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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새차처럼 관리하는 비법 5가지 본문
차를 새로 사게 되면, 기쁜 마음에 철저한 관리와 차량보호로 항상 새차같이 유지하겠다는 다짐을 하곤 한다. 하지만, 자동차는 움직이라고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마음처럼 관리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새차처럼 관리한다는 명분으로 무작정 아끼는 '장식형' 자동차로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자동차는무작정 아끼기보다는 잘 관리하며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자동차를 새차처럼 잘 유지 관리하는 방법인지 알아본다.
서두에서도 밝혔듯 자동차는 운행을 위해서 태어난 물건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운행을 자제하며 아낄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 맞게 운전을 자주 하는 것이 자동차를 잘 관리하는 방법이다.
자동차는 자주 이용해줘야 엔진 하부 쪽에 가라앉아 있던 엔진오일이 엔진속으로 움직임(시동)과 동시에 실린더 내부를 돌아다니며 윤활작용을 한다. 또한, 변속기도 각 단을 부지런히 오가며 제 작동을 함으로써 부드럽게 작동된다.
서스펜션도 늘어남과 쪼그라듦을 반복하며 유연해지고, 제네레이터도 배터리를 충전해 전기 계통의 컨디션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자동차는 안 타는 것보다 자주 이용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관리법이다.
최근 출시하는 모든 자동차는 길들이기가 필요 없을 정도로 잘 관리된 상태로 출고된다. 하지만, 자동차와 운전자와의 호흡을 맞춘다는 개념으로 적당한 수준의 자동차 길들이기는 필요하다.
처음 1,000km까지는 무리하지 않는 정숙운행으로 자동차에 무리를 가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하지만, 정속주행으로 운전습관이 급제동과 급가속을 하지 않더라도, 급제동을 통해 고RPM도 사용하고 급가속을 통해 변속성능을 올려보는 등의 적당한 빌드업은 새차의 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이 때, 최대 RPM 70%이상의 주행모드는 엔진에 무리가 가니 지양하고, 다양한 주행모드에 따른 고RPM 유지와 연비운전 등의 방법이 자동차의 성능을 점차적으로 올리는 데 좋다.
결과적으로 이런 길들이기는 안전운전에도 도움이 된다.
최근 연료주입구나 엔진오일주입구에 투입하는 다양한 첨가제가 많은 관심을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인증을 받은 우수한 제품들이 범란하고 있지만 운전자가 피부로 느낄 정도의 성능향상보다는 플라시보효과에 가깝다.
연료첨가제가 말하는 세정기능은 엔진 내부청소를 통해 보다 강력한 힘을 내는 것인데, 신차 엔진에 때가 적을 뿐더러 실린더와 피스톤 사이의 보호막은 엔진오일만으로도 충분히 세정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엔진오일첨가제의 효과는 미비한 수준으로 신차에는 필요하지 않는 관리법이다. 너무 아끼는 마음을 이해하지만, 신차때에는 아껴두는 걸로...
자동차 외부 스크래치는 교통사고와 마찬가지로 본인이 아무리 주의를 가한다해도, 상대차량 또는 생활속에서 오래 사용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생길 수 있다.
새차를 받고 철저한 관리를 했지만, 의도치 않은 스크래치가 한개 두개 늘어나면 어느 순간 '난 관대하다'라는 생각으로 차량관리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걸 막기위해 자동차에 유리막코팅, 언더코팅, 왁스코팅 등 다양한 코팅으로 차량을 보호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아 부담스러워 시공받기 쉽지 않다.
그래서 최근에는 생활스크래치와 접촉 사고 시 가장 많은 스크래치가 발생하는 특정부분만 코팅하는 것이 유행이다. 대표적으로 레이노(RAYNO)에서는 도어컵,도어엣지, 주유구,트렁크 리드를 기본으로 하고, 헤드라이트/사이드미러를 비롯 범퍼/보닛/휀더 등을 추가로 코팅할 수 있는 팩키지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생활스크래치와 스톤칩, 곤충액/조류 배설물, 각종 물 때와 기름때 오염, 다양한 충격으로 인한 차량손상을 보호하고 새차처럼 관리한다.
상처나기 전에 보호하는 것도 최선이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편하고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서이다. 그렇다고 그 목적이 한 발짝도 걷지 않기 위함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주차할 때 보면 단 10m도 걷지 않기 위해서, 차량이동이 많은 곳 또는 좁은 공간에 주차를 하려고 부단히 노력을 하곤 한다.
이는 사고 가능성이 1%라도 더 높은 곳에 내 차를 두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행동이다.
지하 주차장에서도 한 층 더 내려가는 마음의 여유와 엘리베이터에서 조금 더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하려는 건강한 마음이 내 차를 새차처럼 관리하는 방법임을 알아두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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