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팁]전 세계에서 스타벅스 3번째로 비싼 한국,1년동안 2억 1800만잔을 마셨다??

한국민들이 1년동안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를 2억 1800만잔을 마셨다??

스타벅스가 커피전문점 중에서는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1999년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내며 국내 시장에 진출한 지 17년 만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이 1조 28억원을 기록,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2015년 매출 7739억원보다 29.6% 늘어난 수치다. 스타벅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854억 원으로 전년보다 81.2% 증가했다. 

업계 2위권인 투썸플레이스나 엔제리너스, 커피빈 등의 매출이 1000억~2000억 원대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1조 원이 넘는 스타벅스의 매출 규모는 독보적이다.

한국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의 가격은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비싼 수준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한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된다.

전 세계에는 2만 3천여 개의 스타벅스 매장이 있는데, 아메리카노 그란데 사이즈 기준 스타벅스 커피 가격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로 1위는 스위스 베른에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먹기위해서는 4.27파운드(한화 약 5,960원)를 지불해야 했으며, 덴마크가 3.32파운드(4,630원)로 2위를, 한국은 4,600원으로 3위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위의 기준 가격으로 1조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약 2억 1800만잔을 마셔야 가능한 수준이다.(원두커피, 악세사리 등의 매출이 있으나, 이해를 돕기 위한 산술 계산임을 알립니다.)

참고로 아메리카노가 가장 싼 나라는 캐나다로 1.72파운드(2,400원)면 아메리카노를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