모델을 선택하고 싶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에디터는 아이들이 카시트를 안 해도 되는 막둥이 나이가 10살이 되길 기다리고 있다. 그러면 5인승 세단까지도 마음대로 고를 수 있을테니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트래버스의 디자인과 스타일은 대형SUV 모델에 대한 선입견을 깰 정도로 매력적이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가지는 대형SUV의 아우라와 또 다른 세련된 디자인의 포스가 느껴진다고 할까?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와 호감도는 개인적인 부분이 강한 부분이라 시승기에 조심스럽게 다루는 부분이지만 매력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는 점에는 이견이 적을 걸로 보인다.

 

쉐보레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되어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동급 최대 차체 크기에서 나오는 당당한 위용이 합쳐지면서 트래버스의 하차감이 완성된다. 


쉐보레의 듀얼포트 그릴, 최첨단 9 LED D-Optic 헤드램프등 정갈한 크래프트십이 간결하고 볼륨감 있는 차체와 잘 조합돼 절제미가 돋보여 고급스러운 대형 SUV의 면모를 뽐낸다.

여기에 조금 더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원한다면 RS 트림 및 레드라인 스페셜 에디션으로 멋스러운 모습을 더할 수 있다. 

 

RS트림의 경우, 블랙 보타이를 포함해 20인치 다크 안드로이드 페인티드 알로이 휠, 블랙 아이스크롬 그릴, 블랙 아이스 크롬 포그램프 베젤등을 적용해 블랙 색상을 통해 볼드하면서도 스포티한 매력 표현이 가능하다.


더 뉴 트랙스에 이어 트래버스에 적용된 레드라인 에디션은 레드 색상으로 아웃라인을 그린 트래버스 레터링과 레드 컬러 악센트가 있는 20인치 레드라인 시그니처 블랙 알로이 휠, 다크테일램프를 적용하고,  도어핸들과 바디컬러 클래딩에 하이글로시 블랙 컬러를 사용해 보다 시크하면서도 인상적인 디자인을 연출한다.

 

자동차는 기본적으로 움직이는 물체이다. 잘 움직여야 한다. 잘 움직이지 않으면 힘을 더 써야해서 피로도가 늘어난다. 

무거운 짐이 들어있거나, 많은 사람이 타면 자동차의 움직임은 바로 차이를 보인다. 이런 상태로 장거리 운전 또는 장시간 운전을 한다면 피로도는 배가 된다. 괜히 GT(그란 투리스모) 모델의 특징이 장거리 장시간 운전에도 피로하지 않는 잘 달리는 달리기 성능으로 표현되는 게 아니다. 


트래버스의 성능을 이야기 할 때면 "큰 차체를 가졌는데 잘 달리고 잘 멈추는 성능을 갖췄다"라고 표현하는데, 이 말은 단순히 힘이 좋다는 의미가 아니라 장거리 장시간 운전에도 피로도가 적다는 의미를 가진다. 

 

트래버스의 파워트레인은 고성능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 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정통 아메리칸 대형 SUV를 자유자재로 컨트롤할 수 있는 최강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트래버스가 슈퍼 SUV라는 표현을 국내에서 쓴 뒤로 최근 포드와 링컨에서도 슈퍼SUV라는 표현을 쓰곤 하는데, 차체급으로만 슈퍼라는 표현을 쓰기에는 '슈퍼'가 가지는 의미를 너무 단편적으로 표현한 거 같다.  슈퍼맨의 뜻이 덩치 큰 사람을 뜻하지는 않으니까...

이에 더해, 5 Link 멀티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실제 운전을 해보면 운전석 시트포지션이 큰 차체에 비해 높지 않아 운전하기도 편하고 승차감도 좋다.

여기에 고성능 3.6리터 6기통 엔진의 넘치는 힘이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하면서 부담스럽거나 제어하기 어렵지가 않다.

고성능 퍼포먼스에 코너링과 핸들링이 좋다는 장점이 트래버스를 장거리 장시간 운전에도 좋게 만드는 특징이라고 생각된다. 좋은 핸들링이 큰 차체의 트래버스 장점이다 보니, 차선 변경과 유턴, 코너 주행 등이 부담이 전혀 없어 편안하다.

추가로 트래버스는 기본 적용된 사륜구동 시스템은 스위처블 AWD(Switchable AWD) 기술로 주행 중 필요에 따라 FWD(전륜구동) 모드 및 AWD(사륜구동) 모드를 상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FWD 모드 시에 프로펠러 샤프트의 회전을 차단해 불필요한 동력 손실을 줄일 수 있어 사륜구동방식을 적용했음에도 높은 연료 효율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트래버스의 매력을 썰로 살짝 풀어봤다. 시승 경험을 통해서 전달한 썰이기에 경험담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할 것이다. 

결론은 매력적인 슈퍼 SUV라는 점이고, 실제로 대형SUV를 고민한다면 트래버스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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