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를 위한 스마트한 모바일 서비스가 뜬다.

지갑 없이 스마트폰만을 이용하여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결제용 카드와 각각의 포인트 적립카드를 들고 다니는 불편함에서 벗어나 모바일카드로 간편하고 똑똑하게 경제활동을 하는 추세를 반영하는 것이다. 간편 결제시장의 주요 흐름 속에서 자동차 업계에서도 모바일 강화 바람이 불고 있다.

르노삼성은 모바일 앱 ‘마이 르노삼성’을 출시하며 차량 관리의 복잡함을 스마트폰 안으로 넣어 해결했다.

마이 르노삼성은 온라인 정비예약과 이력조회를 비롯한 보증기간 확인, 멤버십 혜택 이벤트 등 차량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모바일 기반으로 선보인다.또한,잊기 쉬운 엔진오일, 배터리, 타이어 등 소모품 교환주기를 기억하고 알람으로 보내주어 차량관리의 편리성을 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SK가스는 LPG전용 멤버십 서비스 ‘행복충전’을 런칭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행복충전’은 모바일 Syrup 앱을 통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멤버십 포인트 조회와 적립, LPG 충전쿠폰 사용을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손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방문 스탬프를 이용하여 방문 차수에 따라 LPG 충전쿠폰 증정한다.

행복충전은 Syrup 앱에서 사다리타기, 룰렛 게임을 통하여 흥미 요소를 강화하고 레이 LPG 프레스티지, LG공기청정기 증정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GS엠비즈의 자동차 정비 프랜차이즈 오토오아시스는 ‘오토오아시스M’ 멤버십을 운영한다. 

오토오아시스M은 기존 오프라인 멤버십과 별도로 운영되는 모바일 전용 멤버십으로 고객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정비 쿠폰과 주유·세차 쿠폰 등의 혜택을 업그레이드 했다.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혜택 위주로 편성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SK 네트웍스는 모바일 어프리케이션을 통해 미래형 주유소를 만들었다. 

운전자가 SK 네트웍스 앱 ‘모스트’로 주유 예약을 하고 주유소에 진입하게 되면 주유소에 설치한 카메라와 주유기에 설치된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를 통해 고객의 차량과 스마트폰을 인식하고, 모스트 앱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동시에 주유와 결제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올 4분기 시범서비스 후 내년 초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