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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땅 위를 날아다니는 자동차들이 나타나고 있다. 땅 위를 날아다니는 자동차는 땅에 떨어지기 전에 빠르게 달리는 기술(?)이 아닌 비오는 날에 과속하는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수막현상으로 자동차가 뜨는 상황을 말한다. 수막현상은 달리고 있는 차량의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겨 타이어가 노면 접지력을 상실하는 현상이다. 땅위에서 뜨기 때문에 스티어링휠이나 브레이크, 엑셀레이터를 제어할 수 없게 돼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영어로는 하이드로플래닝 또는 애쿼플래닝(aquaplaning)이라고 하는데, 물위를 활주하는 모터보트, 하이드로플레인(Hydroplane)에서 나온 말이다. 타이어의 조건이 나쁠 때에는 시속 80km 정도에서도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아무런 예고없이 인지하지 못 ..
따뜻한 봄날씨는 여행하기 좋은 조건이지만, 운전자에게는 최악의 운전조건이기도 하다. 특히,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의 운전과 봄나들이 후 돌아오는 운전길은 피로가 쌓인 상태로, 자칫 '졸음운전'을 할 수 있어 가장 위험한 순간이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최근 3년 간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8,267건에 사망자 513명으로 다른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2배 이상 높다고 한다. 졸음운전의 치사율(사고 100건당 사망자수)은 6.2명이며, 고속도로 사망사고 1위 원인이기도 하다.졸음운전이 치사율이 높은 이유는 사고가 나면 제동없이 곧바로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에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고속도로 장거리 운전자들은 졸린 상태에서 운전..
우리나라 면적 5.2%에 불과한 도시지역에 교통사고 81.7%가 집중되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특화된 교통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경찰청과 함께 '도시부 교통사고 특성과 예방대책'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전국의 교통사고 22만7540 건(고속도로 제외) 가운데 도시지역 발생률이 81.7%를 차지했고, 사망자도 54.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노인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78.0%, 사망자 43.9%가 도시부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야간 사고 85.8%, 도로폭 13미터 미만의 생활도로 사고 65%, 어린이 교통사고 84% 등도 모두 도시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조사는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원이 규정한 도시부 지도상에 경..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http://bullsone.com)이 박식함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타일러와 함께 겨울철 안전운전 필수 차량용품 레인OK 3종을 소개하는 ‘타일러의 겨울철 안전운전 공식’ 디지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겨울철에는 잦은 눈과 비, 낮은 기온 등으로 도로가 미끄러워서 유독 사고의 위험이 높다. 도로 주행 조건이 수시로 변하는 계절인 만큼 안전 운전을 위한 다양한 차량용품 선택은 필수다. 불스원의 레인OK는 겨울철 안전운전의 중요성과 함께 올바른 제품 선택 방법을 소개하고자 ‘타일러의 겨울철 안전운전 공식’ 시리즈 3편을 제작했다. 이번 시리즈는 수학 공식이 연상되는 재치 있는 이름의 안전 운전 공식을 개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차량 용품의 원리를 도식을 활용해..
지난 한 주 급격히 떨어진 기온과 일부 지역에 내린 눈으로 도로사정이 좋지 않았다. 내일(11월 22일) 이후 평년기온을 찾아 추위는 덜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침 저녁의 영하기온과 얼어붙은 도로상황은 운전하기 위험해 주의가 필요하다. 블랙아이스(Black ice)는 도로 표면에 코팅한 것처럼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갈 경우 한번 녹았던 눈 또는 비가 얼면서 발생한다. 이를 ‘블랙아이스(Black Ice)’라 부르는 이유는 아스팔트 표면의 틈 사이로 눈과 습기가 공기 중의 매연, 먼지와 뒤엉켜 스며든 뒤 검게 얼어붙어 검은 색을 띠기 때문이다. 그래서, 잘 보이지도 않는다. 블랙아이스는 눈에 잘 보이지 않아 사고 위험이 크다. 멀리서 보면 일반 도로와 같거나 살짝 젖..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1~2015)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연평균 14.1% 증가했다. 전체 교통사고의 연평균 증가율 1.1%와 비교하면 매우 높다. 지난해에만 65세 이상의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63건 발생해 전체 건수의 약 10%를 차지했다. 고령 운전자는 과속·난폭운전보다는 신체 능력이 교통사고의 주 위험요소다. 신체 능력이 떨어져 위기상황에서 반응이 느린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세계 국가들 중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1980년 65세 이상 인구가 3.8%에 불과했지만 2000년 고령화 사회(인구의 7% 이상)로 진입했고 2015년 13.0%를 기록한 데 이어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21%이상) 2050년에는 35.9%까지 ..
국토교통부는 2021년까지 도심 내 차량 제한속도가 현행 시속 60㎞에서 시속 50㎞ 이하로 하향하고, 도로 폭이 좁고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돼 사고가 잦은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30㎞ 수준으로 점차 낮추는 것으로 결정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5년간 추진할 '제8차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연간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현재 4천명대에서 2천700명대로 줄이기 위한 10가지 중점계획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도로(17.9%↓)·철도(60.7%↓)·항공(10%↓)·해양(30.4%↓) 등 전 분야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이다. 특히 도로 부문은 자동차 등록 대수가 연평균 3.3% 증가했음에도 교통사고 사망자가 매년 3.9%씩 감소했고 자동차 1만 ..
지난 한 주 급격히 떨어진 기온과 일부 지역에 내린 눈과 비로 도로상황은 최악이었다. 주말(12월 17일) 이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며 도로사정이 나아졌지만, 이번 주 주말부터 예년 기온을 찾으며 도로는 가장 위험한 상태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블랙아이스(Black ice) 블랙아이스(Black ice)는 도로 표면에 코팅한 것처럼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갈 경우 한번 녹았던 눈이 다시 얼면서 발생한다. 아스팔트 표면의 틈 사이로 눈과 습기가 공기 중의 매연, 먼지와 뒤엉켜 스며든 뒤 검게 얼어붙어 검은 색을 띠므로 ‘블랙아이스(Black Ice)’라 부른다. 블랙아이스는 눈에 잘 보이지 않아 사고 위험이 크다. 멀리서 보면 일반 도로와 같거나 살짝 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