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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UV 쉐보레 트래버스가 자동차 시장에 가져올 나비효과 3가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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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UV 쉐보레 트래버스가 자동차 시장에 가져올 나비효과 3가지

D.EdiTor 2019. 9. 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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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런칭한 슈퍼 SUV 쉐보레 트래버스의 인기가 대단하다. 

사전계약만으로 초도물량을 완판했다는 소식과 타 브랜드 대형 SUV와 직간접 비교에서도 더 뛰어난 퍼포먼스로 대형 SUV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 팰리세이드보다 뛰어난 실내공간과 튼튼한 플랫폼 기반의 안전성을 보유한 트래버스는 수입 대형SUV로 분류되면서, 수입 대형SUV 1위 모델인 포드 익스플로러와의 직간접적 비교에서도 월등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쉐보레에서 출시한 트래버스는 국내 생산공장을 가진 쉐보레에서 판매하는 수입 대형 SUV 라는 특수한 위치로, 대형 SUV 시장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영향으로 벌어질 나비효과 3가지를 예측해본다.

수입자동차를 구입할 때 가장 고민하게 되는 부분은 AS(애프터서비스)이다. 수입차 브랜드는 부품 수급이나 서비스센터 부족 등으로 낮은 AS 질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왔다.

특히, 자동차 브랜드 보증수리기간이 만료된 차량의 경우에는 늘어나는 유지비로 인해 고장 수리 또는 사고 발생 시에는 차량을 보유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발생했다. 

그러나, 쉐보레는 전국에 422개의 대규모 AS 센터를 구축하고 있고, 수리 공임이 다른 수입 브랜드보다 합리적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여 차량 구매 후 관리 비용 측면에서 유리하다. 무늬만 수입자동차일 뿐 국산자동차와 같은 애프터서비스 혜택을 똑같이 누릴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큰 장점이 될 것이다.

이는 경쟁 수입 브랜드에게도 영향을 끼쳐 애프터서비스의 질적 양적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현재 31개의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포드는 익스플로러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SUV 모델간의 힘겨운 경쟁과 함께 AS 경쟁에서도 분발하기 위해서라도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실적으로 한국GM 수준의 애프터서비스 센터를 구축하기는 어렵겠지만...익스플로러를 구입하는 소비자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은 분명하다.

어떤 상품이든 경쟁 브랜드가 있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품이 있다는 건 소비자에게는 좋은 일이다. 경쟁을 통해 보다 좋은 상품이 나올 것이고, 보다 좋은 서비스와 혜택이 소비자에게 제공될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쉐보레 트래버스 출시는 대형 SUV 시장의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선택의 폭 확장과 함께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쉐보레 트래버스의 특수한 상황(쉐보레의 수입판매 모델)이 국내 대형 SUV시장의 기준으로 평가되며, 국산 SUV 모델과 수입 SUV 모델을 비교하는 기준점이 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한 사항이다.

국내 최고 인기 대형 SUV 모델인 현대 팰리세이드가 있음에도 쉐보레 트래버스를 기준점으로 소비자들이 비교 분석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트래버스의 퍼포먼스와 합리적인 가격이 소비자들에게 임팩트를 준 것으로 판단된다. 

대표적인 비교 사례로 '트래버스에 비해 팰리세이드는 패밀리카로 이용하기에 공간이 넉넉하지 않고, 2열과 3열 간격이 좁아 조금 불편하다.' 또는 '모하비 더 마스터는 다양한 편의기능이 더 들어갔지만 트래버스에 비하여 가격이 평균 500만원 이상 비싸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적다.'라는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직접적인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수입 대형 SUV 포드 익스플로러는 '쉐보레 트래버스보다 특별한 장점이 없는데, 트래버스 최상위 트림보다 400만원 이상 비싼 5,900만원이라는 가격으로 책정됐다니...프로모션을 할 때까지 기다려보자'라는 반응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트래버스 출시로 국내 대형 SUV 시장 전체가 더 치열하고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소비자들은 느긋하게 원하는 모델을 좋은 조건으로 비교 결정하기만 하면 된다. 

수입자동차 시장의 양대 산맥인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는 치열하게 1위 싸움을 하던 시기에도 매출 차이는 크게 났다. 그 이유는 인기모델의 세그먼트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인기모델은 E클래스와 S클래스였고, BMW는 3시리즈와 5시리즈였기 때문에 매출 규모와 순이익에서 큰 차이가 발생했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똑같은 자동차 1대를 팔아도 엔트리급 모델보다는 플래그십 모델을 판매하는 것을 더 환영하는 이유이다. 

이런 측면에서 쉐보레 트래버스의 인기와 좋은 반응은 한국GM 부활을 알리는 서곡과 같다. 2019년 8월 국산차 판매실적을 보면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는 현대기아차를 제외하고 쌍용차는 8,038대, 르노삼성은7,771대로 3위와 4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GM의 판매실적은 6,411대로 5위를 기록 중이고, 6,411대의 판매 대수 중 소형차 스파크가 3,618대로 약 56%를 차지해 수익구조 개선이 필요한 상황였다. 이런 분위기 속에 슈퍼 SUV 쉐보레 트래버스와 픽업트럭 콜로라도 출시에 이은 선전 소식은 한국GM이 부활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다. 

특히, 쉐보레의 경우 자동차 모델 상품성에 대한 우려보다는 브랜드가 안고 있는 불안정성으로 인한 판매 부진이 이어졌다는 점에서 트래버스의 호조는 브랜드가 안고 있는 불안정성을 뛰어넘는 매력과 가치, 소비자들이 쉐보레에 대한 믿음과 신임할 기회를 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국산 자동차 판매비중이 10%대로 떨어진 한국GM이 살아야 한국 자동차시장이 보다 건강해 질 것은 자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쉐보레 트래버스가 불러 올 나비효과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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