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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지난해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SUV, XC40를 선보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스웨디시 럭셔리 디자인과 ▲인간 중심의 가치를 실현한 높은 감성품질 ▲안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기술 ▲경쟁력 높은 가격을 갖춘 탄탄한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며 새로운 브랜드 도약의 발판을 다져왔다. 그 결과 2018년 총 판매대수 8,524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29.1%의 높은 성장률로 법인설립 이후 최대 판매고를 또 다시 갱신했다. 이는 전체 수입차 시장의 성장률인 11.8%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7년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을 의미하는 지표다. 특히 신차 XC40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기반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모델 별 판매에 있어서는 XC..
봄철 미세먼지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 만큼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에서 열리는 친환경자동차 전시회 ‘EV TREND KOREA 2019’ 사무국은 4월 15일(월)부터 4월 21일(일)까지 성인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8년에 이어 2회째 진행한 전기차 선호도 조사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전기차에 대한 정보 전달 및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사람은 94%(475명)로 전년도 91%에 비해 3% 증가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친환경이슈가 많았던 점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전기차가 출시한 점이 전기차를 고려하는 결과로 ..
국내 수입차 시장의 판도가 뒤흔들리고 있다. 수입차 시장 판매 부동의 1위인 메르세데스 벤츠(13,489대)와 2018년 화재 이슈로 어려움을 겪었던 2위 BMW(8,065대)를 제외한 10개의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3위권 밖 순위 다툼을 하고 있다. 현재 렉서스가 4,187대로 3위를 기록하고 있고, 4위 혼다 2,938대, 5위 토요타 2,835대, 6위 랜드로버 2,627대, 7위 아우디 2,559대, 8위 볼보 2,510대, 9위 포드 2,168대, 10위 JEEP 2,144대 순으로 10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그 뒤로 11위 MINI 2,071대, 12위 포르쉐 1,801대가 기록하고 있는데 포르쉐의 놀라운 약진은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1만대 클럽을 매년 노리던 MINI는 특정 매니아층..
혼다의 성장세가 무섭다.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2019년 3개월 연속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혼다의 3월 판매실적은 1,457대로 전년 동기대비 125.9%(645대) 성장하였고, 전월 대비에도 79.4%(812대)의 놀라운 성장기록을 하였다. 혼다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제재가 늘어나는 디젤 엔진에 대한 걱정과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결합하여, 현재 현실적인 친환경 자동차의 대안으로 평가받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하면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여기에 혼다를 대표하는 어코드와 CR-V 모델의 상품성이 개선되고, 대형SUV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파일럿에까지 연결되어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혼다 어코드 모델은 총 858대를 기록해 브랜드 전체의 약..
장기적인 불황으로 2030 세대가 자동차를 구입하는 비율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매년 젊은 세대의 자동차 구입이 크게 줄어들고 있고, 반대로 50대 이상이 신차를 구입하는 비중은 점점 커지고 있다. 불과 7년 사이에 가장 큰 손이던 30대는 신차 구입비율에서 40대와 50대에게 추월당했고, 20대는 60대보다 자동차를 안 사는 아니 못 사는 세대가 되었다. 이런 판도 변화의 이면에는 경제·인구적 이유가 가장 크겠지만, 문화적인 요인으로 '스마트폰'이 있다는 분석도 있다. 어떤 이유에서든 2030의 신차 구입비율이 줄어드는 것은 시장에 큰 의미를 던지고 있다. 자동차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7월, 10만명 규모의 대규모 자동차 기획조사를 실시해 왔다. 2011년 이후 8차례 ..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국산 승용차가 4.4% 감소한 것과 비교해 5배가량 감소폭이 컸다. 하지만, 이런 실적과는 무관하게 오히려 2배 이상 판매가 늘어난 수입차 브랜드도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혼다, 지프, 아우디 3브랜드이다.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수입차 브랜드들의 각 기 다른 인기 비결을 알아본다. 아우디는 지난해 9월 A3 할인 대란으로 1위에 오른 이후 처음으로 3위권에 재진입했다. 2월의 판매실적은 A6 2018년형 한 차종만으로 1717대를 판매하며 전월(700대) 대비 145.3% 성장했다. 전년 동월 누적판매량과 비교하면 941.8%라는 놀라운 성장기록을 보이고 있다. 아우디가 이 같은 가파른 판매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A6 모델..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3781명으로 1976년 이후 42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주운전과 어린이 사망사고가 크게 줄어들며 6년 연속 감소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보행 중 사망자 비율은 OECD 평균 2배 넘는 것으로 나타나, 보행자 우선으로 하는 운전습관이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 발생 사고건수는 21만7148건으로 2017년(21만6335건)과 비교해 0.4%(813건) 증가했으며, 부상자는 32만3036명으로 2017년(32만2829명)과 비교해 0.1%(207명) 증가했다. 특히 전년에 비해 음주운전(93명, 21.2%), 어린이(20명, 37.0%), 보행자(188명, 11.2%) 등 사망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자를 사고 시 상태별로 구분하면 보..
한국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판매는 2018년 대비 11.8% 증가한 26만705대를 기록하며 수입차 시장 개방 30년만에 최대치를 달성했다.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와 시장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올해도 사상 최대 판매량 및 첫 30만대 판매 돌파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입차 업계는 양적 성장에 걸맞는 질적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노력으로 수입차 협회에 등록된 26개 수입차 브랜드들은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과 테크니션 교육 강화를 1차 목표로 삼았다. 현재 약 530여곳인 서비스센터는 올해 말까지 약 550여곳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눈 여겨볼 수입차 브랜드가 있어 소개한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16년부터..
지프가 지난 1월 총 812대를 판매하며 수입 SUV 브랜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명실공히 SUV의 근원이자 대중성까지 겸비한 SUV의 리더로서 2019년 시작이 주목할 만 하다. 최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수입차 등록대수 자료에 따르면 지프는 지난 1월 한 달간 총 812대가 등록되어 전년 동기간 판매량 대비 185.9%라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이며 수입 SUV 브랜드23개를 통틀어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특히, 지프의 레니게이드는 394대가 등록되어 수입 소형 SUV 시장에서 66.9%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베스트셀링 소형 SUV의 가치를 입증했다. 레니게이드는 이미 지난 2017년에도 총 2,169대가 판매되며 수입 소형 SUV의 No.1..
국내 디젤 승용차의 배출가스 측정 기준이 더 강화되며, 각 완성차 업체들은 새 측정 방식에 따라 기준을 충족한 모델 출시에 몰두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환경부는 2018년 9월부터 새로운 배출가스와 연료효율 측정 방식인 '국제 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WLTP)'을 모든 디젤 승용차에 적용하며, 국산차의 경우 생산일 기준, 수입차는 통관일 기준으로 지난 9월부터 해당 기준을 준수해야만 판매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수입차의 경우에는 2017년 대비 가솔린차량의 비율은 43%에서 47%까지 늘어나고, 디젤은 47%에서 41%까지 떨어지며 판매 역전현상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수입차 가솔린의 판매비율이 늘어나는데 큰 영향을 끼친 모델은 벤츠 E300과 포드 익스플로러, 닛산 알티마 모델 등이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