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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도깨비, 공유', '태양의 후예, 송중기' 하면 떠오르는게 있으신가요?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의 대표배우들이죠. 개인적으로는 그 배우들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성공적으로 진행한 PPL, 특히 배우와 함께 움직였던 자동차들이 떠오르네요.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은 극속에서 천송이 역할을 하면서, 빨간 벤츠 E클래스 카브리올레를 멋스럽게 타고 다녔죠. 당시 별그대 전지현, 별그대 천송이만 검색해도 별그대 전지현 차,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차가 검색어에 올라있을 정도로 이슈가 되며 가장 성공한 PPL로 손꼽히죠. 이에 버금가는 성공을 거둔 도깨비의 공유는 극 속에서 마세라티 르반테를 멋스럽게 타고 다녔죠. 덕분에 르반테의 이미지가 현대자동차 아반테의 굴레(?)를..

5인가족 패밀리카로 고려했던 많은 모델(카니발,트래버스,그랜드 체로키,푸조 5008 등)들이 있었고, 그 모델들의 특장점이 조금씩 달라서 선택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자동차 가격과 퍼포먼스, 아이들의 호감도 등을 고려할 때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은 모델은 기아 카니발였다. 단순하게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 아닌 편의사양과 운전 성능, 실내공간 등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카니발을 선택하는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자동차는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고 선택하는 것이 아닌 브랜드와 모델의 가치, 개인 취향의 디자인, 운전 재미 등 다양한 요소에 가산점을 줄 수 있고, 주머니 사정에 맞는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최고의 5인가족 패밀리카는 바뀔 수 있다. 이..

자동차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고객체험공간은 단순히 자동차를 관람하고 타보는 공간이 아닌 브랜드의 철학과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브랜드에서 일방향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면서, 자동차를 잘 모르는 소비자든 미래의 소비자인 아이들이 부담없이 방문하여 브랜드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써 의미가 더해지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는 'EQ 퓨처' 전시관을 지난 10월 22일 개관했다. EQ 퓨처는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선보이고 지난 130년간 자동차 기술발전의 역사를 이끌었던 핵심 동력인 '혁신'을 미래 모빌리티 전략에도..

캐딜락(www.cadillac.co.kr)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고객들이 이색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Cadillac Halloween Day’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Cadillac Halloween Day’이벤트는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캐딜락하우스에서 할로윈 컨셉으로 꾸며진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XT5 및 특수 분장한 직원들과 함께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전시존을 구성했다. XT5 전시존에는 호박 램프, LED 해골 구슬 등 갖가지 할로윈 소품으로 꾸미고, 직원들은 좀비, 드라큘라 등 할로윈 의상을 입어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이벤트 기간 내 캐딜락하우스 방문고객 대상으로 할로윈 관련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다. 캐딜락은 할로윈이 젊은 층 사이에서 개성을 표현하는 젊은 층의 대..

소형 SUV 베뉴와 셀토스 출시부터 대형 SUV 팰리세이드, 트래버스, 모하비 출시까지 다양한 크기의 SUV 모델들이 출시하며 SUV 시장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여기에 오프로드 특색이 강했던 지프 브랜드도 도심에서 운전하기 편한 모델 출시를 하고, 프리미엄 브랜드와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들까지도 SUV 모델을 출시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SUV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SUV 모델만큼이나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델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면 오히려 선택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트렌디한 용어인 '결정 장애 세대'인 소비자의 특징이 아닌 원하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면 다양한 모델의 특장점을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SUV 모델들의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었기 때문이다...

수입차 시장의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 2018년 8월까지 179,833대 팔렸던 수입자동차는 2019년 8월 누적 146,889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18.3% 하락한 실적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SUV 시장의 성장세만큼은 그 기세가 무섭다. 수입 소형 및 대형 SUV 모델 출시로 소비자 선택폭이 확대되며 SUV 판매는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전체 승용차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도 44.2%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프리미엄 세단 이미지가 강했던 캐딜락 브랜드가 SUV 모델의 인기속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캐딜락은 지난 7월, 202대를 판매하며 2019년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7월까지 누적 판매량..

자동차 디자인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단편적인 의미로는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디자인을 말하고, 조금 다른 의미로는 퍼포먼스를 위한 세팅도 자동차 디자인으로 부른다. 디자인에는 브랜드의 철학과 지향점이 담겨, 각 모델만의 개성적인 디자인으로 특별한 모델이 완성된다. 그래서,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신차 출시만큼이나 모델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과 완전변경(풀 체인지) 시에도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깊다.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보이는 첫인상과 이미지를 만들고, 변화된 디자인의 이유와 의미를 잘 전달하는 것이 모델의 성공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이다. 지난 3월 페이스리프트한 캐딜락 REBORN CT6는 변화된 디자인에 많은 의미를 담아 이름에도 간결하면서도 직접적으로 REBORN이라는 단어를 쓸 ..

캐딜락은 지난 2014년부터 5년 연속, 최대 판매량 기록을 경신하고 같은 기간 4배가 넘는 급격한 성장 곡선으로 수입차 브랜드 중 2019년이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로 평가받았다. 그 이유는 신차 투입이 실적 성장으로 직결되는 수입차 시장에서 2018년 신차 출시 없이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와 뛰어난 상품성을 직접 경험할 시승행사만으로 브랜드 최대 실적을 경신했기 때문이다. 2019년에는 2월 1일 캐딜락 포트폴리오의 중심이 되는 대표 SUV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을 출시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3월 11일에는 한국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CT6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REBORN CT6이 출시했기 때문이다. 캐딜락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은 웅장하면서 품격 있는 디자인과 압도적인 크기..

에스컬레이드는 1999년 최초 출시 이후 4세대에 걸친 혁신적이고 대담한 진화를 통해 시대· 문화적 아이콘으로 글로벌 대형 SUV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모델이다. 웅장하면서 품격 있는 디자인과 압도적인 크기에 걸맞은 여유로운 주행성능,다양한 안전기능 및 럭셔리 편의장비로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는 에스컬레이드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지난 2월 럭셔리 SUV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가 한 단계 진화한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을 출시한다고 할 때, 많은 소비자들은 어떤 부분에서 달라졌을 지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에스컬레이드라는 모델 자체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기대감을 고려할 때, 기존 모델을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을 ..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세단'이미지가 강하게 자리잡아 있다. 이런 이미지 속에 사장님 차는 세단이라는 고정관념이 잡혔다. 실제로 법인차량으로 세단이 많이 등록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마도 다양한 차종이 없던 우리나라에서 선택할 수 있는 모델이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이런 고정관념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SUV 시장은 2011년 이후 해마다 연평균 16% 가량 성장해 지난해 45만대까지 늘어났다. 이는 자동차 내수시장 약 34%이상을 차지하는 비중으로 SUV에 대한 인식변화가 일어났음을 의미한다. 이런 변화속에 세단과 SUV라는 이분법적인 사고를 벗어나, 차량 쓰임과 목적을 고려한 자동차문화가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수입 SUV의 경우에는 소형SUV보다는 중대형SUV와 프리미엄 SUV의 판매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