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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저는 산수유, 진달래, 벚꽃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그래서 이런 꽃을 찾아 봄꽃 산행을 다녀왔던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봄이 되면, 꽃으로 아름다워지는 산. 마음은 벌써 그 곳으로 떠나고 싶어집니다. 이런 마음을 달래줄 여행지, 그 중에서도 다가올 4월에 펼쳐질 봄꽃 축제를 소개합니다. 축제기간은 꽃마다 개화시기에 맞춰 펼쳐지기 때문에 일부 변동사항이 있지만, 축제기간이 아니라도 비슷한 시기에 가시면 아름다운 봄꽃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오늘 전하는 꿀팁을 잘 기억해 두시면, 올해 봄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아름답게 보낼 수 있으실 거예요. 소개할 축제는 3곳의 축제입니다.‘봄꽃’하면 보통 개나리, 진달래, 벚꽃을 가장 많이 떠올리시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아기자기하게 피어난 노란 산수유 꽃을 정말 좋아..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생기에 필요한 시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봄 기운 올라오는 3월의 걷기여행길을 소개한다. 3월 추천하는 걷기여행길은 기나긴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깨어나는 경칩(驚蟄)에 어울리는 길로 총 8곳이 선정되었다. 완연한 봄의 기운을 느껴보며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일으켜 한번 가보는 것은 어떨까?강진 만덕산은 백련사와 동백나무숲 그리고 조선 후기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인 다산초당을 품고 있다. 이 때문에 역사의 무게와 푸근한 서정이 동시에 묻어난다. 바스락길은 다산과 백련사의 혜장선사가 우정을 나누며 오가던 길에 옛 사람들의 흔적을 구간에 보탰다. 길은 만덕산을 지나 석문산으로 이어지는데 55번 지방도로로 단절된 구간에 구름다리를 놓았다. 남도명품길의 강..
전북의 길은 자연의 낙원이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들길이 있고 사람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숲길도 있다. 출렁거리며 흘러가는 강을 만끽할 수 있는 강길이 있고 잔잔함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호수길도 있다. 어부의 땀과 바다의 짠내가 느껴지는 바닷길도 펼쳐져 있다. 금사처럼 내리쬐는 햇볕에 이 길들이 어우러지면 어느덧 무릉도원이 펼쳐진다.전라북도는 정도 1000년을 기념해 길을 생태관광과 연계한 인문학적 힐링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겠다는 목적으로, 최근 14개 시군 내 아름답고 걷기 좋은 44개 노선을 골라 ‘전북 1000리길’로 선정했다. 모두 405㎞에 이르며, 해안과 강변, 산들, 호수의 4개 테마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그 중에서 84㎞에 이르는 강변길은 금강, 섬진강 등의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드라이브 코..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겨울..... 겨울방학에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지만,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 특히, 삼한사온(三寒四溫)이 아닌 삼한사미(삼일은 춥고,사일은 미세먼지)라 불릴 정도로 추운 날씨와 외출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는 활동에 더 큰 제약이 된다.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은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최근 다녀온 2번의 나들이(10월과 1월)를 각색해 소개합니다.이 곳은 겨울의 끝자락을 잡을 수 있는 눈썰매를 즐기고...겨울철 이색경험인 빙어낚시를 하고...미취학 아동이 좋아하는 공룡이 전시된 곳... "삼송공룡테마파크" 이번 여행도 우리 가족을 안전하고 즐겁게 안내해 줄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와 ..
우리나라의 겨울이 바뀌었다. 삼한사온(三寒四溫)이 아닌 삼한사미(삼일은 춥고,사일은 미세먼지)로 겨울에 외출하기 어려운 날씨로 바뀌었다.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어디든 선뜻 나서기 어려운 날씨...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이런 날씨에 부담없이 자동차 드라이브도 하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볼 거리로 특별한 경험을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그래서, 고민 끝에 최근 다녀온 여행코스를 추천해본다. 매서운 바람도 매력으로 만드는 겨울바다와 특별한 경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장소. 이 여행코스를 추천하는 이유는 추운 겨울이라도 즐겁게 드라이빙 할 수 있는 영종대교를 지나, 지근거리에 있지만 색깔이 다른 왕산해수욕장과 을왕리해수욕장에서 겨울을 만..
이 명언을 들으면 겨울에 하얗게 쌓인 눈이 떠오릅니다. 설산에 오르는 것은 평산 시에 비해 몇 배는 힘들지만, 곧 마주하게 될 하얀왕국을 상상하면 없던 힘도 생깁니다. 지난 눈꽃산행 중 기억에 남는 곳을 간단하게 정리하며, 눈꽃산행이 가능한 설산 명소를 추천해볼까 합니다. 겨울철 등산의 백미! 눈꽃산행!! 티렉스가 특색 있는 눈꽃산행 명산과 추천 코스를 골라 ‘국내 눈꽃산행 명산 Top3’를 소개합니다~! 상고대는 일명 서리꽃으로~ 대기중의 수증기가 승화하거나 급냉각된 안개나 구름 등의 미세한 물방울이 영하의 물체를 만나면 순간 얼어붙어 나무에 맺힌 것입니다. 해가 뜨거나 기온이 올라가면 녹아 없어지기 때문에 볼 수 있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요. 한편, 눈꽃은 나뭇가지에 꽃이 핀 것처럼 눈이 얹힌 것으..
추운 겨울이 되면 아이들은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들뜬 강아지처럼 하얀 눈밭에서 뛰어놀길 바란다.도심에서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공간도 하얀 눈이 쌓인 곳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결국 선택할 수 있는 장소는 스키장 아니면 눈썰매장. 스키장은 숙박이 아닌 다음에야 찾아가기 부담스럽고, 썰매장은 아이들이 신나게 놀아도 1~2시간이면 지치기 때문에 썰매만 타고 돌아오기엔 항상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서, 이번 여행지로 선택한 곳은 ‘김포국제조각공원’ 내 사계절썰매장이다. 썰매장에서 하얀 눈길을 신나게 누비고, 가족과 함께 트레킹하며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 매력적인 ‘김포국제조각공원’을 소개한다. 이번 여행은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와 함께 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함께 한 많은 자동차 중에 가..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아이들과 함께 나가는 외부활동이 부담스러운 시기입니다. 그래서, 실내공간 위주로 여행장소를 찾다보니, 갈 수 있는 공간이 한정적이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파트가 즐비해있고, 꽉꽉 막힌 도로를 조금만 벗어나 일출, 일몰로 붉게 물드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떠나 봤습니다. 그곳은 바로 바로~!?인천에 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입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에는? 동식물이 살아 숨쉬는 자연과, 소금이 생산되는 염전! 그리고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내는 풍차와 염전창고를 개조해 만든 생태전시관 등이 있습니다. 연인과의 데이트, 가족과 부담없는 산책코스로도 정말 좋답니다. 그래서 떠나봤습니다.이번 여행은 국내 중형SUV 시장에 혜성처럼 나타난 프리미엄 수입 7인승 SUV '푸조 5008 ..
부산은 개인적으로 국내 여행지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여행지라고 생각한다. 한번 가보면 그 매력에 퐁당 빠져든다는 마성의 부산! 부산을 자주 가보지는 못 했지만, 가 본 부산 관광지 중에서는 태종대를 가장 좋아한다. 태종대는 유람선과 전망대가 있어 드넓은 바다를 볼 수도 있고,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들과 거닐기도 좋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산 태종대의 숨은 명소는 어떤 곳이 있는 지, 첫 부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태종대’ 여행코스를 소개할까 합니다. 이번 여행은 시트로엥 C4 피카소를 타고 다녀왔는데, 뛰어난 개방감으로 높은 가을 하늘과 절경을 놓치지 않고 눈에 담으며 이동할 수 있어서 좋았다. 모든 여행의 시작과 끝은 아이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하나..
우리 집 여행 장소 결정권은 큰 아이에게 달려있다. 큰 아이가 궁금해하거나, 보고 싶은 곳이 있으면 그 곳이 우리 가족의 주말 여행지가 된다. 이번 주 여행장소는 큰 아이가 너무도 보고 싶어하던 '바다'를 중심으로 함께 즐기고 볼거리가 있는 곳으로 찾았다. 자동차를 타고 여행할 수 있는 중장거리 여행지이자, 아이들이 자연을 마음껏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곳이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찾아봤다. 그래서 찾게 된 곳이 '2017 고아웃캠프 몽산포'였다. 캠핑도 하고 해수욕장도 가깝고, 아이가 좋아하는 자동차 행사가 있는 곳. 몽산포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태안 안면해수욕장(30분 거리)과 만리포 해수욕장(40분 거리)을 가는 일정으로 잡았다. 우리 가족의 여행기간은 2박 3일 일정였으나, 1박 2일 일정이면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