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중형세단 (18)
티렉스 Car Story
프랑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제너럴리스트(Premium generalist) 푸조(www.epeugeot.co.kr)가 3일(목)부터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 ‘New 푸조 508’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New 푸조 508은 8년 만에 완전 변경을 이룬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지난 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상에 첫 선을 보인 후 10월부터 유럽 일부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은 프랑스와 스페인 등 1차 출시국에 속해, 최근 40대 한정 ‘New 푸조 508 라 프리미어(La Première)’를 공개한 데 이어 사전계약까지 시작하며 본격적인 New 푸조 508 알리기에 나섰다.New 푸조 508은 네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시작 가격은 3,990만 원 (개별소비세 인하 분 적용, VAT 포함)이다...
2017년 중형세단은 어느 누가 선두업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기준점에 따라 1위 업체가 달라지는 해였다. 현대 쏘나타는 2000년 이후 베스트셀링카를 13차례나 차지할 만큼 현대차의 간판급 모델로 중형세단 전체 판매 1위를 기록했고, 쉐보레 말리부는 중형세단 핵심라인업인 가솔린 모델 판매 부문에서 1위, 르노삼성 SM6는 디젤 모델 판매 1위로 중형세단 시장에서 각자의 이유있는 1위를 자랑했다. 2018년에는 브랜드 중형세단의 특징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각 자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숨가쁜 한 해를 보냈다. 2018년 11월까지 누적 판매기록으로는 현대 쏘나타가 60,656대로 전체 판매량에서는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신차 효과가 줄어든 르노삼성 SM6가 21,844대, 내부 이슈가 컸던 쉐보레 말리부는..
크고 좋은 내용을 가득 담은 멋진 상품이 있다. 과연 소비자들에게 잘 팔릴까? 아마 좋은 내용을 크고 많이 담았다면 비용적으로 고가의 상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사람들은 좋은 내용을 많이 담았다고 해도 부담스러워 할 수 있다. 그래서, 엑기스만 모은 적당한 크기의 제품을 원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기를 원할 것이다. 자동차도 예외는 아니다. 과거 한국시장은 크고 좋은 기능이 많이 넣은 모델을 선호했지만, 지금은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겨있는 모델 중 합리적인 가격대의 중형 모델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자동차시장 판매비중만 봐도 중형크기의 모델들이 많이 팔리고 있는 이유이다.캐딜락 브랜드의 이미지하면 가장 먼저 디자인과 여유있는 공간, 퍼포먼스를 이야기한다. 그래서 캐딜락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델..
한국지엠(GM) 쉐보레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중형 세단 ‘더 뉴 말리부’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더 뉴 말리부는 쉐보레의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첨단 신규 파워트레인 라인업으로 한층 강화된 안전성과 편의성, 더욱 합리적인 패키지 구성으로 신차급 변경을 완료했다. 신형 말리부는 제너럴모터스(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기술을 적용해 동급 최고 연비를 실현한 1.35ℓ 직분사 가솔린 E-터보 엔진과 뛰어난 정숙성과 토크 성능을 발휘하는 1.6ℓ 디젤 엔진을 새롭게 추가했다. 글로벌 최초로 신형 말리부에 적용된 E-터보 1.35ℓ 엔진은 GM의 차세대 터보 엔진으로 경량 알루미늄 소재를 기반으로 한 중량 감소와 초정밀 가변 밸브 ..
2017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브랜드 캐딜락. 캐딜락은 중후하고 멋스러운 디자인,다이나믹한 파워트레인 속 안정적인 주행성능, 조용한 승차감 속에 담겨있는 럭셔리한 감성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의 캐딜락의 인기는 CT6와 XT5, 에스컬레이드 등 차체가 큰 모델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지금의 한국 시장 속 캐딜락 브랜드는 캐딜락 CTS가 지켜왔다. 특히, 2015년에는 국내 판매량 886대 중 590대를 차지할 정도로 브랜드 내 최고 인기를 모으며,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럭셔리 세단의 자존심과 입지를 지켜준 모델이 CTS이다. 캐딜락의 자존심이자, 캐딜락 대표모델인 중형 럭셔리 세단 CTS를 시승해봤다. 1. 캐딜락 최상의 비율과 강렬한 디자인CTS는 캐딜락 고유..
기아자동차(주)는 최신 ADAS 기술과 고객 선호 사양 확대 적용으로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18년형 K7’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8년형 K7는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를 스팅어에 이어 기아차에서 두 번째로 적용했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는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설정 주행 시 자동 활성화되는 기능으로 △앞차와 거리 유지 △차로 유지 △도로별 제한속도에 따른 주행 설정 속도 자동 변경 등의 기능이 포함된 첨단 주행 안전 기술이다. 또한 소비자 선호 사양인 △후측방 충돌 경고(BCW, 구 BSD) 기능 △동승석 통풍 시트 △뒷좌석 측면 수동식 선커튼을 2.4 가솔린 리미티드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2.4 프레스티지 트림 옵션 선택 가능..
한국토요타는 19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주력 중형세단 8세대 '뉴 캠리'의 출시 간담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뉴 캠리'는 토요타의 혁신 TNGA 플랫폼과 새로 개발된 2.5리터 '다이나믹 포스' 엔진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TNGA 적용으로 차체 강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됐고 저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뛰어난 가속력과 우수한 연비도 신형 캠리의 장점이다. 뉴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스템 총 출력은 211 마력으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때문에 '와일드 하이브리드'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복합 연비는 16.7㎞/리터(도심 17.1㎞/리터, 고속도로 16.2㎞/리터)로 1등급을 달성했다. 아울러 토..
2016년 가장 화제가 된 자동차 세그먼트는 단연 중형세단이었다. 한국GM 말리부와 르노삼성 SM6가 출시하고, 기존 현대차 쏘나타가 독점하던 중형세단 시장에 균열과 함께 3강체제로 재편하며 각 자의 이유로 1위를 주장하였다. 소리소문없이 2위권에서 4위권으로 떨어진 K5는 아무의 관심도 받지 못 한 채, 어떤 이슈도 생산하지 못 하고 있다. 2017년 1월 판매결과가 지난 1일 공개되었다. 2016년 뜨거웠던 중형세단 시장은 신형 그랜저 출시와 함께 시장 파이 자체가 줄어들며, 더 치열한 1위 다툼을 하는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 (고급 세단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현대차 그랜저, 기아차 K7 등의 내수 판매량이 중형 차량보다 앞서는 모습은 신차 효과를 보인 2016년 12월부터 나타난 형상이다.)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