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렉스 Car Story
포드, 자율주행차 전략 및 실행 부문에서 1위 선정 본문
포드가 미국의 시장조사 업체 내비건트 리서치(Navigant Research)가 평가한 ‘자율주행 차량 전략 및 실행’ 부문에서 1위를차지했다.
내비건트 리서치의 리더보드 리포트(Leaderboard Report: Automated Driving)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는 전 세계 18개 사를 대상으로 10개 항목을 평가했다. 주요 평가 항목에는 자율주행 차량을 생산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상용화 전략, 판매, 마케팅 등이 포함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포드는 전 세계 자동차 및 기술 전문기업들 중에 자율주행차 개발에 있어 가장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포드는 자율주행차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자율주행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상 운전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미국 전역에서 ‘퓨전 하이브리드 자율주행 차량 (Fusion Hybrid Autonomous Development Vehicles)’ 테스트를 실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드는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합, 전기 시스템과 기계 시스템의효율적 결합, ▲자율주행 기술 개발 역량 ▲‘포드 스마트 모빌리티 LLC (Ford Smart Mobility LLC)’ 설립 등 모빌리티 상업화전략과 가능성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드의 글로벌 제품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 겸 최고 기술 책임자인 라즈 네어(Raj Nair)는 “이번 조사는 자율 주행 차량 개발은 물론, 상용화 등 전반적인 항목을 모두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포드가 자율주행차 시장에 리더로서 앞장설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드는 작년 6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포드 기술개발센터, 팔로 알토 캠퍼스에서 2021년까지 완전한 자율주행차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자율주행차는 쉐어링 카 형태로 출시될 것이며, 자동차 내부에는 스티어링 휠, 가속페달, 브레이크 페달이 장착되지 않는다고 했다.
2021년까지 자율주행차를 출시하기 위해서 현재 포드는 알고리즘, 카메라센서, 레이더, 3D 매핑 등을 개발하는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실리콘 밸리 팀 인원을 2배로 늘리는 등의 인프라를 확대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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