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렉스 Car Story
소형SUV 이름을 알면, 차가 보인다. 본문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모델에 따라 통일성을 갖춘 이름을 갖기도 하고, 차의 성격과 지향하는 목표를 담아 이름을 짓기도 한다.
최근 가장 핫 한 세그먼트인 소형SUV 모델들도 다양한 이유를 가지고 이름이 결정되고 있는데, 그 이름을 보면 차의 특징을 알 수가 있다.
<친환경 차의 대명사가 될 기아 니로>
국내에서 판매 중인 소형 SUV 가운데 연비가 가장 높은 친환경 소형차를 목표해 탄생 했습니다.
그래서 니로의 의미는 배출가스 배기량이 제로에 가깝단 뜻의 '니어 제로(Near Zero)'에서 나왔습니다. 실제로 19.5km/ㅣ(1등급)으로 소형 SUV(하이브리드) 최고의 연비를 자랑한다.
<무한한 즐거움 꿈꾸는 쌍용 티볼리>
티볼리는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근교에 있는 휴양지이자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최초의 도심형 테마공원 이름입니다.
티볼리 공원은 월트 디즈니가 디즈니랜드의 영감을 얻은 곳으로 더 유명한 곳이다. 티볼리가 무한한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라는 의미에서 차명으로 채택 했다고 합니다.
<'소형SUV' 그 자체의 의미를 가진 푸조 2008>
푸조 브랜드는 세그먼트와 모델의 세대에 따라 이름을 짓고 있습니다.
2는 소형차를 의미하고, 00은 SUV(0은 세단/해치백), 8은 8세대를 의미합니다. 합치면 이름 그대로 소형 SUV 모델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푸조의 이런 모델명 때문에 포르쉐 모델명이 바뀐 사례가 있다고 하네요.
(포르쉐는 당초 '911'시리즈의 이름을 '901'로 정했었지만 푸조의 작명법과 동일하여 바꾸게 되었습니다)
<매력이 가시처럼 삐져나오는 소형SUV 시트로엥 C4 칵투스>
시트로엥은 유니크한 아이디어와 감성을 기반으로 미래 지향적인 모델들을 만들어온 브랜드다. 시트로엥 C4 칵투스는 칵투스(CACTUS) 말 그대로 선인장을 의미하는데, 재미있으면서도 일상 생활에 유용한 기술과 디자인이 가시처럼 튀어나온 모델이다.
선인장의 가시처럼 개성이 강하고, 매력을 숨길 수 없는 모델이라는 의미로 칵투스라는 이름을 쓴 것이다. 대표적으로는 세계 최초 적용된 에어범프와 루프 에어백 기술과 에어백 위치 변경으로 가능해진 대시보드의 대용량 수납공간 등 독특함 그 자체의 개성적인 모델이다.
<알 듯 모를 듯 소형SUV, 트랙스와 QM3>
동급최강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꿈꾸는 쉐보레 트랙스는 유럽, 미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트랙스는 지역마다 이름이 다릅니다.유럽에서는 오펠 ‘모카’로 미국에서는 뷰익‘앙코르’라는 이름을 달고 전세계를 누비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의 QM3는 르노 캡쳐와 같은 차종이다.
차명인 QM3에서 QM은 'Quest Motoring'을 의미하며, 3은 준중형급을 나타내는 숫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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