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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존재의 이유 '소비자'에서 핵심가치를 찾는 카메이커_시트로엥(CITROEN)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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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존재의 이유 '소비자'에서 핵심가치를 찾는 카메이커_시트로엥(CITROEN)

D.EdiTor 2020. 5. 3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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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101주년을 맞는 시트로엥 핵심가치는 ‘고객’과 ‘편안함’이다.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이동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브랜드 목표이다. 

시트로엥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전략과 그에 따른 아젠다를 조금씩 바꾸긴 했지만 핵심가치에는 변화가 없었다.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혁신기술과 고객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기반으로 편안한 자동차를 개발해 온 시트로엥은 2016년 출시한 모델부터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을 적용했는데, 이는 단순히 신체적 편안함을 넘어, 마음과 감각, 사용성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한 현대적이고 종합적인 접근방법이다.

즉, 시트로엥은 자동차의 실내를 단순히 이동을 위해 머무는 공간이 아닌 고객이 생활을 영유하는 집으로 정의하고 고객이 자신의 거실에 있는 것처럼 편안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외부에서 바라본 시트로엥은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시트로엥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을 강조하기 위한 펀(FUN) 드라이빙을 강조하고, 경쟁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한 새로운 홍보방안 구상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브랜드로 보였지만, 그 중심에는 고객을 위한 '편안함'이 위치하고 있었다.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에서 강조하는 핵심가치는 네가지를 추구한다.

 

- 주행의 편안함 (Driving Comfort): 몸을 감싸는 고치(cocoon)에 있는 듯한 편안한 주행경험
- 생활의 편안함 (Living Comfort): 실용적이고 사용자 중심 인테리어를 통해 편안한 활용성 
- 사용의 편리함 (Comfort of Use): 직관적인 기술을 통한 편안한 사용
- 마음의 편안함 (Comfort of Mind):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 및 주행보조시스템 통한 스트레스 경감

최근, 시트로엥은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와 같은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네 개 시리즈, 열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시트로엥의 슬기로운 컴포트 생활’은 네 가지 핵심가치가 녹아든 101년의 역사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랜드 탄생부터 지켜온 핵심 가치 ‘편안함’

주행의 편안함은 시트로엥 모델들이 추구하는 핵심요소다. 시트로엥의 부드러운 서스펜션 세팅, 안락한 시트는 번잡한 도로에서 벗어나 몸을 감싸는 고치 속에 들어간 듯 편안한 느낌을 선사한다.

시트로엥은 편안한 운전자는 안전한 운전자이며 모든 탑승자가 동일한 편안함을 누려야 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편안하고 세련된 실내를 만들기 위한 신기술을 개발해왔다.

 

초기 대량생산 자동차는 매우 불편했다. 1919년, 시트로엥은 유럽 최초의 대량생산형 자동차인 ‘시트로엥 타입A (10HP)’를 선보이며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기 시작했다. 

타입A는 셀프 스타터, 패딩 처리된 시트, 실내외의 전기 라이트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추며 새로운 차원의 편안함과 럭셔리를 선보였다. 특히, 댐퍼가 필요 없는 1/4 타원형 판스프링을 활용한 새로운 서스펜션 시스템은 높은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했다.

1922년에 선보인 ‘시트로엥 타입C (5HP)’는 보다 더 편안한 차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다른 자동차 회사들이 남성 고객들에게만 집중할 때, 시트로엥은 여성 운전자의 선호를 반영한 차를 선보였다. 

초기 자동차는 최저지상고와 시트가 높아 탑승자들이 승차시 기어올라가는 모습이 연출됐다. 창립자 앙드레 시트로엥은 탑승자들이 편안하게 차에 들어가 푹신한 시트에 앉는 모습을 상상했다. 타입C는 당시 패션을 고려해 승하차가 편한 차체높이, 조작이 쉽고 가벼운 스티어링을 갖췄으며 여성 타깃 광고로 고객층을 확대했다.

시트로엥은 단지 편안함이라는 속성으로만 유명해진 것은 아니다. 보편성과 특별함을 확대하며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갔다. 1920년대 초, 시트로엥의 차들은 파리와 런던에서 택시로 사용되었으며, 타입C는 8만대 이상 생산되며 자동차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1930년대에는 교황 비오11세가 시트로엥 C6를 주문하기도 했다.

시트로엥 라인업은 고급 승용차부터 소형 패밀리카까지 다양했으며, 혁신기술을 전 모델에 적용했다. 1924년 선보인 B10는 유럽 최초로 강철 차체를 적용, 보다 튼튼하고 조용한 실내를 제공했다. 1926년 B14는 차를 보다 쉽게 멈출 수 있는 새로운 서보브레이크를 장착했다.

브랜드 창립자 앙드레 시트로엥은 ‘편안함’이 성공의 비결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1928년 선보인 AC4와 AC6 시리즈는 매우 풍성한 옵션을 제공했으며, 이후 1929년 출시한 C6 베를린형 세단은 다양한 운전보조장치와 탑승자 옵션을 선보인 바 있다.

 

시트로엥은 유럽 최초로 실내로 전달되는 진동을 줄이기 위해 엔진과 섀시 사이에 고무블럭을 넣은 부동엔진시스템을 장착했다. ‘떠있는 엔진(le Moteur Flottant)’이라 불리는 이 기술은 미국에서 개발되었다고 알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두 프랑스인의 아이디어가 실현된 것이다. C4, C6, 로잘리 등 이 기술이 적용된 차량에는 시트로엥의 더블쉐브론 로고 하단에 물에 떠 있는 백조를 형상화한 특별 엠블럼이 붙었다.

보다 화려하고 우아한 스타일이 유행하던 1930년대에는 편안함과 안전, 주행에 있어 큰 혁신을 일궈냈다. 1934년, 시트로엥은 수많은 새로운 디자인 혁신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차, 트락숑 아방(Traction Avant)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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