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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5인 가족여행이 힐링타임이 되기 위한 최상의 숙소/렌터카/여행계획 본문

Outdoor Life

제주도 5인 가족여행이 힐링타임이 되기 위한 최상의 숙소/렌터카/여행계획

D.EdiTor 2019. 7. 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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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가족여행으로 괌을 다녀왔다. 괌이라는 휴양지에서 아이들과 여유롭게 놀다가, 석양을 바라보며 맥주 한 잔 할 상상으로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현실은 어린 아이들을 케어하기 바뻐, 아무리 좋은 휴양지에 특급호텔이라고 해도 여행은 커녕 휴식도 쉽지 않다는 걸 알았다. 다행히도 첫째 아이가 비행기를 타고, 바다에서 수영을 했다는 기억을 하고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될 뿐...

그래서, 2년 만에 세운 가족여행은 너무 멀지 않은 여행지에서 좋은 음식을 먹고, 호텔숙소에서 최대한 휴식을 하는 여행으로 계획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행기를 짧게라도 꼭 타고 갈 여행지로....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는 누가 봐도 '제주도'였다.

제주도행 비행기표는 성수기가 아니여서 비싸지 않게 구할 수 있었고, 숙소 역시 수영장이 있는 곳으로 고민하다 보니 큰 고민없이 결정할 수 있었다.

그런데 한 가지 제주 여행의 발이 되어 줄 자동차...렌터카는 고민이 많이 됐다. 

과거 와이프와의 여행때처럼 가성비가 좋은 지역렌터카를 이용하기엔 뭔가 불안했고, 아이가 1명일 때처럼 가성비 좋은 수입자동차를 렌트해서 멋지게 폼을 잡기엔 아이 셋 가족에겐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 

지금은 내 가족이 안전하게 믿고 탈 수 있는 자동차 관리가 철저한 렌터카업체이자, 믿음이 가는 큰 업체를 선택하는 게 맞는 거 같았다. 

작은 업체가 차량관리가 소홀하거나 나쁘다는 선입견이 아니라, 조금 더 철저하게 관리할 거 같은 믿음까지 전해줄 렌터카업체에 가치비용을 투자하겠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렌터카 업체 No.1 롯데렌터카에서 빌리기로 마음먹고, 카시트 3개 설치가 가능한 자동차 모델을 선택했다. 

선택할 수 있는 모델 자체가 스타렉스 아니면 카니발이기 때문에, 카니발을 선택했다.

제주도 여행의 가장 중요한 렌터카업체 결정까지 마무리하고, 제주 여행 날짜가 다가오기만을 기다렸다.

제주여행을 시작한 23일은 김포공항의 날씨가 약간 흐려, 제주도의 날씨도 걱정스러웠지만 도착한 제주도의 날씨는 나쁘지 않았다. 비행기 1시간만 타고 와도 기분이 이리 좋은 걸....왜 이제야 왔을꼬~~!!

제주도에 도착해 가장 먼저 렌터카를 받기 위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타요버스로 변신한 롯데렌터카 전용버스를 타고 제주오토하우스로 향했다. 

도착한 롯데렌터카 오토하우스에는 예약해둔 카니발에 아이들 카시트 3개가 완벽하게 설치되어 있었고, 직원분이 차에 대한 간략한 설명까지 친절하게 해주었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금호리조트와 표선해수욕장, 그리고 신라호텔과 중문해수욕장. 딱 여기까지가 계획였다. 

오로지 수영...물놀이가 끝인 제주여행....정말 심플하게 힐링하며 즐겼다.

금호리조트는 큰엉 해안과 연결되었는데, 산책로에 바다가 보이고 한량하게 걸어다니기 좋았다. 

뭐 특별하게 와!~!! 할만한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가족과 산책하고 바람쐬기 좋았다.

둘째날은 아이들과 바다수영을 하고, 조개와 게를 잡기 위해 해수욕장으로 갔다. 

제주 표선해수욕장은 물이 깊지 않아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 좋았고, 검정 현무암 사이 사이에는 작은 게들이 분주히 돌아다니고 있어 현장학습장으로 이보다 좋은 곳이 있을까 싶었다.

너무도 빠른 게를 잡아달라는 아이의 요청에 겁없이 손을 뻗었다가 게 집게에 물려 몇 번이나 깜짝 깜짝 놀라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노력덕분에 크고 작은 게 4마리나 잡아서 아이가 너무 좋아해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도 했다. 

해수욕장 놀이는 3시쯤 마무리 하고, 금호리조트 내 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해 부지런히 이동했다. 

금호리조트 실외 수영장은 6월 27일 오픈이라 이용할 수 없었지만, 실내 수영장은 수영장이라기 보다는 사우나(?) 또는 온천탕에 가까웠다. 이용 가능한 시간은 오후 7시까지였다.

다양한 종류의 마사지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서, 수영보다는 몸의 피로를 풀기 좋았다. 반대로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공간은 아니였다.

3일째 되는 날은 신라호텔로 이동하기 전에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간단하게 바다수영을 했다.

중문색달해수욕장은 서핑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의 핫스팟이다 보니, 서핑을 즐기려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아이들과 해수욕장 한편에서 스노쿨링을 즐기는 수준의 물놀이를 했다. 서핑을 즐기기 좋다는 말은 아이들이 헤엄치고 놀기에는 파도가 쎄다는 의미라...

그래도 잔잔한 파도와 게 잡이를 할 수 있던 표선해수욕장과 다른 느낌의 해수욕장이라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오후에 이동한 신라호텔에서는 와이프와 막내는 휴식을, 첫째와 둘째와는 또 수영을 했다..

신라호텔은 밤 12시까지 계속 수영을 할 수 있어, 늦은 시간까지 풀장을 이용했다. 야간에 이용하는 수영장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여유를 만끽하고 있어 색다른 세상(?) 구경였다.

물론, 우리도 아이와 함께 늦은 시간까지 수영을 했지만...다음 날 아침에도 식사만 하고 바로 수영을 하고, 또 수영을 했다. 

신라호텔 수영장은 실내외가 연결되어 있고, 비가 와도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 아이들이 놀기엔 최적의 환경였다. 특별한 유수풀이 없어도 워터파크 못 지 않게 즐길 수 있었다. 

신라호텔에는 아이들을 케어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어 선택했는데, 이용하려는 사람이 많기도 하고 사전예약을 하지 않으면 이용하기 어려웠다. 

부모에게는 약간의 힐링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아이에게 좋은 경험을 할 수도 있었는데...이용하지 못 한 점은 아쉽다.

짧은 4일간의 제주 여행일정은 이렇게 끝이 났다. 

바쁜 일상과 무엇인가를 해야한다는 압박속에 몸도 마음도 지쳐있었는데, 특별한 계획없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온 부분만으로도 킬링 타임이 아닌 힐링타임이 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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