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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다양한 행동 중에 빠지지 않고 하는 행동 한 가지가 있다. 바로 핸드폰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외부활동을 할 지 말 지를 결정하거나, 외부에 나가야 한다면 마스크를 챙기는 습관이 그것이다. 아침에 미세먼지를 미처 확인하지 못 하고 외출한 사람들의 경우 피부에 이상이 생기거나, 호흡기 질환으로 힘들었다고 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도 있게 됐다. 이런 국민들의 고통에 정부에서는 미세먼지가 심각한 날에는 휴대폰으로 재난문자를 발송해 국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도록 경고하기도 하고, 지난 2월 15일부터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특별법)을 시행해 미세먼지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오래된 경유차를 몰고 도로에 나..
봄에만 걱정하던 황사와 미세먼지가 시기에 상관없이 대한민국 대기를 어지럽히고 있다. 이런 이유로 지난 15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특별법)이 전면 시행되고, 서울을 비롯 인천과 경기도 등 수도권 이외 지역으로 순차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세먼지 특별법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 자동차 운행제한을 통해 대기환경을 조금이라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동참이 중요하지만, 생활필수품이자 개인소유물인 자동차 운행을 법으로 무조건 막거나 제한을 두는 건 쉽지 않은 상황이다.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사회학과 법학이 아닌 과학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이름하여 '바이오 연료' 세계 최초로 개발한 디젤엔진의 연료가 경유가 아닌 땅콩에서 추출한 바이오디젤을 ..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정책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지난해 경유차 주행거리가 사상최초로 5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차량은 비슷했고 LPG 차량은 감소했다. 친환경차는 주행거리는 늘었지만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가 채 되지 않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2018년 자동차주행거리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자동차 주행거리는 3271억km로 전년대비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동차등록대수는 2218만 8000대에서 2288만 2000대로 3.1% 증가한 반면, 자동차 1대당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39.5km에서 39.2km으로 0.7% 하락했다.이 중 경유차 주행거리가 164억264만㎞로 전체 주행거리의 50.2%를 차지했다. 경유차가 50%를 넘..
친환경자동차로 각광받고 있는 전기자동차는 전년 대비 133% 이상의 성장하며, 27% 성장한 친환경자동차의 대표 파워트레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늘어나는 전기자동차 대수를 따라가지 못 하고 있는 충전인프라는 친환경자동차로 전기차를 고민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이자, 전기차를 구매한 사람들간에는 갈등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제주에서는 전기자동차 운전자간에 전기차 급속충전소에서 충전갈등으로 화를 주체하지 못한 남성 운전자가 상대 차량을 20여 차례나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상대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 운전자가 크게 다치며 살인미수 사건으로 번지게 됐다. 이런 충전갈등에 의한 사건사고가 전국 최고의 전기차 보급률을 자랑하는 제주에서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건전한..
정부는 지난 8월 미세먼지의 배출을 저감하고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함과 아울러, 11월에는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를 통해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경유자동차에 대한 근본대책으로서 ‘클린 디젤’ 정책의 공식 폐기를 발표한 바 있다. 경유자동차를 적극 활용하였던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에게는 생계가 걸린 이유로 어려움이 따르고 있고, 경유자동차를 몰고 있는 많은 오너들은 미세먼지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에 난감함을 넘어 클린디젤을 지지하던 정부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정부의 친환경정책 추진에 발맞추어 업계에서는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과 함께 LNG, LPG, 전기, 수소 등의 차량을 친환경자동차로서의 가치와 실익을..
올해 11월까지 친환경 자동차 시장은 내수의 경우 111,205대 판매로 전년동기대비 27.2% 증가하고, 수출의 경우 171,774대 판매로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11월 친환경자동차 내수 및 수출 동향'에 따르면 친환경차의 내수는 수소차,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가 모두 증가했다. 친환경차 전체로는 전년 동월 대비 35.5% 증가한 15,776대를 기록했으며, 하이브리드차는 11,777대(전년 동월 23.1% 증가), 전기차는 3,770대(23.9% 증가), 수소차는 160대(2186% 증가) 판매를 기록했다. 친환경차는 전체 승용차 판매량의 11.3%를 차지할 정도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출은 하이브리드 차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전기차 수출이 증..
친환경자동차로 불리는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의 가장 큰 고민은 제한적인 주행거리를 보완해 줄 충전소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고속도로 휴게소를 비롯 주요 도시의 거점을 중심으로 충전소를 확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소자동차 충전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법안이 특례기준으로 고시돼 눈길을 모은다. 이번 법안에는 이동식 수소자동차 충전소와 소규모 이동식 수소자동차 충전소에 대한 시설기준, 기술기준, 검사기준 등이 포함되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수소충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그 동안 이동식 수소충전소는 종전 연구개발(R&D) 목적으로만 이용이 제한됐다. 하지만 수소차 이용자의 충전소 접근성이 높이고 고정식 충전소에 비해 설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란?"비사업용 승용자동차 및 승합자동차의 주행거리 단축 및 친환경 운전실천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데 목적이 있는 제도이다. 이에 따른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2017년 1차로 진행한 시범사업 이후, 올 해 2차 시범사업에선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12월까지 진행한다. 운행정보 수집방식에 따라 운행기록자기진단장치(On-Board Diagnostics, OBD)방식과 사진방식 중 하나를 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OBD방식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OBD 단말기를 차량에 장착하여 주행거리와 친환경 운전실적을 산정하고, 사진방식은 참여자가 참여 시점과 종료 후 차량계기판 사진을 전송하면 된다. 주행거리 단축이나 친환경..
LPG자동차는 미국, 호주, 영국, 이탈리아, 중국, 인도 등 현재 전세계 70여개국이 사용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로 부각되면서 터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지역 중심으로 큰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친환경성과 세일가스 개발의 영향으로 세계적으로 LPG자동차 시장은 연평균 9%의 꾸준한 성장과 연 2641만대 이상의 차량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LPG 자동차는 친환경자동차로 인식하고, 다양한 혜택과 선택할 수 있는 차량을 늘리려는 움직임이 강하다. 최근 고유가 시대로 돌아가는 분위기 속에 유지비가 저렴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일반인도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그러던 중, LPG 차량에서도 미세먼지가 배출된다는 결과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