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수기 과연 안전한가?_리큅 전해수기 실구매 후기 테스트

올 봄 생활가전 업계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전은 단연, 청정 가전이다. 

최근 개인 살균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가전 업계는 어느 때보다 위생, 살균 등 청정 기능을 강조한 제품들을 적극 선보이고 있고, 판매량 또한 큰 폭 상승하며 시장에서 청정 가전의 시대라 불릴 만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핫한 모델은 전해수기이다. 

전해수기는 가정용 살균수 제조기로, 수돗물에 전기자극을 가해 살균수를 제조하는 방식으로 가정에서 쉽게 위생을 챙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전이다. 

최근 위생과 살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시장에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지마켓이 전해수기 판매량을 조사해 본 결과, 최근 50일(1월20일~3월9일)간 가정용 살균수 제조기의 판매량은 직전 50일(12월1일~1월19일)보다 350% 이상 증가했다. 

여기에 홈쇼핑에서 소개하는 전해수기는 연일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는 생활가전 브랜드 ㈜리큅에서 지난 1월에 출시한 퓨어 'HC5300'를 바탕으로 전해수기의 모든 것을 알아보고자 한다. 

리큅의 전해수기도 출시 이후 자사 공식몰리큅이샵과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데, 물량이 부족할만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어렵게 구해 경험해 본 전해수기의 모든 것을 알아보겠다.

먼저, 간략하게 리큅 전해수기 퓨어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보겠다. 

리큅 전해수기 퓨어 'HC5300'은 고품질 티타늄 백금 전극 적용으로 기존 타사 제품들과 달리 염분 조절을 위한 소금 첨가 없이 수돗물 등 생활수를 3분만 이용하면 천연 살균탈취수를 제조할 수 있다. 

여기서 소금을 넣지 않는 부분이 그 어떤 전해수기와도 비교할 수 없는 장점이 되는데, 최근 전해수기를 인체에 뿌리면 안 좋다는 내용의 기사가 올라오는 이유가 바로 소금이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차아염소나트륨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세부지침을 통해 “차아염소산나트륨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락스, 곰팡이제거제 등에 주로 쓰이는 물질이다.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사용 직전에 찬물에 희석해야 하며, 피부, 눈,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한 보건용 마스크 등 보호 장비를 갖추고 사용하는 게 좋다”고 밝힐 정도로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리큅 전해수기는 소금을 넣지 않기 때문에 이런 유해성 논란에서는 자유로울 수 있다. 세균을 잡기 위해 사용한 전해수기가 사람 잡을 일은 없다고 하니 믿어도 좋을 거 같다.

다음으로 리큅 전해수기는 휴대 가능한 케이블 충전방식이 특징으로 가정뿐만 아니라 사무실, 차량,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애완견 산책 등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도 간편하게 개인 위생 및 청결 관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300ml/500ml 두 가지 물통 구성품도 있어, 휴대하고 다니면서 사용하기 좋다.

마지막으로 원버튼식 전원으로 사용하기 용이하며, 반자동 스프레이 방식, 미세 및 장거리 분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해수기로 세정한 살균수를 사용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실제 사용한 뒷 부분에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하겠다.

리큅 전해수기의 특징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인체에 무해한 첨가제 없는 방식으로 살균탈취수를 만들어 휴대사용 가능한 전해수기가 리큅 퓨어 전해수기인 것이다.

전해수기를 사용해보고 싶었던 이유는 외출 뒤에 손과 얼굴은 깨끗하게 씻어도 옷과 가방, 장난감 등은 세척할 방법이 마땅치 않고 코로나19를 이유로 집에 있는 시간은 늘어나며 위생에 더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살균세정제로 매번 닦기는 하지만, 구입한 살균세정제의 양은 한정적이라 마음이 놓일 정도로 편하게 사용하기도 조심스러웠다. 그런데 전해수기는 물만 있으면 살균전해수를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신세계가 아닐까~!!

전해수기를 이용하면 세균, 곰팡이 등 유해 미생물의 99.9% 살균뿐만 아니라 과일이나 야채 표면의 잔류 농약 세척, 탈취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1,000만 반려동물 시대에 아이와 자녀, 반려동물이 함께 생활하는 집 안부터 자동차 내부, 식당, 공공장소까지 실내와 실외 장소 제약 없이 안전한 위생 및 청결 관리가 가능해 필수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리큅 전해수기는 개발 및 제품 선정과정에서 특히나, 인체에 대한 유해성의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취할 수 있는 가능한 많은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검증을 했다고 한다.

이 중에서 소금(염화나트륨)을 넣지 않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그 이유는 수돗물만을 이용하여 전해수 생성시 3~5ppm 정도로 인체에 안전했지만 소금을 넣게 되면 약 200 PPM까지 차아염소산의 농도가 짙어지는 걸 사전에 확인했다고 한다. 

이런 노력 끝에 제작한 리큅 전해수기는 살균테스트에서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칸디다균, 폐렴균 =>99.9% 살균하고, 암모니아 (90.0% 감소)/ 트리메틸아민 (87.5% 감소)/ 황화수소 (80.0% 감소)/ 메틸머캅탄 (98.8% 감소) 등에 탈취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이 외에도 피부자극시험 [KTR]에서 비자극성, 안점막자극시험 [KTR]에서 무자극성, 중금속 검출 테스트 [KCL]에서는 수은/비소/카드늄/크롬/납은 비검출 되었다고 한다. (잔류염소는 수돗물 0.09ppm, 작동 후 5.60ppm)

 

사용법은 너무도 간단하다. 물을 넣고 전원버튼을 누른 뒤 3분 정도 기다리면 된다. 

그러면 고품질의 티타늄 백금에 전극이 흐르며 물이 분해를 거치며 하얀 안개가 끼듯 뿌옇게 바뀌기 시작한다. 약 1분 정도가 지나면 물이 아닌 살균수로 바뀌기 시작하며 탄산음료와 같은 거품이 뽀글뽀글 생기기 시작한다.

약 3분 정도가 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전해수가 되어 옷과 물건에 분사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이 때 너무 멀리서 사용하기 보다는 살짝 뿌리는 방식으로 분사 후에 살균하기 원하는 곳을 문질러 주면 효과가 높다.

개인적으로는 외출하고 집에 들어올 때 전해수기에 물을 넣고 작동시켜 놓으라고 전화를 하는 편이다. 그러면 집으로 들어가는 약 5분~10분 동안에 살균 전해수가 만들어지고, 집 문 앞에서 전해수로 1차 소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의류에 조금 더 꼼꼼하게 뿌리고, 전해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른 천이나 수건으로 문질러 살균효과를 높였다.

이 외에는 쓰레기통과 재활용 분리수거통을 비운 뒤에 사용하는 편이다. 까만 곰팡이가 있는 곳에 분사한다고 락스처럼 하얗게 되는 건 아니지만, 전해수를 통해 세균박멸은 가능하기 때문에 청소의 마지막으로 전해수기를 꼭 이용하는 편이다.

현재 리큅 전해수기는 한국에서 생산한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으로 마감질과 제품질이 우수한 편이다. 

오픈마켓에서는 현재 189,000원에 판매되고 있고, 리큅 이샵에서는 할인가를 적용해 15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리큅 [리큅] 전해수기 퓨어 HC-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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