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올인원 스마트 서비스 키오스크 시험 중

포드는 자동차 서비스에 대한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업계최초로 파나소닉 시스템 커뮤니케이션즈와 함께 ‘스마트 서비스 키오스크(Smart Service Kiosk)’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키오스크는 차량 보관 및 인수, 차량 대여, 픽업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올인원 스마트 서비스이다.

 

포드의 스마트 서비스 키오스크는 고모토(GoMoto) 및 파나소닉이 공동 설계한 설비다. 키오스크 터치스크린에 이름, 주소,이메일, 전화번호, 마지막으로 차량 정보까지 입력하면 보안PIN 번호가 생성돼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PIN 번호를 입력하고 이메일로 받은QR 코드를 스캔하면 키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 서비스 키오스크는 지난 1월부터 미국 미시시피 버치런(Birch Run)에 위치한 라퐁텐 포드(Lafontain Ford)에서 90일의 테스트 과정을 거치고 있다. 포드와 파나소닉은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테스트 실행 여부 등 향후 행보를 결정할예정이다.

 

한편, 스마트 서비스 키오스크는 에어컨, 배터리, 브레이크 냉각 시스템, 드라이브 트레인, 엔진, 오일 교환, 리콜, 서스펜션,타이어, 트랜스미션, 창유리 등에 관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